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
한 여자를 사랑한다. 그녀는 탈북여성, 나도 탈북남성. 어느날 우연히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나더러 귀엽다 하고, 나도 그녀가 싫지 않았다. 그녀도 귀여웠다. 그녀를 알게된 순간부터 매일밤 그녀 생각,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가? 꽃을사다 프러포즈 할가? 아니면 시를 한수 읊어줄가? 아니면 탈북남성들이 잘 써먹는 덮치기 해볼가? 생각에 생각은 꼬리를 물고,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깊어만 간다. 과연 어찌하면 좋을가?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 듯, 전화를 하면 전화를 받아주고, 만나자고 하면 만남도 가진다. 죽어 후회하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은 이미 했으니 덮쳐버리고 말리라! 빰 한대 맞으면 그만이겠죠?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행동개시함 더 좋을 듯~~
낭만적이고 소박한 모습을 좋아할것같습니다
혹시 신라시대에 어느 노인이 아름다운 젊은 여자에게 쓴 시를 아시는지..
제목이 헌화가 인데 남쪽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짙은 바위가에 (내가잡고있는) 소를 놓게 하시고, (그대가) 나를 아니 부끄러워 하신다면 (절벽에 아름답게 피어있는)꽃을 꺽어 바치오리다"
졸업한지 한참지났는데도 이 시가 기억에 남더군요. 참고하시길..
아참, 그리고 ..덮치는게 북쪽의 일반적인 방식입니까?
그거참 좋군요. 남쪽도 하루속히 도입해야 될텐데... 여기서는 함부로 덮치면 감옥가니까..
한국식 꼬시기?
한국에서 살면 한국인다운 행동을 하시오 .
그런행동은 본인 뿐 아니라 여러사람 한테 피해을 줄수 있다는걸 염두에 두길 ~
그만큼 표현하시는게 최고같아요
그냥 좋아한다고 해요.
은근 슬쩍 볼에 키스부터 자연스럽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말 싫은 눈치라면 전화도 안받고 만남도 피합니다.
전화도 받고 만남도 가지는 정도면 70%정도 먹고 들어갑니다.
키스 거부할 확율은 90%
그 다음 앞으로의 일을 상론하면 됩니다.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닌데~
사랑은 말이 필요없어요. 꼭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야 되여??
눈 빛으로 다 통합니다. 그냥 안아주고 키스하고 작업하면 됩니다.
ㅋㅋ 그럼 연애 성공하길 기원할게요
여자가 자길 좋아해주고 안아주길 간절히 바라는데 남자는 용기가 없어 주저 주저하고 여자는 먼저 말 못하고 얼마나 답답할까여?~
눈치 뻔한데 작업 못거는건 님 부족한 측면입니다.
저돌적이시네요.
갑자기 뚝 ~~ 긇어 보세요...
오히려 ~ 저 쪽 에서 연락이 올것입니다.. 뭔일 있냐고..? ㅎㅎ
아님 말고..ㅎㅎ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29 07:49:21
그리고 진짜선수님은 뭔 글을 썻길래 삭제 당했지?
정말로 덮치다가 서로에게 큰 상처만 될수도있을 듯한데...
정답은 없겠죠.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