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님은 중국에서 이글을 올렸는데요 한나원생활도 우리에겐 비밀로 해야 할일이많아요 넘좋은데에요 단 님이 ,,북한대사관 스끼인지우리가 어텋케알고 알려드리겠어요 ,,그냥 좋은 데예요 직접체험해 보시길,,,,,

물어볼거 뭐 있소 와서 체험해보면 되지...살만하오..

북한 대사관스끼가 하나원 생활이궁금해서 여기 글올렸겠수?
그쪽이면 대통령궁 생활까지 훤 할텐데.....

많은 곳으로부터 하나원이라는 얘기를 많이 접하셨을겁니다.다른건 알 이유도 없겠지만,제가 들은 데로 말씀을 드리자면,하나원은 북한에서 살고 계셨던 생활의 모든 것을 바꿔 놓습니다.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사상이라는 것도 자유라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그 자유엔 내 자신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이유,그러니까..권리도 알게 될것입니다.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 동안 북에서 지내실때는 넓은 세상과 달리 사상이라는 이념 속에서 지내시다보니 생각의 범위,그리고 이해의 범위의 차이가 한국 사람들에 비해 다소 좁은편입니다.
한국 사람은 이렇게 말을 했는데 새터민분들은 그 말을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경우가 처음에 아주 많답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면 말 다툼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이런 것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치기도 하겠지요...한국말을 다 이해할려면 3년은 살아봐야한다는 어떤 분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생각들..말투들..행동들..모든 사고방식이 자유롭게 바뀌게 도와 주는 곳입니다.이 모든 것들에 나그네님이 갈망하시는 자유라는 것이 주어지는 요건입니다.하나원은 이런것들을 가르치고,사회로 들어가면 말 그대로 한국 사회가 무엇인지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한 마디로 표현을 한다면 하나원은 행복을 선물해 주는 곳입니다.

일단 하나원생활이 정말 정말 편안하고 근심걱정없이 제일 마음편하게 지낼수있는 3개월이라고 생각되구요
솔직히 하나원 생활은 퇴소후의 생활에 20%~30%밖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100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게 더 낫다)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게
우리의 뇌가 더 잘~ 받아 들여 준답니다.
물론 아~주 지극히 평범하게 살려면.. 하나원에서의 생활이 많은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많은 것들을 배워서 이넘의 밑바닥인생을 벗어나려면...
퇴소후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얼마나 많이 배우는가에 결정되죠^^
뭐 그렇다고 나쁜짓, 범법행위 같은걸 해서 벗어나라는 건 아닙니다.
이런말 하는거 우습겠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배우는게 최우선인것 같습니다.

하나원에서는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실컷 행복하게 지내세요.
저는 사회에 나와 비교적 정착을 잘한 탈북자에 속했지만(정규직에 연봉 4000만 이면 그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서요) 하나원이 너무 그립네요.
중국서 심신이 피곤한 몸 재충전의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원기와 마음 다짐을 잘 하시고 사회에 나와 좌절하지 마시고 씩씩하게 사세요.
사회에 나오면 몸과 맘이 지쳐 녹초가 돼도 쉴 수가 없답니다. 주 5일제에 1년에 휴가 한 25일 남짓 받는데도 그렇게 스트레스 쌓일 수가 없네요. 하나원만큼 아무 걱정없이 지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근심걱정 없었던 하나원 생활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그리워요. 다시 들어가 있구싶네요. 정말 간절히...
물론 저도 있을 때는 답답하고 지루했지만 나오니 넘 행복한 순간이었던걸...
타자와 운전연습은 잘 배워두세요. 다 도움이 됩니다.

하나원은 우리들의 제2의 고향, 우리들의 언 가슴들을 따뜻이 녹여주었어요.

위에 여름바다...연봉 4000이면 성공하셨네..어떤회사인지 궁금네..대기업에 다니시나??

저는 탈북자 여성을 사귀고있는데 아직 국적을 얻지못했고 숨어서 책임자라는사람의 지시를 따르고 있나봐요 개인적으로 데려와서 하나원에 보내고 국적을 얻게 할순 없나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것같아 마음이 아파요 한국온지 두달도 넘었다는데 책임자도 탈북여성이라네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많이 그 여성을 좋아하거든요

가능합니다 자수해서 밝히세요 그러면 하나원으로 보내지고 한두달 수료가 끝나면 금방 국적도 취득됩니다

사랑에웃고님 //그분한테 아무 파출소나 경찰서가서 자수하라 하세요..
그러면 국적 취득되고 자유인 이 됩니다..책임자라는 사람한테 이용 않 당했으면합니다..만약 오랬동안 그렇게 살다보면 간첩으로 오인받게도 되니 신중하세요..^^

나그네님. 아직 중국에서 하나원 생활 근심스러워 못 오시는 건 아니시겠죠.
지금은 삼국으로오는 루트를 잘 정해서 오는것이 중요하지 하나원 생활은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부모처럼 가족처럼 생각하고 돌보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자기절로 자기맘만 다를줄 안다면 두달정도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동안에 착실히 한국사회 정착할 준비를 열심히 배우면 되구요.
참고로 전 지금 현재 하나원 수료중이구요 . 이런글 아직은 올리면 안되지만
하나원에대해 잘못인식하시는 분들이 계시드라니 잠깐 올려보았습니다.
한국행 성공만 하시고 떠나실때 중국서 한국사회 어케하나 바르게 정착할려는 의지만 갖고 오신다면 한국사회정착도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고 봅니다
저도 사회에 좋은 맘으로 열심히 정착할려고 노력할것입니다
나그네님 넘 근심 마시고 성공하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저도 기나긴 중국생활을 마치고 한국 땅을 밟고 갖 하나원을 퇴소한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들중의 한 사람입니다.

"하나원"이 어떤 곳이냐고 물으셨죠?
이 곳은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의 사회정착을 위한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하나원"에 입소하시게 되면 8주간의 교육을 받고 퇴소하게 됩니다.

전에는 퇴소할 당시 주민등록증을 다 발급받고 나왔지만 주민등록증번호에 의한 중국비자신청이 잘 안 되는 이유로 지금 퇴소하시는 분들은 다 각기 배정받은 거주지로 가서 주민등록신청을 하고 주민등록 번호를 받게 됩니다.(그러니 주민등록번호가 동일한 부분이 없겠죠.)

"하나원"생활은 학교생활하고 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7시간의 강의를 받게 됩니다. (물론 교과목은 다양합니다.)
이 기간동안에 배우게 되는 모든 과목들을 열심히 들어 두시면 앞으로 한국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한국행에 빨리 성공하시여 길다면 길고,짧다면 짧은 이 기간동안을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보람찬 생활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꼭 한국행에 성공하시길 ... 님의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