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금강산 재산 몰수 위협 속에 민관합동협의단이 13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금강산 지구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해 4월 금강산에 있는 남측 재산을 몰수, 동결 조치한데 이어 올해 4월 현대아산 독점권을 취소하고 '금강산 관광특구법'을 제정했다. 이후 통지문을 통해 새 특구법에 따라 남측 기업들이 금강산 사업에 참여하거나 자산을 임대, 양도 또는 매각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13일까지 재산정리안을 연구해 들어오지 않으면 재산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법적 처분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금강산 관광사업의 주체인 현대 아산으로서는 청천병력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언제는 금강산 관광에 대한 독점권 준다며 투자하라고 부추기더니 이제 와서는 모든 재산을 몰수하겠다니 세상에 이런 강도가 어디있나?
현대아산은 지금까지 발전소, 호텔 등 금강산 주변 토지와 시설투자 등에 총 7,541억원을 투자했고, 10년동안 관광과 포괄적 사업댓가로 무려 11억2,6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제공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 와서 뒤통수를 치다니! 북한 정권의 파렴치가 도를 넘어 섰다. 만일 북한 당국이 현대아산을 포함해 우리 재산을 몰수한다면 세상 어느 나라의 투자자가 북한에 투자하려고 할까? 북한의 행동은 상식적으로 이해할래야 할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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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저런 수법으로 수천만 북의 인민의 등을 처먹었으니 도야지가 될수밖에 ㅉㅉㅉ
북한애들 그런놈들이라는게 상식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