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관찰 2 - 통일, 철/도/역이 만든다.
United States 믹희 0 477 2010-09-14 06:38:04
1.


선생은 남의 지식을 베끼고
학생도 남의 지식을 베끼고

공무원은 복지부동(伏地不動)하고
법원 공무원은 판결을 돈과 바꾸고

의사는 고통을 돈과 저울질 하고
정치인은 백성을 희롱하는 재미에 빠지고

종교인은 잿밥에만 킁킁 거리며
군 간부는 군인을 私私로이 여기고

언론인은 권력에 취해있고
회사원은 술값으로 법인카드를 내밀고
학부모는 자기자식만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바쁜 .. 韓國


왜 이렇습니까 ?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때/ 자라면서
바른 철학, 바른 도덕, 바른 역사를
배우지 못하고 건너뛰었기 때문입니다.


2.


오래전 韓國은 뿌리를 잃어버렸죠.

그때 잃은것은 높은 정신문화/ 전래풍습 뿐만이 아니라,
한가지 더 잃은것이 있는데 ..
바로 자존심(自尊心) = 주인의식(主人意識)입니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고,그것으로 남을 귀하게 여긴다' 라는 것인데
그런 마음의 법을 잃었으니,
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된것이죠.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 '내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남의 행동을 돌보지 않는다' 는 같은 말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을 향한 존엄과 신뢰가 없는거죠.


이것은 이런 경우와 같습니다.

어떤 집의 한 아버지가 경제력을 상실한채, 희망을 잃고
마침내는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는 자존(自尊)을 잃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아들/딸의 잘못을 보고도 꾸짖지 않습니다.
을 잃었기에
에게도 특별한 애증/ 희망을 덩달아 놓은것입니다.

지금의 이라는 이름의 가족이 .. 이와 같습니다.
그의 품에 간직하고 있어야 할 이 없기에
물질이라는 허영의 탑에 스스로를 가두고 우왕좌왕 하는것입니다.



3.


한국은 다음 세대들에게
철학과 도덕, 그리고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철학은 사람으로 하여금, ' 왜 사는가 '
도덕은 사람으로 하여금,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역사는 사람으로 하여금, ' 나는 누구인가' 를 물어보게 합니다.

그들이

100 년전 하얼빈 역
안중근의 세계 평화

2000 년 한국
바른통일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제 견해로는,
철학과 도덕, 역사교육이 .. 韓國의 길인듯 합니다.





cf. 다석(多夕) 유영모
http://www.crlife.org/bbs/zboard.php?id=cr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량우 2010-09-14 15:43:20
    잘난체만 해대고 속이빈 많은 한국인들은 진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 방에서도 자화자찬하거나 오만한 국수주의자들이 가끔 나타나는데, 경계합시다.

    잘 봤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꺼이꺼이 2010-09-18 14:46:25
    쭈욱 읽어보니 공감가는 말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네요.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마세요..
    우리보다 잘 산다는 일본은 정신적 공황상태라고 합니다.
    그래도 경제대국으로 잘만 살아갑니다.
    문제가 있으면 하나하나 차근차근 고쳐나가면 됩니다.
    그래도 우리사회는 굴러갑니다...그런대로 잘 굴러갑니다.
    북한을 보세요..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살아온 세월이 참으로 허망해 졌습니다.
    사회주의 이론대로 제대로 실천했으면 저꼬라지 안났죠.
    설령 자본주의에 모순이 있더라도 사회주의 체제보다는 백번 낫습니다..
    소위 북한식 주체사상에는 물들지 맙시다!!
    그건 개그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ㅈㄱㄷ 2010-09-18 22:25:32
    김일성과 김정일은 공산주의의 탈을 쓴 악마예요 그들이 인민과 공산주의를 떠벌리면서 감행한 온갖 만행과 협잡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지구상 가장 악랄하고 잔인한 짓이였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머나먼 스와니강
다음글
북에서 전해온글 < 새왕조의 탄생앞에 울고 우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