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아원에 맡기고 온 제 아이를 살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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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대부분은 원래가 정치와는 별 관계가 없이 단지 식량이 없어서 국경을 넘었던 사람들이지요.
그럼에도 왜 이런 솔직하고 절박한 글들은 정작 탈동회에서는 거의 발견할 수 없는지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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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아원에 맡기고 온 제 아이를 살려 주세요! http://www.goodfriends.or.kr/n_korea/n_korea1.html?sm=v&p_no=8&b_no=12016&page=3
[탈북 여성의 호소]
안녕하세요? 저는 북한에서 아기를 고아원에 맡기고 온 한 어머니입니다. 제가 아기를 고아원에 맡길 당시에는 이렇게 긴 이별이 될 줄 정말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당시 저는 허약증에 심한 고열과 물도 못 마시는 못된 병에 걸려 아기를 고아원에 맡길 수밖에 없었어요. 젖이 마르고 죽 한 그릇 먹일 강냉이도 없어서 18개월 된 아기를 2일 동안 굶기면서, 빈 젖만 물리고 꼼짝 못하고 있는데 이웃집 아주머니가 이러다 둘 다 죽겠다고 하면서 고아원으로 제 아기를 안고 뛰었습니다. 저는 쓰러져서 정신이 혼미해 지는 속에 아기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이 마지막이었어요. 그나마 고아원에서는 아기한테만은 먹을 것을 주겠거니 하고 잘 돌봐줄 것이라 믿고 맡길 수가 있었어요. 제가 몸이 좋아지고 경제적인 뭔가를 손에 쥐면 꼭 아기를 찾아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저를 받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염치가 없지만, 제발 북한에 두고 온 제 아기도 살려주세요. 북한 사람들은 지금도 계속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식량이 없으면 제일 먼저 능력 없는 노약자나 아이들이 굶어죽습니다. 또 북한 전국의 탄광이나 광산, 특정 노동자 지구와 교통이 불편해서 들어가기 힘든 산골에 있는 사람들이 고통 받습니다. 지금 4월부터 보리와 감자가 날 때 까지가 제일 많이 굶어 죽습니다. 모쪼록 북한에 많은 식량이 지원되어 고아원의 아이들을 살리고, 교통이 불편 한 시골구석까지 지원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도 여기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꼭 은혜 갚겠습니다.
2년 전 북에서 온 리옥화(가명, 40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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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서민들이나 고아원아들은 그래도 한 가닥의 자그마한 자유라도 있지만 햇빛 하나 제대로 볼 수 없는 수용소의 아들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님의 말처럼 대북지원을 해서 그 아들들을 먹여 살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 것은 지난 김, 노정권의 햇볕정책이 증명했습니다. 햇볕이 아니라 더 모기장을 친 인권불모지가 되었습니다.
향후, 통일이 되면 김, 노정권의 햇볕정책은 응당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로 인해 헐벗고 굶주린 수천만의 국민들로부터 말입니다. 님의 발제글에 있는 리옥화가 당신처럼 대북정책으로 쌀을 주길 원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뼈대없는 햇볕정책은 남과 북, 전체 국민들을 속이는 쇼였습니다. 그에 동조하지 마세요.
수기를 제대로 안 읽으니 이런 수기가 없다고 지껄이는 것. 헌데 그런 내용은 극히 적고 그러다 보니 보기 힘든 것. 결국 굶는 애들을 살리기 위해선 퍼준 쌀을 제대로 분배해야 하는데 분배가 안되는데 먼 개소리여 이 찌질아. 퍼주기만 하면 애들이 사냐고. 이미 남한 및 국제사회에서 퍼준것만으로도 애들은 1명도 안굶어. 2배를 퍼주면 기아가 싹 사라질까? 절대 그렇지 않지. 퍼주기가 계속 늘어나는데도 1999년엔 오히려 더 많이 굶어 죽었는데 이걸 어케 설명할까?
결국 분배를 해야 애들이 살 텐데 분배 안하고 무기나 사들이는 북의 현실에는 딴청 피우고 무작정 퍼주기로 정일이 배나 불리자는 ㄱㅐ리는 '도배질 노력영웅' 칭호라도 받아야 할 듯.
'중앙당 간부' 말이면 공신력 있는게야? '군 간부'면 다 믿을만 한거냐고. 하사, 중사도 간부이고 개나 소나 간부인데? 그딴식이면 최고인민회의 의장이자 김일성종합대 총장, 김정일의 개인 교수였던 황선생님 말을 잘 쳐들어야지. 고위층은 그깟 '당 간부' 따위 말고도 외교관 출신의 동지회 회장님을 비롯, 교수도 부지기 수에다 대남공작을 하던 정보기관 출신의 장진성이까지 매우 다양하고 많아.
이들이 한 목소리로 퍼주기가 안된다고 하는걸 잘 쳐듣지 않고 엉뚱한 목소리 하나에 집착하고 그걸 부풀리고 과장하고 일반화 하려 드니까 니가 욕을 먹는 것. 이미 수 많은 탈북 지식인들이 지적하고 있듯 묻지마 퍼주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민들에게 그것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분배'인 것이고 분배가 안되는 것을 해결 못하면 퍼주기는 대한민국의 국부를 유출 시키는 한편 인민을 계속 굶어 죽게 만드는 반민족 역적행위일 뿐. 자, 이쯤에서 탈북자 분들의 유익한 내용 하나 알려주마. 물론 니 희망사항과는 정 반대의 내용이긴 하지만.
ㅇ “김정일 98년 망명까지 준비...남한 대북지원으로 중단” - 전 북한노동당 요원 증언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38&num=3319
ㅇ 적화되고 있는 남한을 보며
http://www.idaegu.com/index_sub.html?load=list&Bcode=freeboard4&mode=&type=view&No=15107&Start=6780&select=Resource%20id%20
애야 중앙당간부의 인터뷰.. 개풀뜯어먹는소리 하구자빠졌네
너나 북에가서 살아라 남의글이나 도둑질해서 올리는주제 너주제를좀봐라.
너두 인간인가를... 지원해주면 그지원해준값이 포탄으로 날아온다 ..하긴너같은 애가 뭘안다구 ㅉㅉ
코밑에 붉은기를 확 날려주기전에 꺼져라
몇 십년전에 들어본 말이네..
내가 십대일때는 북한이 고아원이 있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2년전 탈북했다고?
참 고아원이 운영된다니 ,,,
넘 신기하네... 이해가 안된다
어떤 여자인지 물어보고 싶다
북한에 쌀보내주면 누구 한테 젤 먼저 갈가?
내가 김옥화인데..........내 애기를 하는건가???나이두 비슷....
근데 지금 당신이 무슨소리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요즘 또 살만 한가보네요. 이쪽저쪽 기웃거리고 다니는 게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