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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날 길이 없는 지옥: 북한 (클로디아 로제트)
United States 남신우 0 288 2008-05-07 21:03:07
클로디아 로제트 여사가 어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紙 기고를 쓰고도 계속 답답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블로그 (http://pajamasmedia.com/claudiarosett/)에 또 실었습니다. 로제트 여사 말씀대로 탈북자 문제, 북한인권 문제는 매일 반복하여 떠들어도 모자릅니다.
2008/5/7 남신우 옮김

North Korea: The Real Way Out
북한: 진짜로 벗어날 수 있는 길
클로디아 로제트 씀

“We are North Korean defectors who staked our lives to escape from Kim’s cruel dictatorship. We will cooperate with those who are of one mind with us wherever they may be, whether in the north, in the south, or in a foreign land. We will, to our utmost, expand the anti-Kim Jong Il force within North Korea and form a united front with those in North Korea.”

“우리들은 목숨을 걸고 김정일의 잔인한 독재로부터 뛰쳐나온 탈북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북에 있든, 남에 있든, 외국에 있든,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과 공조협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 내부에서 김정일 체재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세력을 확산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여 그 사람들과 공동전선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That statement above is an excerpt from a declaration released by a group of North Korean defectors last week, during what has become an annual event in Washington: North Korea Freedom Week. Organized by Suzanne Scholte of the Defense Forum Foundation, in coordination with other NGOs, church groups, and scores of others, including North Korean defectors who fly in from South Korea to speak out about the totalitarian state of Kim Jong Il, this is a gathering at which the moving message, again and again, is that the real answer to North Korea is not to pamper and appease the murderous missile-selling nuclear-happy tyrant, but to look for any way to advance the cause of freedom in the world’s most repressive state — and especially to help the refugees who try to escape. This can’t be said too often, so I have said it again in my column in today’s Philadelphia Inquirer.

위에 옮긴 말은, 이제는 연례행사가 된 워싱턴 [북한자유주간]에서 지난 주 탈북자 대표단이 발표한 성명서의 일부 내용입니다. 디펜스 포럼 재단의 수잔 숄티 대표가 딴 엔지오들, 교회 그룹, 서울에서 날아온 탈북자 대표단들과 함께 기획한 이 [북한자유주간]에서는 탈북자들이 김정일의 독재체재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었고, 북한 문제의 진짜 해결은, 미사일을 팔아머고 핵무기를 끼고 앉은 독재자에게 평화, 평화하자고 달래고 굽신거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제일 억압 당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자유를 어떻게든 찾아주는 것 –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제 이런 주장은 매일 반복하여 떠들어도 모자릅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라지에도 그런 주장을 실었습니다.

There is plenty more to be said — but for the moment, just a quick quiz. We know that hundreds of thousands have tried to escape North Korea, fleeing into China. We know that most are desperate, often ill, hungry, and in some cases starving. We know that if they get sent back to North Korea, they can end up in labor camps where people are starved and worked to death, and that some would-be defectors have been executed in public, as a deterrent to others. So, knowing all that, where has the world — or for that matter the well-heeled UN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 provided refugee camps to which North Koreans who risk their lives to cross the border can go for safe haven:

할 말은 끝이 없으나, 퀴즈 하나를 내놓겠습니다. 우리는 수십만 탈북난민들이 중국으로 건너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거의 모두가 막바지에 부딛친 사람들, 아프고 배고프고 굶어죽게 된 사람들이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면, 사람들을 죽도록 부려먹는 강제노동 수용소로 직행하든지, 북한정권은 딴 주민들에게 도망치지 말라고 경고하려고 공개처형까지 시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서는 이들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탈북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수용할 난민수용소를 어디에 몇 개 지어 놓았을까요?

A) There are no refugee camps
A) 그런 난민수용소는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B) There are no refugee camps
B) 그런 난민수용소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C) There are no refugee camps
C) 그런 난민수용소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D) All of the above
D) 위에 적은 답 모두.

Yep. Whatever you picked, you got it right.

맞습니다. 어떤 답을 뽑으셨든지, 모두 맞는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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