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천만번 들어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도 언젠가 우연히 어떤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어느 단체의 단체장이 후원금을 받아내기위해서 비굴하게 아첨을 하는것을 보고는 참으로 많이 실망을 했었던적이 있답니다.

그냥좋아님 님의 말씀은 천만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하물며 별 사기군이 다 탈북자단체장이라하고 탈북자들의 돈을사기치고 잇는놈이 다잇습니다

개중에는 일하기 실고 돈은 욕심나고 하니까 북한인권운동이랍시고 흔들대는 사람도 잇습니다

허나 전체 적인 탈북자단체운동과 그 정신만은 우리가 높이 봐주고 호응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처럼 모두 돈만벌면 김정일이는 누가 욕하겟습니까

얼마전까지는 '북한' 팔아 평생 먹고 살겠다는 단체가 너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젠 생각을 바꾸게 됐습니다. 단체는 많을 수록 좋고 이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발전하리란 생각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 정부에서도 이젠 능력과 실적에 따라 돈을 주려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단체 만드는건 좋습니다. 다만 신생 단체 및 기존 단체 관계자 모두가 일은 제대로 하는지 그럴 능력은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탈북자 단체들이 한 해 동안 무슨 일을 했고 그 성과가 어떠했는지 대부분의 시민들은 모릅니다. 시민단체가 하는 일을 시민들이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다는게 이상한 일이죠.

기존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단체들도 마찬가집니다. 일 못하고 실적 없으면 언제든지 간판 내리고 다른 일 찾아 나설 각오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일해야 합니다. 국고 보조금을 받을 만큼 진정 북한 민주화나 탈북자들을 위해 일을 했고 그것이 분명한 효용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선 사실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사실상 실효성이 0 에 가까운 보이기 위한 행사나 잔치 고작 몇 번 해놓고 나라에서 꼬박꼬박 돈 받아 먹는다면 이런 단체는 없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외람된 얘기지만 개인적으론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 모두 뉴라이트에 가서 며칠씩 합숙하며 교육 좀 받아 보라고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서 이념을 배우란게 아니라 조직을 만들고 확장하는 능력, 필요에 따라 자신들의 목소리를 이슈화 시키는 능력등을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단체 성격이야 물론 다르겠지만 탈북자 단체들 보다 한참 뒤에 생긴 뉴라이트가 어떻게 우파 최대의 조직으로 성장했는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규모 및 자금력으로 비교해 봐도 탈북자 단체들과는 대기업과 구멍가게 수준입니다. 굴지의 대기업들이 좌익 진영의 '참여연대'에 후원하듯 탈북자 단체들에게 후원하지 말란 법 없습니다.

주사파 출신들이 만든 '데일리엔케이'나 자유북한방송을 압도하는 '열린북한방송'이 쏟아내는 컨텐츠를 보고도 분발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습니다. 이제는 시민단체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교류하고 확장해야 합니다.

참고 : 데일리엔케이 한기홍,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및 최홍재 방문진 이사, 윤여상 소장등 모두가 과거 주사파 핵심간부를 지냈던 뉴라이트입니다.

http://www.nkradio.org/paper/board/view.php?boardno=10&q=&qtype=&idxno=842&pageno=1&actmode=VIEW
　　

싫은 얘기지만, 단체들이 매너리즘을 극복못하는 것 같습니다.
북한 민주화 구호 참 좋은데, 현실은 썩 저만치 가 있는데 혁신적인 대안이 없고 10년전 얘기, 5년전 얘기 지금도 계속 하는것 참 안쓰럽습니다.

그냥좋아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탈북자사회에서 썩은 정치방식은 이제 물러가야 할 때라고 봅니다. 2만여 탈북자를 우롱하고 개인의 돈주머니에만 신경쓰는 "직업단체장"들은 퇴출되어야 합니다. 탈북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탈북자사회가 과거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단체장들이 다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넘 많습니다.북한인권을 뒤로하고 당장에 중국에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외면하는 사람들이 북한민주화를 한다고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완전히 사기꾼이죠. 그들은 북한인권과 북한민주화를 팔아서 자기 밥그릇을 채우고 있을뿐 입니다.
어떤이가 말하기를 현재 모모한 단체장을 하는 사람들이 자기배를 채우고 있기에 북한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그들은 을사오적과 같은 나쁜 놈들이라 하시더군요,

윤여상 그 사람 얘기 나오니 말이죠.
그 사람은 '북한탈출'을 북한에서 남한에로의 '이주'로 희화화한 인물입니다.

이 사람들아.. 뭐,,북한민주화를 위해 죽움도 불사한다고.. 죽움도 불사한다고,, 그럴용기가 있으면 북한에 가야지.. 안그래.. 그럴용기가 없으면 대한민국정부를 믿고 잠자코 열심히 돈도벌고 공부도해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좋지않어.. 자유가 주어진 이곳에서 공짜돈이나 바라고 설레지 말고.. 이것이 애국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