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무슨 남북정치 출장소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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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나름 이해를 시켜드리자니 별로 시간도 없고 하여 간단히 씁니다. 가족에 돈을 부치는 것과 대북 무조건적 퍼주기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가족에 돈을 부치기 때문에 대북지원을 반대한다? 탈북인들을 그런 사람들로 보십니까? 댓글을 단 어느 분의 말대로 이곳은 탈북자동지회입니다. 그런 무례한 상상으로 탈북자들의 명예가 훼손되어야 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단언하건대 정확한 분배의 대북지원을 반대할 사람은 탈북자들 중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일부 인도적인 사람들보다 인도적이지 않은 탈북자들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재삼 말씀 드리지만 그곳은 정확한 분배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지원된 식량이 그 나라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그것은 공평한 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는 인도적 지원이라는 명분을 잃게 됩니다. 그곳에 주재하고 있던 감시단이 여기에 있는 분들보다 못해서 철수 하겠습니까? 실제로 그곳에 가보지 않고서는 그곳의 체제와 국가관리 시스템, 그리고 그에 따르는 현실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누차 말씀 드렸지만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임하면 되는 정도의 것이 아닙니다. 군대라도 먹으면 그래도 백성이 좀 나아지지 않냐 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량이 도대체 얼마나 되기에 경제래원이 고갈된 그 나라에서 원자탄과 미사일을 만들고 영양실조에 걸린 군인 살리고 전시예비물자를 챙긴 후 백성에 줄 식량이 남겠습니까? 오죽하면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생명처럼 생각해야 하는 나라에서 돈이 위조되고 마약이 만들어지겠습니까? 이념과 체제를 고수하고자 원칙이나 체면 같은 것을 이미 떨쳐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냥 여러 번 말씀 드린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집에 돈을 부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소수를 일반으로 평가하는 것은 심히 안된 사람들의 심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미국의 대북식량 지원을 거부한 김위원장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있는(나름의 상상이 아닌)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하지만 탈북인들은 알만큼 알고 있습니다. 논리로가 아니라 그 나라 형식의 공기를 마시며 산 사람들 아닙니까? 뭐 원자탄을 만들었으니 폼 잡고 배짱 부려 보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체제 인정을 골자로 하는 북미대화도 유도할 수 있을 것 같고… 적어도 오늘의 그 사람에게는 일반국민이 아사지경에 처하는 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습니다. 하거늘 이 사람을 통한 인도주의적인 식량지원이 국민의 입에 전달이 되겠습니까? 그것이 가능하면 바로 그 시점이 북의 민주화입니다. 논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학술적인 능력이 곧 체험을 통한 현실적인 분석으로는 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전에 이론이 먼저냐, 실천이 먼저냐 하는 논쟁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모든 이론은 명실공히 현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보다 혁신적이고 보편적인 논리를 만들고자 멋진 이론으로 발전하는 것이 그냥 무슨 발견인양 느껴질 뿐입니다. 근로자나 전문가가 훌륭한 교수로는 될 수 있어도 교수가 노련한 근로자나 전문가로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회와 생산현장에서 수요의 필요성은 국민이나 담당 근로자, 전문가가 찾아냅니다. 그것이 박사나 연구자에 의해 만들어져서 수요를 만족시킵니다. 역시 근원은 현실이 제공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현실을 잘 알지 못하면서 나름의 상상을 고집하면서 탈북인들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될 수 없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도주의적인 지원이 되는 날을 기원하겠습니다. 쌀을 보내야 합니다. 독재가 아닌 민주주의 차량에 실어 보내야 합니다. 그 차량을 타고 쌀을 나누어 주려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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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식량지원은 북 내부에서 전용이 되어봐야 결국은 사람이 먹는다는 차원에서는 전용 가능성이 없습니다. 군대에 배급되더라도 군에 식량을 납부해야 할 농민부담이 줄고, 굶주린 군대가 주민들을 약탈하는 일이 줄어 굶주린 하층 주민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거랍니다.
어짜피 북의 식량사정이 아무리 악화되어도, 당 간부 등 북의 상위계층은 먹을 것을 못 먹지는 않지요. 결과로 식량부족은 하층 주민들에게만 집중 타격이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는 간단한 물리법칙이나 마찬가지니, 이론의 여지가 없는 거랍니다. 북에서도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요.
북에 비료, 식량지원을 끊어서 김정일의 태도를 바꾸자는 것은 실효도 별로 없지만 매우 잔인하고 훗과가 큰 것입니다. 못 먹어 병신이 된 북의 아이들은 장차 북에 그냥 살던 남으로 넘어오든 사회 적응에 더 어려움을 격게되어 큰 댓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가진 탈북자의 목소리는 지원 재개 여론에 큰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고향의 이웃주민들을 무의미하게 굶주리게 하지 마세요.
더불어 원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외부에서 각종 매체를 통해 확보한 대북 지식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 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말과 글엔 자연스레 그 주체의 감정이 이입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거기에 경험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는 한 인식 오류의 발생 가능성 또한 높다고 보여져서입니다.
또 일부 인사들은 북한이 폐쇄사회인 점을 전제로 정보 유입과 전파의 한계성을 들며 지식적 우월의식까지 드러내는 경향도 없지 않으나 이도 자신의 가벼움을 드러내는 처사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죄없는 북 주민들은 굶주려 죽게 하자면서 동시에 자신들 탈북자에게는 지원을 해달라하니 아무리 절박한 입장이라도 인간이 이기적인 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북 주민들을 굶주리게 만들어 뭔가 해보자는 매마른 인간성을 가진 어떤 이들이 탈북자에게는 진지한 관심을 가진다면 이는 일관성이 없고 이상한 일이지요. 정치적 목적 등의 뭔가 다른 뜻이 있는거겠지.
게리님!
님이 북주민 중 탈북자의 비중을 언급하시지만 보편적인 경우 특정인의 가슴에 자리한 의식은 보통 그런 비중에 구애됨이 없이 발현되는 것 아닐까요? 님같은 분의 그 차별적 인간애가 정말 신기해 보입니다.
탈북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과 북 주민들에게 관심을 같는 것은 같은 인간성의 발로이거늘, 북 주민들의 대량아사를 유도해 뭔가 북의 입장을 바꾸자면서, 동시에 한줌도 안되는 탈북자에게는 지원을 해달라니 바로 그 차별적 의식에는 아무런 일관성도 없다는 것이지요. 뭔가 다른 뜻이 있는거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북 주민들의 대량아사를 유도해 북의 체제포기를 받아 내겠다는 건데, 어짜피 하층 주민들이 밥 굶는거지 정책 결정권을 가진 당 간부들이 밥 굶는게 아니니 그렇게 될리도 없어 보이거니와, 동시에 유엔의 대북 인권결의에는 제일 앞장서서 찬성했습니다..굶어죽이는건 인권유린이 아니라는 말인가요? 그러니 누구에도 설득력이 없는 화가 나고 위선적인 행동입니다. 식량이나 지원해 주면서 인권결의에 찬성을 했어야지요.
아무런 논리도 안되고 속 보이는 짓을 정부가 하니 한국민이라는게 부끄러워질 지경이지요.
제가 언급한 것은 님처럼의 거창한 정부의 대북정책 등이 아닙니다. 돈 한푼 안들고도 실천할 수 있는 참 인간애에 대한 것이지요.
작은 실천도 하지 못하면서 거창한 주장이나 일삼는 님같은 그런 양태야말로 진정성이 의심되고 위선으로 여겨집니다만.
- Garry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10 13:56:24
제가 언급한 것은 탈북동포들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그분들을 대하는 님의 마음가짐이랍니다.
그리고 제발 무게중심을 잡으시고 어설픈 지식으로 넘겨짚지 마세요. 님은 결과론적으로 '북 주민들을 굶겨 죽이자는 매정한 사람들'이란 표현을 쓰시는데 님의 말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우선 작은 것부터 님 즐겨 언급하시는 그 일관성을 견지하심이 좋겠는데요.
죄송하지만 부탁하옵건대 님만은 제발 저의 글에 댓글을 삼가해 주세요.
멀쩡한 사람 폭군 만드지 마시고...
- 비둘기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10 13:36:33
잠깐 들어왔다가 게리님 댓글거부하시는 님의 글보고 웃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몸건강하시고...좋은 시간들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인내와 속수무책은 다르다는 님의 말씀을 항상 되새기고 있습니다.
건투를 바라면서...
봄님의 글을 읽어보면 여기 글쓰는 탈북자분들과 남다른 경향을 나름대로 느껴 님의 본문글을 빠짐없이 읽어본사람입니다.
제가 느낀점을 말씀 드리면 봄님은 분명한 철학이 있는 분입니다 .
글 쓰는 재주 또 지식 강인함 동정 동지들의 의리 글속에서 다보입니다
한국정착한지 7년차라고 하셧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탈북자분들 왠만한 노력없이는 한국 10년을 살아도 한국문화 이해 못합니다.
섣부른 무당처럼 한국에 면년 살았다고 한국사람 보다 더 과시하는 탈북자들 참 많지요 .
그러나 봄님의 글을 마음으로 읽어보면 왠만한 한국사람보다 박식하다는걸 눈에보입니다.,
참 대단한 분이며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다는걸 짐직 알수있습니다.
제작년 7월입니다 .
탈북자동지회 을 이용 탈북자 돕기란 글을 올려 모금한 사례가 있습니다.
누구라고 이름은 밝히지 않겟습니다.
탈북자가 탈북자을 이용 모금을하고 그돈을 중국에 도착 전달한것처럼 위장 한사람도 몆몆 있습니다.
그 당사자가 바로 작년 2월에 무사히 한국을 3살먹은애기 그리고 언니 3분이 무사히 도착 한일도잇습니다.
전 그사실을 다보고 알고있는 사람이라 돈을 모금해서 전달햇다는 거짓말을 여기에다가 올린적도 있습니다.
요점이 빗나가네요 .
지금 북한 식량문젠 북한 문제 로 거론하면 안됩니다.
인도적 지원 이라기보다 북한 주민 생사가 걸린문제로 봐야됩니다.
북한 주민이든 남한 주민이든 총뿌리을 들이대며 적대 시하고있지만 분명한건 인간 생명 이라는겁니다.
하물며 우리 나라하고 아무런 상관도없는 아프리카 미지 국민들이 못먹어 아사 현상이 일어나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각국에서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아무리 동족간에 적대시 하드라도 북주민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 적대시한다고 죄없는 북한 주민들 굶어 죽는다는건 우리 한반도에 남북을 떠나서 역사에 죄을 짓는일입니다 .
이점 이해 하사길 바랍니다.
봄님의 정성이 좁은 공간이지만 한국 탈북자 이간 조성 사람들 경종을 올려 주는 글을 써 주면 고맙겠습니다.
역시 님의 글 심중히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본인에 대한 치하 감사드립니다.
님의 생각보다는 철학이라 할 정도의 것은 가지지 못한 사람입니다.
한국에 입국한지도 만으로 치면 2년에 불과합니다.
어디서 보았는지 님은 잘못 아신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말슴드리면 너무도 뭘 모르는 사람입니다.
탈북자도 사람들입니다.
인간들의 집단에는 여러가지의 편향들이 있습니다.
북에 없는 일들이 한국에 있고 한국에 없는 일들이 중국에 있습니다.
다만 소수의 그것들이 일반적인 것으로 표현되어서는 아니 되겠지요.
님께서 저의 철학을 그정도로 평가하셨는데 저 역시 인간생명이라는 것의 개념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이 아닙니다.
어찌보면 그에 관하여 누구보다 예민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의미에서 제가 말하는 내용의 진수도 그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님에게 질문하건대 가령 그 지원이 백성을 살리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죽이는 것으로 된다면 님은 어이 생각하실겁니까?
그래도 지원을 주장하시지는 않으실테지요?
거두절미하고 그 답변만 간단히 기대합니다.
나중의 것은 더 논쟁할 의의도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시간이 증명해 줄것이니 말입니다.
견해 알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아,참//
비둘기야님께 인사드립니다.
지금여긴 중국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봄님의 뜨는 글을 읽다가 먼가 모를 소신이 보이길레 오늘 결레을 무릎쓰고 인사정도 답글을 준것뿐입니다.
발끈하는 모습 보기 좋지안아요
그래요 봄님 글속에 2년차을 눈이 나빠 7년차로 본모양입니다.
7년차 생각 햇던걸 2년차라면 봄님 글은 더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봄님 생각대로라면 물가에 빠진사람이 평소에 나한테 적대시 했다면 .
그사람을 구하기전에 먼저 너 앞으로 나한테 잘하면 구해줄테니 내말에 복종해라는 식입니다
조건을 전제로 물에 빠진 사람한테 요구을 한다면 그사람이 살아서 봄님한테 과연 잘할까요?
물에 빠진 사람보고 조건을 제시해서 사람을 구할정도로 냉정한가요 ?
더 긴 토론 할 이유가 없네요 .
봄님이야 말로 이기적인 편견을 버려야 할겁니다
그리고 북한주민 식량문제을 제 의견을 피력한것 뿐입니다.
북한에 식량을 원조해서 구하든지 말든지 북주민 또는 봄님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 현재 탈북자분들 북한에 생존해있는 가족분들 전부 굶어 죽든말든 넌상관하지말란 애기로 들립니다
너는 남한 사람이기때문에 북한주민들 하고 먼 상관이냐...
남의 문제을 걱정해주는 척하는 그게 보기싫다 그러니 참견말라 이런뜻으로 해석이됩니다.
이상입니다
제 생각에는 물에 빠진 사람을 우리가 직접 구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이 물가에 서있고 우리는 그에게 튜브를 전해 주는 상황입니다.
그 자가 그것을 물에빠진 주민들에게 던져 줄 것인지.. 아니면 지 주변사람들과 튜브를 타고 놀 것인지의 문제지요.
그러나 지난 시간결과는 지 주변의 배부른 놈들과 놀았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물에 빠진사람에게 튜브를 던져준다는 약속이라도 받고 해야 한다는 것이 투명성보장 아니겠어요.
그런데 님같은 분들은 그 배불뚝이들의 물놀이용 튜브라도 계속 바꿔 주자는 말을 하며 그게 인도적이라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비유를 하더라도 김정일은 자신만 물에 빠진것이 아니고 북녘주민을 물에 빠뜨리고 자신도 정치적으로 물에 빠져있는 것이잖아요.
우리는 물에 빠진 불쌍하고 힘없는 이들을 구해야 하는 고민이 필요한데 이마저도 김정일과 그 졸개들이 물에 빠진이들을 밟고 앞에서서 밧줄을 던지라는 모양과 같아요.
그들이 건져내면 그들은 배고파서 국경을 넘었든지 시장에서 장사를 했던지.. 죄아닌 죄를 씌워서 무고한 주민들을 또 물속에 집어넣을 것입니다.
남쪽에서 지켜본 우리같은 사람도 그 나쁜 상황의 수십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거두절미하고 인도적이지 않으면서 그렇게 인도적으로 포장되는 단어는 경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난 시간의 밝혀진 그들의 행태와 탈북인들의 경험과 사례로 그것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대한 것이 아니었고 그들을 더 힘들게 했다는 것인데 어떻게 그런일을 계속하자는 배짱은 무엇인가요.
그런 연유로 지금은 배고픈 이들에게 쌀이 돌아갈 수 있는가 하는 실제적 고민이 필요한 것이잖아요.
잘못된 결과를 보고도 개혁하지 않고 계속하는 개인이나 국가는 비젼이 없어요.
아니면 소위 말하는 꼴통이거나 그 짓으로 이익을 보는 세력에 편들어 있거나 하겠죠.
식량지원을 하는 것은 인도적 취지나 목적을 갖고 있지만 실행자나 수혜자의 상황이 오히려 차별적이고 비인도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면 이것은 비인도적 행위였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봅니다.
말도 안되는,그리고 지난 10년간의 경험마저도 깡끄리 짓밟으려 하는 악당들의 글을 용서 하여서는 아니 됨니다.
솔직한 말로 개리의 글만 보면 이젠 피가 꺼꾸로 흐르는것 같습니다.
더러운 자들이 여기서 함부로 탈북자들을 헐뜯고 장난치지 못하게 탈북자동지회에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봄님,화이팅.
근데 그것이 북한주민 발목 더더욱 조이고 더 괴롭힌다면 그것은 더 잔인한 살인입니다.
실례로 북한식량사정이 어려웠을 때는 재래시장이래도 활성화하여 식량수급이 이루어지도록 하던 것이 국제적지원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니 시장을 페쇄하고 주민들의 통제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처럼 국제적제재가 이루어져 식량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시장도 제대로 못보는 북한주민들이 타격을 받지 않겠습니까?
가라사대님/ 탈북자들이 그렇게 이기적으로 보이십니까?
님이 하신 비유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한 줌 쌀보다도 변화를 바라는 건 북한주민들이고 내부모들이고 내형제들입니다.
최근에 탈북하는 사람들도 대북지원에 부정적입니다.
왜 그러는지 살펴보려고도 안하셨죠?
지나친 이분법적사고는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탈북자들을 너무나 단순하게 평가해 버리셨어요.
님의 단순한 식견으로 주장하시는 인도적지원은 북한의 내형제 내친구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인지하세요.
제가 지나쳤다면 죄송합니다.
윗글에도 썼지만 이젠 할 말이 없어 탈북인 범죄를 들먹이는 사람에 화가 난 것인데 그만 님에게 불똥이 튀였네요.
물론 님에 대한 저의 사과는 님의 생각이 옳기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북에 대하여 너무 모르시니 그럴 수 있겠다 하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 나를 죽이려했던 강도인데도 인도적인 차원에서 먼저 살려야 한다는 논리이십니까?
뭐 원수도 사랑하라는 형식의 인도주의입니까?
님은 강도가 님의 집에 들어와 아내를 겁탈하고 아이들에게 칼을 들이대어도 인도주의를 부르짖을 것입니까?
이곳에 있는 탈북인들 중에는 굶어 돌아가신 부모형제들에 대한 뼈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않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그런 참상을 목격하지 못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 시각 평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아십니까?
서거한 김주석의 궁전을 짓느라 북한국민 3년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막대한 재정과 인력이 소모되었습니다.
아마 김주석도 저승에서 그러기를 바라지 않았을겁니다.
뭐 때문입니까?
세습을 목적으로 자기의 입지를 굳히고자 한 일입니다.
지금 그러한 현실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세습의 유지를 위해 핵이 실험되고 미사일이 날라갑니다.
핵은 북미회담을, 북미회담은 체제의 유지를 위한 것입니다.
이 상황에 지원된 쌀이 국민의 입으로 들어가겠습니까?
올해 4월, 김주석 생일전날밤에 굉장한 불꽃축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백성이 아사직전인데 말이 됩니까?
축제를 지휘한 사람은 김정운이라고 합니다.
그는 현재 150일 전투를 관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임진강이 거꾸러 흘러 이번 사고에 북한주민이 죽엇다고 합시다. 그에 한국은 어떤 태도를 취했을 것으로 상상되십니까?
개인적으로 엄청 궁금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봄님의 의견은 당연한겁니다.
제가 말하는 요지을 잘 분석 해보시기 바랍니다.
봄님과 제가 생각하는 요지는 상반된것 라고 전 생각 하지 않습니다 .
예을 들어 한가지만 애길 해보겠습니다.
우린 지금 김정일이나 북한고위급 을 상대로 토론하는게 아님을 상기 시켜드리니 봄님이 깊은 생각을 하고 간략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님 가정이 당장 먹을게 없을때 인자하신 분이 먹을 식량을 그집에 갖다주라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봄님 집에서는 그 식량이 오기만 기다리다 결국 식량을 받지 못해 부모가 굶주림에 죽음 을 당햇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결국 중간에 심부름 한사람이 식량을 가지고 도망을 첫습니다..
식량을 보내 준 사람 이 잘못일까요 ?
아니면 중간에 식량을 가지고 도망 친 사람이 잘못인가요?
주장을 내세운다면 식량을 보내준 사람을 나쁜쪽으로 몰고 간다는겁니다.
도와줄라고 한 사람의 잘못으로 비유을 한다는게 안깝다는 애길하는겁니다
식량은 한국에서 보냇고 중간에 북주민들 한테 나눠줘야 할 식량을 북한고위급들이 중간에서 착복을 햇다고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과연 해볕지원을 해준 남한이 잘못인가요 ?
봄님 가정사을 예을 들어 애길한건 미안합니다 .
만약에 거꾸로 남한에서 물을 방류해서 북한에 수해가발생햇다고 한다면 .
말할 필요없이 사과을 먼저하고 대책 위원회을 만들어 북한에 수해 대책 요원파견 복구에 힘쓸것이며 보상문제도 국가 차원에서 충분히 합니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은 바로 이부분입니다.
북한은 고립된 나라 대한민국은 글로벌 국가입니다.
고립된 나라하고 글로벌 국가하고 비교을 하는건 좀 무리 아닐까요 ?
자꾸 님글에 토를 달아서 미안한데... 비유가 이상해서요.
누구에겐가 보내라 한 것을 심부름꾼이 먹었든지 갖고 도망쳤는데 선의로 보낸 사람을 욕하면 안되는 것은 옳지요.
하지만 보내는 것마다 지가 먹던지 도망치던지 하는 사람에게 계속 맡기는 사람이 있나요?
그정도도 과분한 비유고 뺏는 사람이잖아요.
그래도 그 심부름꾼에게 계속 보내야 한다는 사람은 좀 이상한 사람이거나 사실은 굶주린 사람을 돕는 맘도 있지만 실제로는 중간에 있는 놈을 돕고 싶어서 그 인도적지원을 핑계로 명분을 얻는 사람인지도 모르죠. 왜냐하면 여기서 보내는 식량도 사실은 제것이 아니니까.
글 잘 보았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 저희들의 얘기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봅니다.
상호 이해가 교환되어야 할 문제임을 모르지 않으니 혹여 심리에 안 좋으신 일이 있으셨다면 양해 바랍니다.
지원을 해준 남한이 잘못한 것이 없기에
1.주고도 저자세를 취해야 하는 지원
2.북한주민을 보다 궁지에 몰아넣는 지원
3.독재유지에 힘을 실어주는 지원
4.반도의 평화에 위협이 되는 지원
은 응당히 고려되고 검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간단히 대북지원반대, 대북지원지지로 표현이 되는데 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북지원반대가 인도적인 지원의 반대, 북한주민을 위한 지원의 반대는 적어도 아닐것으로 아신다면 더 논쟁할 여지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라 국민에게 보낸 지원은 모두 김위원장 한테 지원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엄청 비상식적인데 그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되어있는 곳이라 그말입니다.
그리고 님도 말씀하셨지만 북한은 그런 나라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도적인 지원이라면 이외의 국가에 대한 지원일지라도 탈북인들 그 지원을 반대할 이유도 없고 반대할 사람도 없습니다.
하물며 부모형제들이 사는 곳에 대한 지원을 반대할 때에야 적어도 그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십분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외국생활이신데 늘 건강에 주의하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 북한 입장 전체을 놓고 생각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분의 말씀이 설득력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한가지 일부 탈북자 분들에게 부탁 드리고 싶은것은 대한민국 60년 격동기을 너무 쉽게생각하면 안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대열까지 동등하게 서있는것은 60년 동안 독재와 죽음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은 국가유공자 또는 독재와 싸운 열사들이 있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
여기 일부 탈북자분들은 책이나 귀동냥으로 들은걸 비유 하면서 과거 나라을 위해 목숨을 바치면서 오늘날 민주국가을 만든 열사들을 왜곡까지하면서 현정부 정책하고 비교을 하고있습니다.
실제 우린 한국격동기 60년을 겪으면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이미 고인이되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김영삼 전대통령 수많은 열사들이 이뤄낸 민주국가입니다.
이런분들이 이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들이 두다리뻗고 편히 잘수있다는거 여러분들 잊지마시고 여러분들이 한국땅에 정착을 할수잇엇던것도 역시 독재와 싸운 분들의 힘으로 한국을 올수있었던 겁니다.
대한민국이 아직도 과거정치을 한다면 여러분들 한국에 오지 않앗을겁니다
햇볕정책을 비난 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
여러분들의 고견을 존중합니다.
지금 아무런 조건없이 북한지원은 득보단 독이 된다는 여러분 들의 설득력은 사실 입니다.
그러면서도 당장 북주민들 안전을 걱정 안할순없지요 .
"퍼주기"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정권의 안정화와 핵개발등을 이유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 역시도 똑같은 이유가 적용됩니다.
일차적으로 보면 가족에게 직접전달하는 것과 정부를 통한 지원은 별개로 보이지만 조금더 생각해보면 "권력의 안정화, 무기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북의 가족에게 현금이 아닌 쌀을 갖다 주고 입으로 먹고 배설하는 것까지 철저히 감시하여 100% 오직 주고자 했던 사람만이 전용햇다고 가정해보더라도... 북의 가족은 누구에게 노동력을 제공합니까?
그사람이 농부라면 농사를 지어 김정일에 충성할 것이고 과학자라면 무기개발로 충성할 것이고 군인이라면 남한에 총을 겨눔으로서 충성하겠죠.
가족에게 직접전달하더라도 북한에 있는한... 북한에 존재한다는 그자체만으로 북한 정권에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남한 경제에는 부정적요소가 되겠죠. 어쨋거나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매우 미미하지만 국부를 유출한다는 점또한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하는수 없어 충실한것 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는 반전 할수 없는 힘을 키우고 있어 알갔냐?
북한 주민을 모르면 좀 가만있어
반전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입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공부를 조금 더하시지요. 제댓글에 대한 답변으로는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것 같습니다.
저가 말하는 요지는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에 들어가는 것은 모두 김정일에게 도움이 된다느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글로 님의 답글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군요.
글을 읽는데 이해력이 부족하면 입닥치고 있길 바랍니다.
봄님/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2/06/2009020601255.html
탈북자들이 믿고 있는 조선일보 기사니까 이의 없으시겠죠? 위 기사를 한번 보시고... 6000~1만명이 송금한다면 그것을 극소수라 표현할 수는 없지요?
잘 보았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가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논리이지요.
아무 소용도 없는 논쟁을 콩, 팥을 따져가며 이어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참고로 돈보내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한국적으로 따지면 일부의 사람들이 유학간 자식들에게 돈을 부친 것으로 간단히 생각하세요.
너무 예민 하실 것 없습니다.
그리고 명백한 것은 적어도 그 돈은 김위원장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은 아니라 그말입니다.
그 땅에 지원된 모든 것은 1%도 예외없이 그 사람의 주머니를 경유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논쟁이 이기고 지는 게임으로 가면 그 또한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그들과 받자 해주면 끝도 한도 없는 타무니 없는 소리 해댄단다 ~~~이유란 애들아 북한 주민을 아무렇게나 말하지 말라 .
그들이 소나 말이냐? 하라는 대로 다하게 . 지금은 여건이 안되어서 일어나지 못하지만 일단 누구에게 물어 봐라 쩡일이 하자는 대로 하겠단 사람 몇이나 될가 ? 공부나 좀하고 오시지. 이유야! ~~
해볕정책의 초기취지는 참 좋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시행과정에 있어서 기대에 어긋나게 했다는 점 넘 실망스러웠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의 민주화운동의 공로는 공로대로 착오는 착오대로 공정하게 평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탈북자들이 남한의 민주화과정을 지켜보지 못해서 책이나 귀동냥, 인터넷 통해서 들은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들은 아주 방대하고 섬세하게 묘사되어 지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정한 판단과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가라사대님이야 말로 90년대 대규모아사의 처참한 과정과 탈북자들의 비참한 (탈북역사 거의 20년이 돼오고 있으나 지금도 진행중) 3국방랑을 가볍게 여기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한의 민주화 과정을 약소평가하거나 소중치 않게 여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늘 북한이 대화상대라고 인정할려고 하는 분들 솔직히 저희들은 환멸을 느낍니다. 거기에 무슨 책략이나 있는 것처럼 변명하려 드는 것도 실물이 납니다.
그러나 어떡하겠습니까?
남한도 평화로워야 하고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서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또 저희들은 남한 못지 않게 북한이 바뀌우고 내 부모형제들이 배곯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탈북자들도 북한의 변화를 배제하는 정책들을 찬성할만한 입장은 아닙니다.
남한이 아무리 대규모 지원을 한다고 해도 북한이 근본적인 정책수정을 하지 않는 한 북한주민들의 기아구제를 하기 어렵습니다.
북한주민들을 더욱더 옭아매는데 쓰이는 대북지원 전 개인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래도 남한입장에서 교류가 필요하고 정세안정이 필요하다면 해야지요.
이사이에서 합리적인 절충안이 필요치 않을까여?
물론 대북전문가 정책집행자들이 해야 할 몫이지만 우리는 꾸준히 그들에게 우리의 입장을 어필할 필요가 있는거구요.
가라사대님/ 님의 글은 나름 이해는 가지만 상대방의 의식정도를 폄하하는 듯한 표현은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사람마다 본인의 의식정도, 이념, 가치관에 따라 사물을 진단평가하는 수준정도도 다릅니다.
님처럼 남들의 의식수준을 얕잡아보고 비웃기만 하고 아우를 줄 모르는 사람들이 지금 세상에서 진짜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터무니없이 제주장만 내세우는 세장님의 쟁논속에서도 지혜를 찾습니다.
어리석음은 님한테 적당합니다. ㅋㅋ 본인도 님이 무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