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해서 망한 사회주의 나라는 전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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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북의 개방은 곧 사회주의의 붕괴이므로 북은 절대로 개방을 못할 거라고 합니다. 김정일 자신도 '개방은 절대 안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지요. 그러나 이는 북이 실제로 하는 행동과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개방을 할 의지가 없는 북이 왜 개성공단을 하며 해주에 공단 건설에 합의했으며, 서울 평앙간 고속도로를 보수해 달라고 했을까요? 북은 주민들이 개방에 대한 환상을 가질까봐 두려워 하지만, 실제로는 외부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이 개방 외에는 북이 발전 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밥 굶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맨날 여기 저기서 굶어죽는다는 소리를 들으니 얼마나 속이 쓰리겠어요. 역사적으로 '개방해서 망한 사회주의 국가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북의 개방 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하는 사실입니다. 중국, 베트남은 80년대 까지는 북 보다 뒤쳐잔 나라들이였으나, 개방해서 사회주의 유지하면서도 잘만 발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소련은 사회주의를 해체하고 시장주의를 급격하게 받아들였다가 근 10여년의 고생을 하고 나서야 비로서 경제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즉 러시아도 역시 개방을 해서 사회주의가 해체된 것이 전혀 아니라, 사회주의를 해체하면서 시장주의를 받아들이여 개방을 한 것이지요. 결과로 개방해 망한 사회주의 국가는 주요 국가들 중에 역사상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개방으로 경제가 발전하면 인민들의 생활이 향상되고, 그럼 그 정권이 정당성을 확보하게 되어 오히려 체제는 공고화 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개방은 사회주의 국가들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인 것이였던 것이죠. 즉, 급격한 개방은 경제에 도움이 안되나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개방을 선택한 나라들은 경제가 성장함으로써 여전히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를 유지하면서도, 잘 발전했다는 것이 그간의 사실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북도 점진적 개방이라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또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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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정일이가 고달픈 인민들 동원해 이 짓이나 하겠냐? 장군님 말씀 잘 새겨 듣도록.
http://pds15.egloos.com/pds/200905/19/22/c0007622_4a123ca1aea1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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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북한은 전면적인 개방을 하지 못한다..
왜?
대대손손 잘해쳐먹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언젠가 개혁개방할 경우, 어떤 형태를 취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외부요인으로 인해서 개혁개방 정책으로 바뀐 나라는 없으며, 내부적인 욕구나 틱월한 지도자의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개혁개방이 가능합니다.
중국은 독한 카리스마를 가진 마오쩌뚱이 사라지고 등소평이 등장한 뒤에야 흑묘백묘론으로 중국개방정책의 원조가 되어 인민들이 점점 부흥해지기 시작했으며.......
베트남은 통일의 주역이자 국부인 호치민이 가고난 뒤 구엔 반 린의 도이모이 정책을 편뒤에야 역사이후로 가장 부강한 나라로 전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러시아(?) 구 소련의 독한 카리스마의 브레즈네프가 가고난 뒤 안드로포프-체르넨코를 거친 다음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를 선언한 뒤 그나마 지금의 러시아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개혁개방은 지도자의 강력한 의욕과 희망 그리고 집념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러시아,중국,베트남 모두 개방정책을 싫어했던 이전의 지도자가 계속 통치했더라면 오늘의 그들 나라는 없을것입니다.
즉 개방은 지도자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지, 주변에서 유도하거나 도와준다고 개방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북한은 어떻게 해야 개방될 수 있을까요?? 위 3국에서 모범답안을 제시해 주고 있지 않나요?????
중국에 덩샤오핑이 없었다카믄 고리비가 없었으면 베트남에 구엔 반 린이 없엇다카믄 아직도 개방을 못하고 계속 굶주리고 살겁니다
김정일은 개방을 하지 않을 거라고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탈북자가 말했습니까...
김정일은 적어도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개방 안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