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극우 국회의원 3명이 기어이 한국에 왔다. 우리 정부로부터 입국이 금지되었는데, 8시간 가까이 출국을 거부하며 울릉도에 가겠다고 생떼를 쓰고 있다.
울릉도 오징어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찰하러 왔다는 주장은 곧이 곧대로 믿어야 하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은 이번 울릉도 방문을 통해 한,일 분쟁 및 국제적 이슈를 독도 영유권 분쟁의 시발점을 만들어 보자는 속셈이겠지만 과연 그게 통할까? 전혀 부질없는 행위일 뿐이다.
이미 우리 국민들은 그들의 행동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총만 안 들고 왔지, 영토를 침범한 적군이나 마찬가지다. 만약 우리 국회의원이 대마도를 대한민국 땅이라고 주장하면 일본은 과연 어떻게 나올 텐가?
이미 일본은 의무교육 과정인 초,중,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요지의 거짓을 교육하기 시작하였으며, 도쿄의 한 과학관에서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위를 홍보하는 전시회까지 열었다.
그들의 장단에 맞춰 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파렴치한 주장으로 우리 국민들을 우롱하며,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일본인들의 만행을 국외적으로 알려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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