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성시인의 시를 무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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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 2011-2Empty 2Sun>의 한 장면 (제공=창무회)
[유니온프레스=최진영 기자] 한국 창작춤의 역사를 만들어 온 창무회가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창무회의 창립 35주년 기념 정기공연 ‘몸-기도하다’(총예술감독 김매자)가 오는 9월 8일과 9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창무회는 1976년 한국 창작춤의 대표 무용가 김매자가 한국무용의 재현과 현대적 정서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했다. 무속, 불교의식 무용, 민속춤과 궁중무용 등 한국전통무용의 모든 분야를 깊이 있게 소화하고 있다. 정기공연 ‘몸-기도하다’는 총 세 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현 창무회 예술감독 김선미가 올해 한국무용제전에서 발표한 <월령 2011-2Empty 2Sun>과 부 예술감독 최지연의 신작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이것은 시(時)가 아니라 통곡이다.>, 그리고 상임안무가 김지영의 신작 <박신(剝神)>이다. <월령 2011-2Empty 2Sun>에는 탑을 쌓아가며 도를 닦듯 춤을 연마하는 안무가 김선미의 춤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다. 연극 배우와 무예인을 세워 서로 다른 에너지의 흐름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포장 없이 온몸으로 승부하는 순도 100%의 춤이 춤의 기운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이것은 시(時)가 아니라 통곡이다.>는 탈북 시인 장진성의 시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낸 작품으로 어머니의 가슴아픈 심정을 담고 있으며, <박신(剝神)>은 안무가의 학구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의상을 주요 오브제로 활용한다. 창무회의 특징은 무용수 각자의 자유로운 표현과 개성을 작품의 주요한 창작에너지로 삼는다는 것이다. 안무가들 역시 각자의 춤 스타일을 고수하며 각기 다른 창작 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각기 다른 작품세계를 걷고 있는 세 명의 안무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가격은 2~3만원. SAC티켓, 맥스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704-6420)
<박신>의 한 장면 (제공=창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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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9-04 09:57:24
사실에 기초해야지 북한에서 그렇게 표말을 들고 서 있을수 없거던. 이게 거짖말고 백번하면 믿는다는 겝벨스하고 논리가 다른것이 없는데 이 장진성이라는 사람 북한 가수 혜영이가 자살이요 뭐요 하고 김정일이 마지막 여자 라는 사기 시집도 출간하더니 현실로 그 가수 살아 있어 그 망신살이 탈북자 신뢰성을 허무는 결과를 가져 온 자로서 사기군 이미지를 주고 있는데 문인이 진실에 기초 하지 않고 자신의 상상만으로 뭔가 끄적거려 낸다면
그 정체성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것이다.
하여간 사기 글을 문장으로 만들어 내는 재간은 좋아.
뭐가 그렇게 배가 아프셔-
엄마 심정은 모든 것을 초월한다는 것을 너는 백번죽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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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전부 끄나불이군...이름 석자도 숨기면서하는 것보니
돌아가면서 거짓말 적당히 하기를 경고한다.
네거짓말에 우리탈북자 모두의 진실한 가치도 싸구려가 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