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초강대국이 아니다 ( Ross Terrill 하버드 대학)[번역과 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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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월스트리트 저널 http://www.wsj.com 에 있는 하버드 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Ross Terrill 칼럼(2005년 10월 27일) “중국은 초강대국이 아니다”를 고 문 승이 번역한 것임. 번역문 뒤에 영어원문이 있음. 중국은 초강대국이 아니다 ( China is no Superpower ) Ross Terrill ( 하버드 대학 아시아 연구소 연구원) 중국의 국력상승은 미국의 영향력의 상실을 의미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답은 미국 국무부 부장관 Robert B. Zoellick이 국가위원회에서 미국과 중국 관계에 관해서 행한 최근의 중요한 연설에서 도출되었다. “1978년 이래로 미국은 시장개혁(market reforms)을 통한 중국의 경제적 발전을 격려해 왔다” 고 그는 9월 2일의 그의 연설에서 말하였다. “우리의 정책은 주목할 만큼 훌륭하게 성공해왔다. 용(龍)이 나타났고, (용은) 세계에 참여했다”(라고 그는 말하였다.) 다소의 미국사람들은 공포, 숙명론(체념) 혹은 희망으로부터 이든 아니든 더욱 강력하다고도 할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북경(중국)의 최근에 두 번째로 사람을 태운 비행선의 우주공간에 성공한 여행(인간을 탑제(搭載)한 비행선의 우주공간 항행) 과 같은 사간들에 매혹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소의 미국인들은)중국이 세계의 중요한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을 교체하도록(대신하도록)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경제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에 얼마나 커질 것인가 그리고 중국의 경제는 미국을 추월할 것인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있다. 유럽에서의 많은 사람들과 미국 국내에서의 다소의 사람들은 중국의 국력신장(등장)을 부시(Bush) 정부에 타격을 줄 위협으로 과장하고 있다. George W. Bush 미국 대통령의 콧대를 꺾어 놓기 위하여 잠재력을 가진 어떤 등장 (중국의 국력신장)이 부시Bush)의 미국은 세계의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그들의 첫 번째 선택이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결국 극대화 된다. ----이 부분을 다음처럼 번역할 수 있다 ------ 이러한 선동에서 가끔 잊어버리는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되돌아보는 것이 가치가 있다. 미국의 경제는 오늘 중국경제의 7 배(일곱 배)이다. (The American economy today is seven times the size of China`s) 일본의 경제마저도 중국 경제 규모의 3 배 (세 배)이다. (Even the Japanese economy is three times the size of China`s) 어떤 사람들은 중국은 15년 전에 한모금의 연기 속에서 거의 살아져버린 그런 류의 레닌주의자의 정권(Leninist regime)이라는 사실을 못 보고 지나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중국의 경제가 공식적 통계적 수치에 따라서 GDP 성장률 년(年) 8%--9%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것(중국의 고도경제성장)에 대한 지구적인(global) 결과는 중국은 미국의 기름소비 다음 두 번째(세계에서)의 수준의 기름소비를 하면서, 증가된 수입품들에서 이득을 취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는 중국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더 폭 넓은 수준에서 북경(중국)은 중국의 군사력을 확대시키고 민족주의 정신을 고양시키고, 아시아를 넘어 더 큰 국제적 영향력을 추구하기 위하여 중국의 외교적 힘을 이용하는데 지체하지 않았다. 중국의 외교정책은 {예컨대 중앙아시아와 신장(Xinjiang)의 국경을 넘어서 현상유지(status quo)를 지탱함으로써} 국내에서 안정을 극대화 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리고 (예컨대, 거대한 미국시장을 보호함으로써) 중국의 인상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세 번 째, 목표는 국경을 접촉하고 있는 14개보다 적지 않은 이웃국가들과의 중국의 복잡한 지리적 상황에서 평화를 유지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것으로 좋다. 이것은 하나의 현명한 외교정책이다. 설혹 그것이(외교정책)이 Zoellick 씨가 제안했던 미국이 북경(중국)과 함께 성취하기를 희망하는 책임 있는 동반자 정신에 대하여 지나치게 상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라도. ----- 중국은 역시 두 가지 의심스러운 목표들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영향력으로써의 미국의 위치를 바꾸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때문에 일본과 미국 사이를 이간(離間)시키려는 중국 사람들의 노력들, 그리고 캔버라(오스트레일리아)가 태평양을 넘어가지 않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더욱 좋게 보인다고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중국인들의 속삭임들(이 있다.) 다른 하나는(또 하나는) 베이징(중국)이 자신의 주권(통치지역) 안에 속하지 않고 있다고 베이징(중국)이 느끼는 영토들을 다시 획득하는 것이다. 이것들은 대만(臺灣)뿐만 아니라 중국의 동쪽과 남쪽에 있는 많은 섬들을 포함하며, 결정적으로는 베이징(중국)이 과거 자기의 영토라고 주장했던 러시아 극동 쪽의 부분들을 포함한다. 베이징(중국)이 이러한 외교 정책적 목표들을 성취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베이징(중국)의 경직된 정치적 체제가 얼마나 오래 동안 계속될 수 있는 가에 달려있고, 중국의 야심들에 대한 다른 강대국들의 반응에 달려있다. 국내에서 재산권에 대한 중간계급의 돌진, 농민의 불만, 인터넷의 증가된 사용, 거대한 수자의 실업자들, 재정적 그리고 사회적 긴장을 초래하는 갑자기 노령화 되는 인구, 이 모든 것들이 시장 레닌주의 (market Leninism)에서 본질적인 모순들을 극화(劇化) 시키고 있다. < 주 (注)-- 중국공산당은 사회주의적 시장경제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글의 작자 RossTerrill은 “시장 레닌주의”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번역자> 경제에서는 하나의 길로 가고 정치에서는 다른 길로 가는 것은 학립된 목표에 기여할 수 없다. 중국의 경제는 현재의 비율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 혹은 중국은 중국의 레닌주의 정당국가를 보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모두가 일어날 수 없다. .경제적 논리 혹은 정치적 논리가 (둘 중에 하나가) 우세한 지위를 얻을 것이다 새로운 패권 국가(주도권 국가)의 성공적 등장은 상승하는 강대국의 부분에서 야심과 일등국가 (넘버원국가)의 기능을 완수하는(이루는) 능력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은 다른 강대국들에 의한 승인을 필요로 한다. 이 마지막 조건은 극히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다. 미국은 권위주의적인 중국이 세계의 새로운 주도권 국가(패권국가)가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이 원조를 요청할 동맹국들의 수자가 부족하지도 않다. 일본의 넘치는 자신감과 인도의 중량(重量)이 주요한 요소들이다. 그리고 만일에 베이징(중국)이 아시아에서 몬로주의 (Monroe Doctrine)의 새로운 변형을 추구한다면 후원을 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베트남에 또한 의존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이익은 지난 세기(20 세기)에서처럼 베이징(중국)과 일본을 균형있게 (in balance) 유지하는데 있으며,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앞질러 선두에 서는 것을 허용하지 아니하는 데에 있다. 꼭 같이 동 아시아에서의 60년간의 일본을 자제(自制) 하도록 했던 탁월한 국력을 지닌 일본의 동맹국인 미국을 중국이 추월하는 것을 본 일본은 확실히 중국에 도전할 것이다. 미국의 중국정책은 베이징(중국)을 팽창주의(expansionism)로 가지 못하도록 동아시아에 있어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완전한 포용(engagement) 정책을 혼합하여야한다. 이러한 이중적(二重的) 자세들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하지 아니한다. 결국 두 개의 중국들이 있다. 허약해지는 명령경제( command economy)[중국] 와 상승하는 자유경제(free economy)[대만] 가 있다. 헤종데트르 (raison d`etre 존재 이유 )를 할퀴는 공산주의 정당과 개인적인 아젠다(agendas -문제들)들을 가진 13억의 개인들이 있다. 상승하는 중국을 포용하면서 권위주의적인 중국을 경계하는 것이 합리적인 이원(二元) 주의(a reasonable dualism) 이다. 베이징(중국)의 팽창주의적 주장들은 오늘의 강대국 사이에서 독특한(놀랄만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정권은 지난 4반세기 동안 중국정권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인내해온 분별력 있는(합리적) 독재 정권이다. 중국은 확실히 미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인도와 같은 다른 나라들이 중국이 21세기의 “옛날 중국의 왕국(Middle Kingdom)"이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아니 하는 데에 대한 다양한 이유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중국정권은) 알고 있다. 만일에 베이징(중국)이 동 아시아에서 평화를 지키게(지탱하는)하는 상쇄하는 균형에 계속해서 직면한다면, 중국은 아마 현명하게 행동할 것이다.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만큼 접근해 있다는 이야기를 나는 하버드와 미국의 언론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베이징과 샹하이(上海) 그리고 서안(西安)에서 찾아보지 못했다. (못 들었다.) 전반적으로 중국은 자신이 만든 적들에게 혹은 멀리 실생활에서 떠나 안일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lotus를 먹고 황홀경에 빠져 세상일을 잊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새로운 큰 코끼리 (巨象) 는 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을 추월하는 레닌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중국인들의 초강대국은 수평선에 나타나지 않는다. -------------------------------------------------------------- 다음은 월스트리트저널 (The Wall Street Journal) http://online.wsj.com 에 있는 것임. China Is No Superpower By ROSS TERRILL October 27, 2005 Does the rise of China mean the eclipse of the United States? One answer was given by U.S. Deputy Secretary of State Robert B. Zoellick in an important recent speech to the National Committee on U.S.-China Relations. "Since 1978, the United States has encouraged China's economic development through market reforms," he said, in his Sept. 21 address. "Our policy has succeeded remarkably well: the dragon emerged and joined the world." Some Americans -- whether out of fear, fatalism or hope -- would give an even stronger answer. Drawing on events such as Beijing's recent second successful manned space trip, they argue that China threatens to replace the U.S. as the world's major superpower. There is much talk about how big the Chinese economy will be in coming decades, and whether it will surpass America. Many in Europe and some within the U.S. exaggerate China's rise as a stick to beat the Bush administration. Any rise with the potential to take President George W. Bush down a peg or two is inevitably maximized by those for whom Bush's America would not be their first choice as the world's sole superpower. Amid all this hype, it's worth recalling a few important facts that are often forgotten. The American economy today is seven times the size of China's. Even the Japanese economy is three times the size of China's. Some even overlook the fact that China is a Leninist regime -- the kind that mostly went up in a puff of smoke 15 years ago. None of this is to deny that China's economy is expanding rapidly, with annual GDP growth of 8-9% according to official figures. The global consequences of this are clear, with China seeking new markets while sucking in increased imports, with its oil consumption now second only to that of the U.S. At a broader level, Beijing has not been slow to expand its military, spur nationalist spirit and use its growing diplomatic clout to seek greater international influence well beyond Asia. China's foreign policy seeks to maximize stability at home (for example, by keeping the status quo across Xinjiang's borders with Central Asia) and sustain China's impressive economic growth (for example, by safeguarding the huge American market). A third goal is to maintain peace in China's complicated geographic situation with no less than 14 abutting neighbors. So far so good. This is a prudent foreign policy, though it may be too mercantilist for the responsible partnership Mr. Zoellick suggested the U.S. hopes to achieve with Beijing. China also has two dubious goals. One is to replace the U.S. as the chief source of influence in East Asia. Hence Chinese efforts to drive a wedge between Japan and the U.S.; and Chinese whispers in Australian ears that Canberra would be better off looking only to Asia and not across the Pacific. The other is to "regain" territories that Beijing feels fall within its sovereignty. These include not only Taiwan, but also a large number of islands east and south of China and, eventually, portions of the Russian Far East -- to which Beijing has laid territorial claims in the past. Whether Beijing can achieve these foreign-policy goals depends on how long its rigid political system lasts, and the reaction of other powers to China's ambitions. At home, a middle-class push for property rights, rural discontent, increased use of the Internet, huge numbers of unemployed, a suddenly ageing population bringing financial and social strains, all dramatize the contradictions inherent in "market Leninism." Traveling one road in economics and another in politics does not make for a settled destination. China's economy may continue to grow at its present rate. Or China may retain its Leninist party-state. But both can not happen. Either the economic or the political logic will soon gain the upper hand. The successful rise of a new hegemon entails not only ambition on the part of that rising power and capacity to fulfill the functions of No. 1, but also -- crucially -- acquiescence by other affected powers. This last condition is extremely unlikely to be fulfilled. The U.S. will not allow an authoritarian China to become the new world hegemon and has no shortage of allies it can call on. Japan's new assertiveness and India's weight are major factors. And should Beijing seek to pursue a Chinese version of the Monroe Doctrine in Asia, Washington could also count on Australia, Indonesia and Vietnam for assistance. American interests in Asia lie, as they have for the past century, in keeping China and Japan in balance, and not allowing either one to forge ahead of the other. Equally, a Japan that saw China eclipse the U.S. -- its major ally and whose primacy in East Asia explains six decades of Japanese restraint -- would surely challenge China. U.S.-China policy should blend full engagement with preserving an equilibrium in East Asia that discourages Beijing from expansionism. No contradiction exists between these twin stances. There are two Chinas, after all. A command economy that sags and a free economy that soars. A Communist Party that scratches for a raison d'etre and 1.3 billion individuals with private agendas. Being wary of authoritarian China yet engaging with emerging China is a reasonable dualism. The expansionist claims of Beijing are unique among today's powers. But the Chinese regime is a rational dictatorship that has, for the past quarter century, been patient in fulfilling its goals. It surely realizes that others -- such as the U.S., Japan, Russia and India -- have a variety of reasons for denying China the opportunity to be a 21st century Middle Kingdom. If Beijing continues to be faced with a countervailing equilibrium that keeps the peace in East Asia, it will probably act prudently. In Beijing and Shanghai and Xian, I find less talk of China being near to eclipsing the U.S. than I do at Harvard and in the U.S. media. Overall, China may not be the new colossus it appears to its self-made foes or to distant lotus-eaters. A Leninist-ruled Chinese superpower eclipsing the U.S. is not on the horizon. -------------------------------- Mr. Terrill is an associate in research at Harvard University's Asia Center and author of, most recently, "The New Chinese Empire" (Basic Book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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