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에 필히 들어가야할내용임.. |
---|
그는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후계자로서 안정적인 권력 계승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 직전까지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세우려고 노력했고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권력세습을 용인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바로 북한 간부들의 절실한 요청에 의한 것이란 설명이었다. 김정일이 1990년 독일 통일 당시 지휘권과 사회적 지위를 박탈당한 고위 간부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사회주의를 버리고 (남한 위주의 흡수)통일을 하게 되면 우리도 저렇게 된다”고 얘기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김씨는 “간부들은 자신이 살기 위해 김정일의 후계자가 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북한의 독재 체제가 무너지면 가장 먼저 군중의 희생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간부들은 매 맞아 죽거나 굶어 죽을 것이다. 그들이 살길은 김정은을 꼭두각시로 세우고 그 주위에서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