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힌 탈북자 가지고 떠들면 다 죽는다. 당신들 조용하라.는 취지의 기사입니다.
뇌물 좀 쓰면 빼낼 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남쪽에서 떠들어 죽게 생겼답니다.
탈북자인 연합뉴스 윤일건 기자의 기사인 것이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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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언론이 한국행 혐의 인정해준 격…가중처벌 위기"
北인권단체 "언젠가는 쟁점화될 문제…이번이 기회"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남조선 아새끼들은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떠는 거냐. 남조선 신문에서 내 아들이 아랫동네(남한) 가다가 붙잡혔다고 떠들어 댔으니 이제 갸(아들)는 완전히 죽었다."
지난 25일 밤 북한 함경북도 국경지역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 정수남(가명.59) 씨가 서울에 사는 딸(정모 씨.30)과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20대 초반인 정씨의 아들은 이달 초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갔다가 선양(瀋陽)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힌 뒤 현재 투먼(圖們)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 한국에 입국한 정씨의 딸은 무작정 두만강을 건넌 남동생을 데려오려고 브로커에게 돈을 부쳤으나 지난 12일 브로커로부터 "남동생 일행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만 들었다.
북송 경험이 있는 탈북자들은 "투먼 교두를 건너 북한 온성군 남양노동자구에 넘겨지면 먼저 온성군 보위부에서 기초 조사를 받는데 이때 '단순 월경자'면 함경북도 청진시 농포집결소로, 한국행 혐의가 있으면 (함북)도 보위부로 이송된다"고 말했다.
농포집결소에 가면 보통 6개월의 '노동단련' 처벌을 받지만 도 보위부에서 '심화조사'를 받으면 3∼5년의 교화(징역)형을 받는다는 것이 탈북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일부 탈북자는 "이번에 북송되는 사람들이 김정일 애도기간에 도망친 데다 국제적으로 소문까지 났으니 아마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며 "관리소(정치범수용소)보다 교화소(감옥)가 더 무서운 곳이다. 거기서 10년 형기를 다 마치고 살아나간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전했다.
자신의 사촌 언니가 지난 주말(18일께) 투먼 교두를 통해 북송됐다고 언론에 알린 전영옥(가명.25) 씨는 23일 또다시 북한에 있는 사촌오빠 김모 씨의 전화를 받았다.
내용은 현재 보위부에서 조사 중인 여동생을 빼내려고 김씨가 보위부 간부들에 로비를 시도했으나 그들은 "웬만하면 단순 월경자로 처리해 뒷문으로 빼주겠는데 이번엔 위에서도 갸(붙잡힌 사람들)들이 남조선행 기도(시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우리도 어쩔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전씨와 통화에서 "그래 봐야 교화(징역) 몇 년 먹겠지. 일단 감옥에 간 뒤 돈을 주고 병보석으로 빼든가 해야지 않겠느냐"며 "걱정 마라. 위(당국)에서 아무리 강하게 처벌하라고 내리 먹인들 아래서 그대로 하는 거 봤느냐"고 오히려 전씨를 안심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그런 김씨도 "한국에서는 이번에 붙잡혀간 사람들 다 총살당한다고 난리법석이다. 한국 언론도 매일 이번 사건을 크게 보도한다"는 전씨의 말에 "제발 좀 그만 하라고 해라. 그러다가 진짜로 사형되면 자기들이 책임지겠느냐"고 버럭 화를 냈다고 전씨는 전했다.
한 탈북자는 "중국의 탈북자 북송이 어제오늘 일이냐. 한국 언론이 떠들어대도 중국은 콧방귀도 안 뀐다"며 "한국 정부도 중국을 자극할까봐 전전긍긍하는 판에 달라지는 게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반미(反美)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한국 정치인들이 중국은 왜 그리 무서워하는지 모르겠다"며 "탈북자들이 중국대사관에 폭탄을 던진다면 모를까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탈북자를 북한으로 송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카드'가 없이는 '탈북자 북송반대'가 빈 구호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대북소식통들은 중국이 매해 몇천 명의 탈북자를 북한으로 강제송환한다고 추정한다.
한 탈북 브로커는 "중국 변방부대 간수를 매수했는데 그 간수가 2월 현재 중국 공안의 조사를 끝내고 북송 직전에 있는 탈북자가 지린(吉林)성 변방부대 전산자료상에 집계된 것만 2백여 명이라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일부 탈북자와 북송 탈북자 가족은 이번에 한국 언론과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30여 명의 탈북자가 매해 북송되는 탈북자의 숫자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데 남한의 요란한 이슈화로 탈북 당사자들이 더 큰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탈북자 구출사업을 몇년 째 계속해온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이번에 북송된 탈북자들은 가중처벌을 받겠지만, 국제사회가 중국의 탈북자 북송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그들(30여 명의 탈북자)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는 쟁점화돼야 할 문제였다"며 "잡혀간 사람들의 희생이 있더라도 앞으로 더 많은 탈북자의 북송을 막으려면 이 문제를 계속 확산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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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는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겠지만, 예전에 남한에서도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 반정부 활동을 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가 중앙정보부나 보안사 분실에서 언론에 보도되지도 않은 채, 한 달 가량 모진 고문을 받다가 더러 죽기도 하고 병신이 되기도 하고 간첩으로 조작되어 사형이나 무기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현재 경기도 지사를 하고 있는 김문수도 젋은 시절 노동운동을 하다 보안사 분실에 잡혀가 피오줌까지 쌀 정도로 한 달 간 잔인한 고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권인숙양이 부천 경찰서 문귀동 형사에게 곤봉으로 성고문을 받은 사실과 김근태 민주화 청년협의회 의장이 이근안 경감에게 고문받은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고 국제문제화 되면서 한국에서의 민주화 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고, 급기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터지면서 1987년 6월의 민주화 대항쟁이 전국적으로 전개되었으며 결국 군사독재 정권이 6.29 선언이라는 대국민 항복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남한의 민주화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자신의 몸에 기름을 끼얹으며 분신투쟁하였고 연 2만 명의 대학생들이 감옥에 잡혀가면서도 군사독재에 대한 항거를 멈추지 않았기에 얻을 수 있었던 피와 땀과 고통스러운 투쟁의 소중한 결과인 것입니다.
저는 한때 경찰에 쫒기며 학생운동 했어요.
나름대로 그게 정의라고 신념을 굽힌적 없어요.
삼청교육대 아시죠.
육군 x사단 신병교육대 조교였는데
우리 부대에서 삼청교육대 운영했어요.
제가 배운것 아는것은 신병교육입니다.
저도 자대배치받은지 얼마되지도 않았을 때입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저도 이곳에서 신병교육받던 놈이었어요.
삼청교육대 가서 병신이 되었다 목숨을 잃었다.
제게 한번 말씀해 보세요.
거짓말들 너무들 하십니다.
아십니까?
저희 형님이 외국에서 유학하며 반정부 운동했어요.
지금은요. 박통찬양자입니다.
왜? 박통찬양한다고 과자쪼가리 하나 입에 들어오지 않지만 그러십니다.
자신의 이름걸고요.
호불호는 각자 나름입니다만.
고문이니 뭐니 헛소리 마세요.
저도 고문당해봤어요.
이 땅의 군복무하신 분들 그 정도 괴로움은 다 경험했어요.
당신은 참 찌질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북에서 오신 분들이
오죽하면 고향을 등졌겠나요.
박정희가 어쩌네
전두환이 어쩌네.
제발 아가리 쳐 닫고 지내라. 불쌍한 인간아.
왜
왜
왜
정일이 집단들에겐 말 한마디 못 하고
늘 남한이 어떠니 남한이 잘 못했니 지롤들 하냐.
골수에 박힌 사상은 어쩌지 못한단걸 잘 안다.
하지만
너희들 통일의 그 날이 오는 순간 잠수타야 할거다.
나꼼수 mbc 한겨레 경향 오마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똥개새끼의 사랑이라구나 해라.
예술사랑...더러운 양아치새키.
한국언론과 정치인들은 문제가 있을 때 마다 요란하게 떠들기만했지, 정작 근본적인 문제해결에는 접근조차 하지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태까지 한번도 제대로 해결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최고 지도층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의견이 틀렸나요?
사실 요즘 개인적으로 바빠서 자주 못들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악질적인 민족반역자이며 간악한 독재자인 박정희 개망나니 섹스광을 까뭉개는 제 글을 읽고 속시원해 하신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한국이 민주화 됐다고 하지만 아직도 박정희 앞잡이하던 놈들이 제버릇 개 못준다고 더러운 입질들을 하고 있는데, 북한의 김정은 독재정권이 무너져도 김정일, 김정은 앞잡이 하던 놈들 역시 박정희 앞잡이들과 똑같은 더러운 짓거리들을 할 겁니다. 제벌 김정은 독재정권 뒤짚어 엎을때는 그 앞잡이들도 같이 처단해야 남한과 같은 더러운 꼴을 안 당할겁니다.
이토록 환대해 주시니 앞으로 시간 나는 대로 가끔식 들르겠습니다.
네 에미가 김대중의 첩 이었단다.
훗날 자신의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까지 하면서 꿋꿋하게 나갔겠냐.
이 사람아.
섹스광은 개대중이를 따를 자 없을 것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 그치?
당신같은 인간에게 다른 징벌은 쓸데없고
당신 자식들에게 애비의 업보를 물려받길 바란다.
하긴 너따위 너절한 말종이 장가 갔을리는 만무하지만.
개대중이가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쳐드러눕던게 생각난다.
그런 인간이 대통령이었다면
니놈도 나도 거지꼴 면치 못했을거다.
평생 그리살다 뒈져라.
소위 흔히 부르는 말로 남산에 잡혀들어갔어도
우리 아버님은 직장에서 전혀 불이익 없으셨고
형님께서 해외에서 박정희죽이기 선동을 했지만
우리 집안에선 조금도 불편함 없었단다.
형님은 늘 감시속에 살긴 하셨지만
일상 생활에선 별 불편함 없었다.
우리 형님은 국비장학생으로 유학갔는데
국가 입장에선 얼마나 어이없었겠냐.
70년대.
대학생들치고 국가에 반항하지 않았다면 의식없는 놈이라고
매도당했을때다.
이 나라에 정치범수용소 비슷한 거라도 있나.
나도 형사들한테 잡혀서 엄청 줘터지고
예술이가 말하는 고문도 당해봤다. 물론 남산에서.
그러고는 군대 가게 됐고.
이젠 세상이 바뀌었다.
나는 오래전에 나 자신을 참회했다만.
너희들도 제대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가슴을 펼쳐보길 기원한다.
예전에
박정희를 안고 불구덩이에 뛰어들고 싶었던
나와 우리 형은 너희들이 안타깝다.
함부로 너희들 잣대로
타인을 평가마라.
공부 좀 더 많이 하거라.
탈북자들이 북송되여서 모두가슴아파 피터질 지경인데 무슨 역대 대통령들을 여기에서 글쓰면서 난리를 벌리는것입니까?
정신들 좀 차리세요...
하지만 방법이 잘못되엿다고 봅니다
왜 하필 북송위기에 처한 상대를 놓고 언론에 공개하는지 모르겟네여
그지 그사람들 아니라도 다른방법으로 언론에 공개하고 탈북자 인권문제를 다를수잇지않앗을까요?
이번 언론공개로 죽지않을수잇는사람 무기징역 받지 않고 몇년만 고생할수잇는사람
중국에공안에 뢰물이나 좀주고 빼내올수 잇엇던사람들 이번언론공개로 완전 인생 끝을 보게되엿습니다
사람을 살리려고 한일이 살람을 죽게 만들엇습니다
몇분들은 큰틀에서는 희생을감수하고 세계적으로 유엔을 포함하여 탈북자 인건문제를 부각시켜야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죠 다만 이번이사람들을 상대로 안해으면 가능한 사람목숨음 살릴수잇어다고 봅니다
왜 하필 북송에위기에 처한사람들을 상대로 언론에 부각시켯죠?
언론에 탈북자북송 문제를 부각시키기전에 정부에서 먼저 중국 대사관 영사간 탈북자 진입저지 하지말아야하는거 아니가여?
대사관 앞에 중국 군인들이 지키고 잇다고 하지만 문제는 대사관에서 탈북자들 진입 못하도록 담벽에 철조망 치고 대문을 이중삼중 만들어놓고 결국에는 탈북자들 진입을 방해는것아닙니까?
중국군인들이 대사관 진입을 막는것이 아니라 한국정부자체가 진입을 막아버리는거죠
군데 중국에 인권이 뭐요 북송반대한다 참이해하기힘드네여
저도 탈북자이지만 대사관진이하여 한국에 정착하고 살고잇는사람이지만 대사관에 철조망 2중3중문만아니면 대사관진이 힘들지않습니다
일단은 대사관이나 영사관에만 진입하면 삼국으로 가긴힘들어도 (중국이방해로)보호는 가능합니다
북송 위기까지는 안갈거라는거죠 그다음에 신변을 확보한상태에서 언론에 노출시키고 중국에 황이하고 세계여라나 공동으로 인권문제 대처하고 그랫으면 더좋왓을걸
앞에서는 북송북송하지만 뒤에서는 탈북자 한국행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것같습니다
저의소견으로는 ...중국을 이길수없는 외교능력을 가지고 참으로 안타깝네여
우리는 현재의 정치적상황을 잘고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직한 중국의 심리성격을 잘알아야합니다 중국은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할뿐 남의 일에는 나서지않는 사람들입니다
세계여론은 그들에게 정치경제적 타격이 가지않는 이상 영향을 줄수없습니다
우리한국이 공식나서는 것은 탈북자들에게는 불리한 상황이며 대적국인 미국이 중국과의심리적 외교를 통하여 풀어야한다고 봄니다.
그리고 다음문제는 한국에온 탈북자들이 다시 외국행발길을 겉고 있는 사실과 일부는 한국에서 살기힘들어 되는대로 살고있거나 오히려 북한에 도로 가고싶다는 미친 발언을 하여 일부에서는 반반
도와주려고 하니 또 난리고~
뭐 어쩌라고??
탈북자들이 한국에 뭐 보태준게 있다고 한국인들이 도와주는데?
그럼 그냥 죽거나 말거나 알아서 살아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