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을 한국이 절대로 해결 못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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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당연히도 자국의 이해를 중심으로 한반도를 볼 뿐이고, 한반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시 이래로 미국의 강경파라든지, 비핵화 전문가들이 오히려 상황을 계속 악화시켜온 것이 그런 이유 때문일 겁니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한국의 외교학과 교수, 일부의 전문 외교관들이 마치 자기들이 워싱턴에 사는 사람들 처럼 생각한다는거죠. 한반도에서 태어나 수십년을 살아왔으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한반도를 중심으로 스스로 주체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해법을 찾을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거늘 말입니다. 북한 문제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어떻게 외교가 가능합니까?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천'과 북을 겨냥한 강도 높은 한미합동의 군사훈련 그리고 비료 식량 등의 인도적 지원 중단 아래 깔린 기본 발상은, 북을 궁지로 몰아 핵을 포기시키겠다는 것이죠, 지금도 비핵화 남북대화를 하자고 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는 미적분 문제를 이해 못한 초등생이 덧셈, 뺄셈을 한 다음에 자기가 푼게 답이라고 우기는 것과 하나도 다를게 없습니다.
탈북자들에게 물어 보세요, 북이 주민들이 먹을 식량이 부족하다고 핵을 포기하고 굴복을 할지를 말입니다. 90년대 3백만이 아사를 해도 핵은 다 개발했는데, 웃긴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른 곳에 답변한 간단한 분석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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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을 한국이 해결을 못하는 이유.
생각해 보시고 진보를 하셨는데, 핵 문제에 대한 이해를 좀더 심화시키셔야 겠습니다.
북은 90년대 대기아 중에도 핵은 다 개발했습니다. 북의 경제는 당 경제, 군 경제, 인민 경제로 3개 이상으로 분할되어 돌아갑니다. 거기에 장마당 경제를 제 4경제라고 부르나 봅니다. 핵 개발은 당 경제나 군 경제의 몫이니 인민 경제와는 별 상관이 없지요.
북의 경제가 어려워지더라도 우선순위가 앞서는 당 경제와 군 경제는 덜 위축되니까 핵 개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피해가 인민경제에 집중이 되어 버리는 지랫대 효과(Leverage Effect)가 발생합니다. 결과로 한쪽에서는 사람이 대량으로 굶어 죽는데도 핵은 별 지장없이 개발되어 온 것이지요.
이런 북의 특이한 경제구조를 님이 몰랐던 것은 탓할 일이 못 되는 것이, 심지어 이명박 들어서 청와대도 초기에 그 꼴이였다는 겁니다. 남이 쌀을 안주는데도 핵 실험을 하고 더 개발하니까 당황했지요.
그것은 현인택, 김태효 등의 외교 아마추어들이 나서서 외교로 북한 문제를 풀겠다면서, 대북 전문가들을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 배제해 버린 탓이지요, 결과로 나도 상식적으로 아는 것을 국가조직의 최정점인 청와대는 모르는 어이가 없고 돌이킬 수가 없는 사고가 난 것이죠..
북이 핵 포기, 아니 핵 동결의 댓가로 원하는 것은 북미수교와 평화협정입니다.
그럼 미국의 봉쇄를 풀고 지원 받아서 중국, 베트남 처럼 단계적 개방으로 경제발전하고 싶다는 겁니다. 남북의 관계도 연방제 통일(남은 연합제)로 안정을 시키고요.
즉, 북에게 핵무기란 평화요, 안보도, 통일이요, 경제발전이요, 쌀인 그들의 모든 자산인 것이죠. 그러니 당장은 아무리 주민들이 굶어 죽어도 그냥 대책없이 포기를 할 수 없습니다. 하층 주민들이 굶어 죽는다고 체제유지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다시 말해서 북이 원하는 것은 북미수교이므로, 남이 미국이 아닌데 수교를 대신해 줄 수 있을리가 없죠. 북이 핵 양보의 댓가로 간절히 원하는 것이 남의 수중에 없으므로, 북핵은 본질적으로 북미 간에 대화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식량지원은 핵과 별 관계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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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기가 핵문제와 관계가 없다고? ㅋㅋ 90년대 중반 부터 마구 퍼주기 시작하는데도 오히려 점점 더 많이 죽어 나가기 시작해 99년엔 가장 많은 사람이 죽었다. 점점 더 많이 퍼주는데도 점점 더 많이 죽는다는건 퍼주기로 사람을 살리지 못했다는 증거. 퍼준 쌀을 구경도 못했다는 탈북자가 절대다수라는 점 역시 퍼주기는 정일이와 잔당만을 돕는 반민족 역적질일 뿐이란 증거. 아울러 퍼주기 및 뒷돈주기로 인해 핵개발 하고 무기 사고 3대세습 성공할 수 있었다고 수 많은 탈북지식인들이 말하는걸 뭘로 쳐듣냐고.
매일 단순 무식한 얘길 반복하는 ㄱㅐ리는 하루 왼종일 온갖 게시판 마다 글 퍼올리고 욕을 처먹고 사는게 유일한 낙. 조선족 여성이나 탈북여성 어케 저렴한 비용으로 구해 늘그막에 장가 가보겠다는 희망도 이젠 포기상태. 동지회에서 짤리고 쉼터로 쫒겨 나더니 거기서도 욕을 먹더만 토론방 글 모조리 삭제 당했네 ㅋㅋ 급기야 쉼터 관리자분께 Ctrl+V 기능 왜 안되냐고 징징대다 또 한소리 먹고 ㅋ
퍼주기 대신 차라리 남한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대머리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자고 선동하면 좀 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 Garryin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6-26 10:48:02
'논리가 안되면 인신공격을 하라' - 키게로.
"논리가 안되면 인신공격에 욕설도 서슴치 마라" - ㄱㅐ리 -
http://imgur.com/0NwEq.jpg
http://imgur.com/Hglf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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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중국은 결혼하면 여자에게 전값이라는 10.06.25 |
돈을 주어야 한데....ㅋㅋ
그리고 집이며 살림살이도 남자가 장만하고
결혼식 비용도 남자가 부담하고
집안일도 남자가 하고
개,돼지,쓰레기같은 중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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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성분들이 너한테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리 개소리냐고 ㅋ
울 ㄱㅐ리 추하게시리 이젠 거짓말까지 하고 앉았네
이 셋 중에서 이명박 정부는 북진 통일 그러니까 북 급변시 전쟁을 대안으로 들지만 과연 우리가 여기서 전쟁을 할 수 있을까? 그게 바람직할까요?
더구나, 당장 우라늄 농축으로 북은 대량의 핵물질 생산 중이므로 미국은 대화로 이를 막기로 이미 방향을 굳혔음. 이명박이 걸림돌인 것이나 무한적 기다려 주지 않을게 명확해. 미국이 남북대화를 압박하고 있지요.
남의 입장에서는 핵과 남북관계를 분리하고 퍼주는 햇볕정책 외에는 대안이 원래 없었던 겁니다.
머리가 나빠서 정답만 일단 먼저 틀렸다고 해놓고 보니까, 할게 없어진 겁니다. 귀중한 시간만 낭비하고 애매한 북 주민들만 더 밥 굶고 있는거죠.
정작 웃긴건 퍼줘도 수백만이 굶어 죽는 판에 퍼주기를 중단했는데 난리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 결국 퍼주기와 대량아사는 양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반증. 물론 ㄱㅐ리 머리론 수백만이 아닌 수천만이 굶어 죽어야겠지만 말야.
이명박 대통령 께서는 얼마 전에 '통일은 도둑처럼 올 것, 머지 않았다'고 했죠. 구체적으로 이는 김정일 사후 소위 급변사태가 나면 작계 5029를 발동해서, 북한을 군사적으로 점령한 후 부흥계획으로 현인택 통일이 북의 행정을 맞고, 돈이 많이 드니 통일세를 걷겠다는 겁니다.
남북의 신뢰가 전혀 없고 동독식으로 북 주민이 봉기할 가능성이 없는 현 단계에서 흡수통일은 반드시 전쟁을 의미하는 거지요. 이명박은 그걸 적극 추구하는 거고...햇볕이도 거기 동조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자기가 뭘 하는지도 여태 몰랐다는 거 밖에 안되...
통일세를 걷는다는 것이 북진통일이라 생각한다면 지능이 아마도 50 이하일 듯. 작계5029는 북진통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권국가라면 충분히 가능한 내용을 명시한 것일 뿐인데 정일이 쳐맞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선제공격 당하기만 하고 선제 공격을 아예 할 수도 없도록 강제해 놓길 바라는 ㄱㅐ리의 쓸데 없는 걱정일 뿐.
p.s 안되(X) ← 초딩국어책이나 좀 읽도록.
흡수통일을 하겠다면 동독식으로 주민이 봉기하거나, 월남식으로전쟁을 통한 점령하는 수밖에는 없는 거야. 둘 다가 아니라면, 뭘로 어떻게 흡수통일이 가능하다는거야? 응? 한번 제시를 해 봐바..
황장엽 선생은 주민봉기란 북에서 가장 날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했단다.
밥이라도 먹어야 그 이상의 생각도 하고 들고 일어날 힘이 있는거지, 당장 배 채우느라 급급한 사람들에게 뭘 더 바라냐?
헌데 갑자기 웬 주민봉기 드립? 퍼주기를 해봐야 굶어죽기는 마찬가지이고 정일이 통치자금만 대줄 뿐이라니깐 엉뚱한 개소리 반복하면 그게 논리가 성립한다고 생각하나 ㅋ
판사가 보기엔 내가 굉장한 인내심을 가지고 널 상대해 왔다고 판단할 것.
반사회적 성향인 너를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거나 감옥에 격리시키려 들지도 모르겠다.
90년대 3백만이 아사해도 안 망했거든요?
북이 망하더라도 굶주림이 원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증명되었거든요?
그리고 북에서 아무리 큰 혼란이 일어나도 결국에 한국군이 북진하지 않는 이상 흡수가 안되는 거거든요?
90년대말 그때 조금만 더갔으면 그때 북정권 끝장났을수도 있겠고 (그럴찰나에 김대중권에서 겨우 김정일정권 살려줘서 300만 북한주민의 희생이 무색해졌지만) . 90년대말 식량난에 정권을유지한거는 그만큼 당시 북주민들 사상이 덜깨여있었고 장마당이 막생기기 무렵이라 시장경제에 대한 개념도 겨우맛본상태. 그러나 지금의 식량난은 중국으로부터에 정보의 유입(뭐 한류라던가) 으로 북주민들도 내외부사정에 어느정도 알고 이미 김정일에 정권에 대한 불신도 90년대말하고 비교도 안될정도로 불신이 매우높음 . 이때 식량난이 다시 온다면 대규모적인 예전과 비교할수없는 봉기가 일어난것이고 . 또한 북주민들이 내성이 생겨서 이미 배급없이 자급해서 (화전.텃밭을이구던 중국에나가서 돈을벌어오던 장사를하던 등등) 이미 시장경제체제방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면 차라리 이런방식이 덜뜯기니깐 차라리 나은듯 이런게 가능한 이유가 통제가 안되니깐 .. 왜 통제가 안돼냐면 하부간부조직에게 월급을 줄수없으니깐 ....왜 줄수없느냐 ?? 대북지원이 끊겼으니깐
퍼주기를 해도 수 없이 굶어 죽어갔거든? 퍼주기를 하니까 인민을 위해 수입하던 식량을 제한하고 거기서 절약한 달러로 미그기를 수입했거든? 퍼준 쌀이 인민의 입에 들어가지 않고 횡령, 전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사진으로도, 증언으로도 이미 수백, 수천번 증명이 됐거든?
흡수에 집착하지 말어라. 스스로 자본주의를 익혀 먹는 문제만 해결돼도 당장은 바랄게 없는게야. 정일이한테 돈줄이나 대주자는 개소릴 하는건 적을 돕자는 이적행위. 적과 내통하는 놈도 엄중히 벌해야 마땅하지만 적에게 군량미를 대주고 적군의 수괴를 돕자는 짓을 하는 놈은 바로 목을 따야 마땅한 일.
결국에 주민들이 봉기를 하거나, 군대가 쿠테타를 일어키거나 외침이 나야 망하는거야..그거 안나면 그냥 주민들만 굶어 죽고 마는거야.
멍청하게 무슨 봉기따위에만 집착하지 말라니깐.
너나 극우들이 학습이 부족하고 상식이 없는걸 왜 북 주민들이 굶주림으로 댓가를 치뤄야 하는지 모를 일이지.
이미 10년동안 퍼주기 하자며 돈은 돈대로 쓰고 인민은 인민대로 굶어 죽었으니 이제 그따위 역적질은 필요 없는 것이고 그래서 폐기된거란다. 퍼주기 중단해도 더 많이 굶어 죽어야 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게 니 대가리론 이해 안되거나 슨상님 생각에 눈물날 뿐인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