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심리전에 동원된 30만명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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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라는 시집을 낸 탈북시인 장진성의 최근 인터뷰기사에서 본인이 북의 통일선전부에 근무할 때 통일선전부는 대남심리전을 위해 한국인 30만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한국의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댓글을 달고 있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통일선전부에서 근무하다가 탈북한 분이 계신다면 이것이 사실일까요? 네이버,다음,탈북자동지회 등의 토론방에서의 댓글이 북의 통일선전부의 작가 요원들이 쓴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습니다. 문장력이라든가 심리전에 능한 사람들을 통선부에 배치를 해서 의도적으로 일부 여론을 호도한다고 생각하니 어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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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아름다우십니다 ㅎㅎㅎ 그럼 아이피주소는 어떻게 하나요?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방법을 찾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니까요.
"남한 민중작가의 명의로 '반독재, 반미, 연방제 찬양' 내용의 책을 만들어 남한에 침투시키는 작업을 내가 했다. '돌아보는 얼굴', '낮과 밤' 같은 남한에서 소위 말하는 '불온서적'이라는 것들이 우리 작품이다. '통전부 26연락소'는 '구국의 소리방송'을 통해 운동권 가요를 침투시켰다. 내가 나오기 직전 '인터넷침투 연락소'로 변경됐고, 남한 주민등록증 30만개를 확보해 '댓글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우리는 대남심리전이 주 임무이지만, 가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북심리전도 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123435 이게 이 명박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네요.
http://tongzun.com/tongzun/bbs.php?l=37618&query=view&table=gesipan
<:: 그리고 이건 그분을 비판하는 글이구요.
뭐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군요.
내딸을 백원에 팝니다라는 글은 참 내 마음을 울리더니 어떻게 이런 사람이 그런 글을 썻나할정도로 의심스럽습니다.
먹고 사는 방법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진성 탈북시인의 인터넷기사의 전문은 아래 주소로 가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chosun.com/
김정일이가 한 일을 님이 부정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 저분이 이명박정부에 보냈던 편지하나로 충분히 저분에 대해서 알것같습니다.
다만, 북의 그런 선전선동이 이 남한 사회에 그렇게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정말로 저들의 선전선동이 이 사회에 그리 쉽게 통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만약 그런 게 그렇게 쉽게 통할 거라면, 아마도 정부나 여러 단체들이 하는 수많은 캠페인과 광고(이것도 전형적인 선전선동이죠) 등도 쉽게 성공을 거두겠죠. 하지만, 수많은 캠페인 중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것은 극소수입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일이 아닌 것에는 별 관심이 없어요. 더구나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과 욕구가 다양화된 요즘 세상에 선전선동이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물론, 때로는 그것이 캠페인이든, 선전선동이든 간에, 이슈화되고 대중의 관심을 얻을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그 활동의 주체가 누구(정부, 언론, 우익, 좌익, 간첩)이든, 그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떤 캠페인이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은, 그 이슈가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이니까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 간첩세력이 어떤 선전선동을 했는데, 이것이 대중에 의해 받아들여졌다해도, 이것만 가지고 온전히 '간첩활동의 성공'으로 생각할 수는 없을 뿐더러, 그 활동 주체의 성격을 문제삼아 대중의 요구를 평가절하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왜냐하면 대중들은 애초부터 특정한 어떤 이슈에 대해 공감할만 하니 공감한 것이지, 결코 어떤 특정세력을 지지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은 참 자기 중심적이고 변덕스럽습니다.
따라서, 어떤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면, 실제로 확인하기도 힘든 '그 배후가 누구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이슈화될 수 있었던 국민들의 생각을 읽으려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생각을 읽고 그 요구에 적절히 부응한다면, 상대세력에서 펼쳤던 선전선동에 의해 발생된 대중의 요구와 불만은 자연스럽게 해소 될테니까 말입니다.
이런 점을 간과하고 항상 그 놈의 '배후설'에 매몰되어 있는 현 정부와 자칭 '보수세력'들을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론을 진실과 다르게 조작 왜곡하여 일반 대중은 그것이 진실인양 받아들어 사회적 파장을 일어켰을 때 그 사회적인 비용은 누가 책임 지나요?
왜 선진국에서는 거짓이나 인위적인 조작 왜곡을 엄중히 벌할까요?
가장 간단한 예로 님의 부인이 정숙함에도 불구하고 님의 주변인물들이 님의 부인이 바람을 피웠다고 님에게 거짓 정보를 흘러 님이 이혼을 했다면 그것도 부부 서로간의 불신이 있기에 그렇다고 할 수 있나요?
사람들은 단순해서 3명이상이 거짓 증언을 하면 보통 믿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부부 사이가 돈독해도 이간할려는 사람들이 많으면 서로간의 불신에 의해 언쟁이 일어나고 그 언쟁이 마음의 상처가 되어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혼후에 그것이 거짓정보였다고 알았을 때 다시 재결합이 될까요?
그것에의해 신뢰가 무너지고 이혼과정에 오고간 서로간의 상처가 아무렇치도 않게 원상태로 복귀될까요?
namini님. 잘못 짚으셔도 한참을 잘못 짚으셨습니다.
제가 언제 거짓으로 선전, 선동을 한다 했습니까?
선전, 선동을 한다는 것이 무조건 거짓을 사실인양 말하는 것이라 생각하세요?
사람들이 얼마나 약았는데, 얄팍한 수로 속이려 드나요? 괜히 어설프게 그러다가는 되려 역풍이나 맞기 십상입니다. 정말로 큰 효과를 보려면 사실과 진실을 가지고 하는 선전, 선동을 해야지요. 그리고 저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한 겁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죠?
우리 사회에 있는 많은 캠페인들... 이것들이 결국은 또다른 성격의 선전, 선동이예요. 똑같습니다.
결국 namini님의 시각은, 굳이 '배후설'등을 언급하지 않았다 뿐이지, 스스로를 '보수우익'이라 칭하며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무조건 '좌빨과 김정일 숭배자'로 몰아대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가 말하지도 않은 '거짓과 인위적인 조작왜곡'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요.
그리고 예를 아주 무례하게 드시는군요.
알지도 못하는 이의 부인을 그따위 품위없는 예에 함부로 사용하다니... namini님의 인격은 그 정도였습니까?
- namini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10 18:18:12
제가 이렇게 님에게 무례를 범한 것은 간첩의 활동도 별로 중요하지않다고 한 것에 너무나 편향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 같기에 저도 대한민국의 건전한 시민으로서 불쾌한 감정이 들었기에 예를 들었습니다.
님은 현정부에 대해서는 사사건건 비판을 가하면서도 간첩의 활동은 대수롭지않다는 사고를 하고 있으니 님이 혹시 대남 심리전에 투입된 북의 요원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간첩의 선전 선동 활동에는 거짓이나 인위적인 왜곡이 없다고 님은 어떻게 장담할 수 있습니까?
다만, 아무리 제 발언이 namini님을 불쾌하게 했다 한들, 그것이 namini님 개인에 대한 모독이 아닐진대, 그 화풀이를 제게 인신공격적으로 해서야 되겠습니까.
아무튼 일단 사과를 하셨으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보니, 오해가 있으시군요.
제가 위에서 간첩행위가 있다는 것이 이상할 것 없다고 말한 부분은 그냥 사실을 언급한 겁니다.
간첩은 세상 어디에나 있죠. 그리고, 북한의 간첩만 있겠습니까?
중국, 러시아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소위 우방국이라는 나라의 간첩들도 열심히(?) 활동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간첩'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란 겁니다.
다만, 이런 현상이 일반적이라는 것이, 간첩 행위를 무책임하게 나둬도 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간첩이 존재한다는 것이 당연하다면, 역시 그 간첩을 색출해내고 잡아내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그저 양쪽 다 당연한 것인데, 마치 간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금시초문'인양 말씀하시니 '절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강조하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이 부분은 이 정도로 서로 오해를 풀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간첩의 선전 선동 활동에는 거짓이나 인위적인 왜곡이 없다고 님은 어떻게 장담할 수 있냐'고요?
이런 질문을 왜 제게 합니까?
제가 간첩인가요?
제가 왜 간첩의 활동에 거짓이나 왜곡이 없슴을 장담해야 합니까?
솔직히 이런 질문에까지 대답을 해야 하나 싶지만, 또다른 오해를 하실까 두려운 맘에 답해 드리지요.
우선, namini님께서는 '내가 밥먹고 산다'라고 하면, 정말로 제가 평생 밥만 먹고 산다고 하실 분 같습니다. '밥 먹고 산다'해서 정말로 밥만 먹고 사는 게 아니지요? 빵도 먹고, 국수도 먹고, 물론 밥도 먹고요...
그런데, '당신이 사람들은 밥을 먹고 산다는데, 정말 평생 밥만 먹고 산다고 장담할 수 있냐'고 질문하면 참 어이없지 않겠습니까?
namini님께서는 지금 똑같은 질문을 하신 겁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따와 볼까요?
'정말로 큰 효과를 보려면 사실과 진실을 가지고 하는 선전, 선동을 해야지요. 그리고 저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한 겁니다'
어떻게 여기 이글을 보고 '간첩들은 항상 사실과 진실을 가지고 선전 선동한다'라고 생각하셨습니까?
namini님께서 먼저 '간첩들은 항상 거짓과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선전 선동한다'라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시니, 그에 대해 제가 '간첩들이 항상 거짓과 왜곡된 사실만을 가지고 선전 선동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한 겁니다.
즉, 당연히 간첩들의 선전 선동이야, 거기에는 사실에 토대를 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거짓과 왜곡을 만들어 하는 경우도 있겠죠.
이런 걸 꼭 미주알 고주알 다 언급해야만 하나요?
샌드맨님을 샌드백처럼 두들겨패네요.. 일리가 있습니다.
샌드맨님 일리가 있다고 해서 기분나쁜건 아니죠. 일리가 있다는 말은 노무현 대통령각하와 샌드맨님께서 잘 사용하시는 언어라~~~ 죄송함다.
제가 즐거움을 주었다면 다행이네요. 계속 즐기세요.^^
- 목화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13 01:16:36
나미니: ~가 있습니다.
샌드백: 그건 당연한거죠. 어딜가나 있죠. 근데 사실 없습니다.
나미니: ~도 있습니다.
샌드백: 아 답답한 소리하네.. 당연한 소리를 왜 하나요. 근데 사실 아닙니다.
...
무한반복
보복을 해야합니다! 언제까지 저들이 하라는 대로 할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정도 못할것도 없죠,
아마도 목에 핏대 세우며 댓글로 도배하는 사람을 보니 그런 작자도 역시 그런 부류가 아닌가 싶어서 참 안쓰럽군요
하고자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고 또 그렇게 하지않는게 이상한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