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을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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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야후, 네이트 등에 메인기사로 떠 있길래 퍼왔습니다.)
북한 국가보위부 전체 동지들! 사회주의 수호를 목숨으로 간주하고 지금도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의 수고에 한 점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미련으로 저는 이 사람을 신고하려고 합니다.
신고자: 시집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저자 장진성 신고 대상 이름: 김정일 생년월일: 1942년 2월 16일 출생지: 러시아 현직: 북한 국방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
1, 김정일을 특수절도죄로 신고합니다. 2. 김정일을 특수강간 및 미성년 성 폭행죄로 신고합니다. 이성탐욕에도 남다른 이 사람은 우선 북한에선 어마어마한 불법인 일부다처제를 지금도 몰래 실천하는 중입니다. 또한 북한 최고의 미모 연예인들을 골고루 농락하는 것도 성차지 않아 당 조직부에 5과를 만들게 했습니다. 그 5과에서 16~17세 여중생들을 해마다 300여 명씩 선발하여 자기 초대소들에 기쁨조로 두고 있는 형편입니다. 3. 김정일을 경력 기만 및 특수 사기죄로 신고합니다. 김정일의 현직은 국방위원장 및 최고사령관입니다. 북한을 구원할 군사적 천재라고 자처하는데 실제는 군대도 안 갔던 병역 기피자입니다. 얼마나 군경험이 없었으면 적군이 아니라 아군 300만을 후방에서 아예 굶겨 죽였습니다. 출생지도 실제는 러시아인데 백두산이라고 사기치고 있습니다. 최근 그 ‘혁명의 성산’이 화산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하던데 아마 백두산도 더는 그 수치감에 못 견디겠나 봅니다. 4. 김정일을 전대미문의 살인자로 신고합니다. 김정일의 살인죄는 300만을 대량 아사시킨 그 뿐만이 아닙니다. 간첩누명을 씌워 처형시킨 많은 충신들 외에도 현재까지 27만의 당원들과 주민들을 정치범수용소에 가두고 있습니다. 북한의 철저한 주적이라는 미국이나 남한도 김정일처럼 그렇게 북한에 막대한 인명피해와 충성계층 지반을 송두리째 뒤흔들지 못했습니다. 5, 김정일을 정치범 및 적 내통 죄로 신고합니다. 김정일은 자기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공개 발언했습니다. 그러더니 끝내 공산주의는 낡은 노선이라며 노동신문에서 공산주의, 단어자체를 삭제하도록 명령하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적국의 괴수 김대중, 노무현과 만나는 大역죄도 감행했습니다. 김대중으로부터는 5억불이라는 현금을 몰래 받아 챙겼고, 지금도 그 이후 남한 대통령들과 기업인들에게 더 달라고 떼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북한 국가보위부 전체 동지들! 아무리 북한 주민 2천만을 둘러봐도 김정일, 이 사람만큼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이 사람만큼 사상이 나쁜 당원이 없습니다. 그리고 김정일만큼 북한체제를 위협하고, 철저히 망가뜨리는 역적이 없습니다. 굳이 전국수배를 하지 않아도 다 알만큼 이름은 물론 온 얼굴에 범죄가 꽉 찼습니다. 북한 국가보위부 전체 동지를! 여러분들의 사명과 본업에 충실하십시오. 북한을 수호하십시오! 김정일을 즉시 체포하십시오!
장진성(뉴데일리 객원논설위원, 시집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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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던 때는 너무 정치적이고 딱딱한 면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북한의 페부를 찌르는 데는 그만큼 힘있는글이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합니다. 그맘 변치 마시고 잘싸워 주세요
님의 글솜씨(문장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역시 신문사논설위원이시군요.
근데 말입니다, '뉴데일리' 같은 곳에서는 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너무 마음에 안 드는 신문사에요. 이런 말씀 드리면 저를 '좌빨'로 오해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저는 대학시절 '주사파'애들 한테 진절머리가 났던 사람입니다.
주사파도 싫지만 뉴데일리도 싫거든요.
- 룸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13 05: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