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닭, 돼지, 소를 길러 들여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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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쓴 글 다시 올립니다. 남에서는 가축을 더 기르기가 어렵습니다. 분뇨처리가 어려워서라는군요. 반면에 북의 농토는 산성화가 매우 심각하다고 합니다. 유기질 비료가 들어가야 되는데, 북에서 가축을 기르면 그 분뇨가 좋은 유기질 비료의 재료가 됩니다. 사료를 주고 고기를 받는다면, 유무상통의 좋은 예가 되겠네요. ----------------- 북에서 닭, 돼지, 소를 길러 들여오자. 북에서는 쌀, 옥수수 등 곡물도 모자른 마당에 축산업을 지원하자는 얘기가 뭔소리냐? 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쌀 조차도 좀 있는 계층이 먹는거라고 이명박처럼 옥수수만을 지원하자는 사람도 있는 마당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이는 잘 살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북에 곡물이 모자른 이유 중의 하나는, 북 주민들이 영양섭취를 곡물에만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고기와 채소 등의 다른 영양섭취원이 있다면 곡물 소비량이 더 늘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곡물에만 의존해서는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아이들 성장에 지장이 오고 병에 잘 걸립니다. 따라서 북의 축산업 지원을 통한 고기 생산을 늘리는 것이 더 잇점이 많고 근본적인 접근인 것입니다. 완전히 생산된 곡물을 지원하는 것 보다, 고기의 생산을 위한 축산시설과 사료 등의 생산요소를 지원하면, 북의 자체적인 생산력이 늘어나서 지원의 효과가 몇배 더 커집니다. 이것이 '고기를 주기 보다는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면서 긴급구호성 지원보다는 개발위주의 지원을 강조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런데 북에서 닭, 돼지, 소 등의 가축을 기르는데에 난점은, 그 가축들이 인간이 먹는 것과 같은 곡물을 소비한다는 점입니다. 가축 생산이 늘면 인간이 먹는 곡물이 줄어들어 식량이 부족해 지는 모순에 놓이게 됩니다. 이 문제는 남한의 '시장'을 이용함으로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북에서 닭을 기르는데 필요한 사료를 남이 지원해 줍니다. 이 사료는 남에서 가축을 기를 때와 마찬가지로 외환을 주고 남이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 북에서 생산한 달걀은 이동 편의를 감안해 100% 북에서 소비합니다. 북의 인건비나 협동농장을 위한 소비로 일부를 돌리고, 나머지는 북 내부의 시장에 내다 팔아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남측은 생산되는 닭고기의 일부만을 남에 가져와서 시장에 내다 팝니다. 그럼 북은 달걀과 닭고기를 얻게되고, 남측은 지원한 닭 사료 등의 비용을 이로써 회수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 남측의 비용부담이 상쇄되어 별로 없으니까, 이 사업은 지속성을 가지고 유지 확대 할 수가 있게 됩니다. 또한 닭은 계장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므로 난방비가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는 석유를 전량 수입해야 하는데 외환이 없는 북에게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미 지열을 이용한 난방방식을 개발해 놓고 남의 각 농가에 보급하려고 합니다. 이 난방시설을 위한 투자비는 남북협력기금에서 일부 지원을 한다면, 에너지의 절약도 가능할 겁니다. 황해도나 강원도는 남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수도권 등의 대규모 소비처가 존재하므로 이런 계획을 실행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북에서 생산되는 가축 모두가 아니라 남이 지원하는 생산비 부분만큼을 도로 가져오는 것이고 수입되는 고기의 일부를 북한산이 대체하는 효과도 있음으로, 시장에서 경합관계에 있는 남한의 축산농가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경기도 지사 김문수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60억원(약 5백만 20만 달러)를 대북 사업을 위해 책정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협동농장의 공동운영이나 한강 하구의 모래 개발 등의 사업을 제안했지만, 북이 호응하지 않아서 쓸 곳이 없어서 이월시킨 예산만 1백 5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예산을 사용해도 충분히 할 수가 있는 사업들입니다. 북은 달걀과 닭 등의 절실한 단백질을 얻어 주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남도 지원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은 남북이 의지만 가지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사업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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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70384&page=20
삐라 날리냐? 복사해서 몇 번씩 올리고 여기저기 올리게? "내 글 좀 읽어 줍쇼" 하는 맘은 알겠다만 너무 유치하지 않아?
이미 완전히 스캡렙에서 논파당한, 검증된 헛소리를 여기에다 복사해 올리는건 이 곳의 수준을 우습게 보는 것.
결국 퍼주기의 일환으로 뭔가를 해보잔 건데 그딴거 들여오기 위해 또 뭘 보내야 하고 투자해야하므로 거추장스러운데다 우리 입장에선 별 도움도 안되므로 쓸데 없는 판 벌이느니 차라리 현금 퍼주자고 하는게 낫다.
스켑렙 회원들에게도 웃음거리 되어 다굴 당하고 거기 운영자 sonnet 님 에게도 망신 당한 헛소리를 여기에 퍼올리는 용기가 가상타. 퍼주기에 집착하다 보니 뭔가 머리를 짜내고 싶었나 본데 이런건 너 수준을 만방에 알리는 자뻑일 뿐이다.
초딩수준의 상식 조차 없는 개리는 곡물 만으론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아이들 성장에 지장이 오고 병에 잘 걸린다고 우긴다. 이거 진짜 알고나 떠드는건지 내 눈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곡물만 먹어도 단백질은 이미 떡을 친다는걸 모르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해 닭, 소 길러 들여오자는 발상을 하게된 것.
육식을 끊고 베지터리언이 된 사람들은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부족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온갖 질병에 시달린다고 생각하나? 3끼를 곡물만 잘 먹어도 이미 단백질 공급은 충분한 것이고 운동을 통해 우람한 근육까지 만들 수가 있단다. 바디빌더들이 WPI 등의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지 1일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란다. 따라서 곡물로 인한 단백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육류 사업 발상은 원초적 무지에서 출발한 결정적 헛발질.
가급적 재탕 삼탕은 하지 마라. 자기가 쓴 글이라고 여러번 올리면 회원들이 누가 좋다 하겠냐. 넌 예의도 없니?
이왕 올라온거 당시 내가 달았던 댓글도 서비스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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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0-01-07 22:05:14
결국 개성공단 처럼 북에 가서 사업하잔 소리다. 헛소리 무한반복한다고 하니까 아이템만 변경했을 뿐 결국은 퍼주자는 얘기. 그딴식의 사업 아이템은 유치하게 소, 돼지 뿐만이 아니라 수 없이 많다. 허나 문제는 북핵.
북조선 애들 굶어서 병신된다는 소리 좀 제발 집어치워라. 남한에 있는 제도권에 등록돼 집계된, 기존의 병신만 해도 400만명이 넘는다. 그렇게 병신들이 걱정되면 가까운 복지시설에 제발 좀 방문해 봐라. 얼마나 많은 병신들이 사람들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들끓고 있는지 경악하게 될 것이다.
늘 말하지만 나랏돈 퍼주는걸 우습게 생각지 말고 그렇게 필요하다 싶으면 뇌가 병신인 퍼주기 부활론자들끼리 분담해서 퍼주기 바란다. 쓸데없이 소, 돼지 기르고 부대시설 마련해주고 할 필요 없이 그냥 현찰로 입금하는게 정일이와 슨상족 퍼주기 부활론자들 서로가 편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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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서도 1인당 쌀 소비가 가장 많았던 시절은 1960년대다. 그때 사람들이 건강했나? 이후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의사한테 물어 봐라 단백질 섭취가 늘면서 병이 많이 줄었다고 한단다.
도대체 니가 아는 상식이 뭐가 있냐? 북 하층주민 대량아사시켜 굴복을 이끌어 내겠다는 인간말종 이명박 만세?
의사고 나발이고 간에 단백질 섭취 부족하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건 당연한거고 니 헛소리의 문제는 곡물은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성장장애에 질병까지 온다고 생각한 나머지 육류사업을 해야 된다고 우긴 것이야. 결국 이 모든게 무지에서 비롯된 어처구니 없는 발상.
전수학교 나왔냐? 왜 곡물 배터지게 먹어도 단백질이 부족하고 병이 생겨? 푸하하하
곡물로는 부족해서 콩이나 고기를 먹는다? 콩도 곡물인데 곡물로 부족해 콩을 먹는단건 도데체 어느나라 말인지 모르겠다. 도데체 아는게 뭐냐?
니 말은 지금 육류로는 부족하니깐 쇠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야. ㅋㅋㅋㅋㅋㅋ
1닭 난방을 위해 경수로를 건설해야겠지요. 병신이 될 수백만 북한 주민을 생각하면...
2남한에서 자꾸 닭 달라고 재촉하면 모든 연락을 끊고 오리발을 보내는 수가 있습니다만 북한이 약자라서 그러는 겁니다. 그런 북한과 남한이 싸운다면 시체와 멱살잡이지롱..
3북한 주민이 닭을 먹으면 북한의 곡물부족은 해소될 것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에게 빵대신 초코렛을
공급했더라면 역사는 달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왜 닭고기만 생각하시나요? 닭똥은 퇴비로 이용되어 곡물 생산을 증대시키고 닭털은 북한의 추위를 녹여줄 겁니다.
4북한이 하는 일에 남한이 간섭하면 안되죠. 입닥치고 사료를 대주란 말입니다.
못먹어 병신이 될 북한 주민들 치료비를 생각하면 푼돈일 뿐입니다.
퀴즈 들어갑니다. 이런 사업을 뭐라고 하는냐
1. 청춘사업
2. 희망근로사업
3. 자선사업
4. 차세대전투기개발사업
5. 조공 무역
북한주민에게 닭고기 먹이는 건 민족의 성스러운 지상과제이므로 반드시 해야합니다.
치킨 스프처럼 수백가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북한에서 컴퓨터를 만들어 들여오자, 북한에서 딸기를 들여오자, 북한에서 쌀을 들여오자... 이 세상 모든 상품에 응용이 가능함. 글감이 아주 많군요.. 사업실패 보험들면 손해볼 염려 없음.
이게 안되는 것은 대북강경론자들 때문임. 수백만 병신이 될 북한 주민을 생각하면 약간의 비용부담이나 북의 핵개발 같은 거는 생각할 필요 없음. 핵무기는 남한에 위협 안됨. 북한하고 싸우면 안됨. 북은 약자임. 남한은 입닥치고 사료를 보내야 함. 무조건 내말이 맞음. 수백만 병신이 될...
행복이는 어떻게든 북 주민들 굶겨 죽이려 드는게 인간이 아닌 것 같아. 죽으면 지옥에 갈 듯.
어쨌건 정일이 군자금 대주고 교과서에라도 나오겠구나. 이완용 레벨로 다루어 질 듯.
다음 시리즈는 뭐냐? 아주 어록을 만들어 줘야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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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로는 단백질이 부족하니 콩이나 고기를 먹어야 한다
과일로는 비타민이 부족하니 사과나 고기를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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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생산을 늘리면 곡물 생산이 더 늘지 않아도 영양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란 위 내용의 취지가 이해가 그리도 어렵니?
한편 울 행복이를 이해해 보자면 이명박의 핵심지지층은 과학적 여론조사서 저학력 노인들로 나와서 그런가 보다.
그렇다고 애들을 굶겨 죽여서 굴복을 시키겟다니 인간성도 쓰레기라면 너무 인생을 사는 보람이 없지 않니?
그나저나 논지 흐리지 말고 대답 좀 해봐. 곡물대신 콩 먹어야 한다는 소린 먼 개소리냐고.
곡물 섭취론 단백질이 부족해? 도데체 단백질이 뭔지는 아냐? 검색해보니 곡물 섭취론 단백질 부족으로 장애가 오고 심지어 질병까지 걸린다고 어디 나오던? ㅋㅋ 지적 수준이 뒈중이 레벨이면 다 그런게야?
곡물섭취로 인한 성장장애나 질병에 대비한 보험상품은 없냐? 상담 좀 해줘바바 8206 전화 걸어서 저능아 찾으면 돼? ㅋㅋ
- 그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6-29 09:35:19
그러나... 참 바보다운 생각입니다.
단지.... 개성공단 같은것을 닭고기로 바꾸었을 뿐입니다.
개리야.. 북한에 원료와 기름 모두 대주고 가공품... 나오면 성과 볼것이 왜 닭뿐이겠냐?
세상모든 것이 네 이론대로라면 다 된다.
바보야... 북한에 큰 배주고 그물 주고,, 기름까지 주면 북한사람들이 원해 어업 나가서 고기 많이 잡아다가 저들도 먹고 남한에도 가져 올수도 있다는거다..
그런 세살난 애들도 할수있는 유치한 생각을 ...
무슨 큰 발견이나 한듯이 떠벌이지 말라.
그게 바로 김대중 노무현이 떠들며 퍼주던 남북경협의 한부문이야.
이눔아 남한 기업가들이 너만큼 몰라서 안하는줄 아냐?
김정일이 그걸 허용 안해?
개성공단도 개혁개방이라고 우겨대는 더러운 똥개가...
겨우 생각하는 꼴하구는...유치해. ...어리석어...
개성공단이 개혁개방이 아니면 도대체 뭐지? 중국도 베트남도 원래 특구 중심으로 개방을 시작한 것이다. 그들과 차이점은 북은 미국과 관계정상화를 못했으며, 핵 가지고 협상해서 그걸 얻겠다는거다.
- asdf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6-29 09:50:57
니보기엔 개성공단이 북에서개방한것으로보이냐 이더러운똥개새끼
똥개새끼에게 글쓰기도싫고 너는 개좃도모르는 똥개에불과하다
- 타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6-29 09:36:14
"전수학교 나와 그러니 양해 바랍니다"..이라는 님의 댓글에서 전수학교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님도 나이 마흔쯤 되었거나 그 이상인줄 알겄읍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적어도 30대 후반 나이겠구만요)
"퍼주기"..라는 말을 쓰는 사람한테 나는 평소 꼭 하나 묻고자하는게 있었는데요. 그게 뭐냐면요.
"님, 국민연금 한달에 얼마쯤 내세요?"...라는 말이외다.
많이 내고 덜 타는 국민연금이라고 알려졌어도 지 한몸 위해 내는거요 지가 타먹는거잖아요?
그런데.. C8! (이 대목에서 욕 나와야 합니다.)
"덜 타는 먹는다"에 목숨 걸고 내가 왜 그 병신짓을 해? 하며 소득 줄이고 가진 재산 줄여가며 악착같이 덜 내려고 아둥바둥 일색인게 대~한민국 인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대~한민국인들에게 그대가 이미 내왔던 국민연금비용X10배를 내라고 하면 어느놈이 낼까요?
즉, 그만한 통일비용을 1인당 내야하는데 그걸 내라고 하면 어느놈이 자청해서 낼까요?
요즘 쓸만한 컴퓨터 한대를 용산전자상가에서 살려면 70만원은 줘야 합니다. 아무리 못줘도요.
1달러당 원화로 1,300원 계산하면 70만원이 몇달러 될까요?
그런데, 북한서도 괜잖은 직장으로 알려진 개성공단 한달월급이 원화로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공단 근로자가 남한 용산전자상가 컴퓨터 한대 살려면 몇달을 안쓰고 모아야 할까요?
퍼줬다?
이 말은 "퍼받았다"라고 해야만 합니다.
한국전쟁을 끝나지 않았읍니다. 다만 휴전중일 따름입니다.
한국전쟁 당사국의 서부전선 최전방은 북은 개성이요 남은 문산과 철원이 됩니다.
전쟁중 적국의 최 군사요충지에 몰려있는 군사장비를 모두 몰아내고 거기에 공장지어서 거저다 싶은 노임으로 공장굴리면 덕은 누가 더 볼까요?
지가 타 먹을 연금조차 덜 내려 애쓰는 놈 보고 통일비용 낼 자신이 있느냐 묻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주둥아리는 닥치고 살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막말로 따져드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한강 서쪽에 있는 난지도 봉우리 두개가 안보이십니까?
우리 죽으면 제사밥도 못얻어 먹을 짓거리의 표상 아닙니까?
그 봉우리가 쓰레기 더미 그 자체지 않겠습니까?
자손들한테 얼마나 더 욕을 쳐먹어야 정신 차리겠는지요?
지가 타먹을 연금조차 안내려 애쓴 인생들, 통일비용조차 고스란히 자손들한테 떠맡기고 살자나요?
어쩔라그래요? 안부끄럽나요?
가방메고 교복입고 아침에 등교하는 애덜, 그저 그냥 보이던가요?
내가 싼 똥을 그네들이 치우길 바라며 사는 인생이?
(주둥이 조심하고 삽시다. 제발. 염치가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