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의 위험 ! 절대로 남의 일이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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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정치판은 정치판대로... 불볕더위로 해서 대지는 대지대로 뜨겁게 달아오른 현 시점에서 내 개인의 신상에 생겼던 섬찍한 이야기 하나를 토론에 부쳐본다. 바로 요 며칠 전 어느 날 밤 ... 12시까지 TV를 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잠결에 우리 집 출입문을 열려고 달그락, 달그락 하는 소리가 나의 단잠을 깨웠다.
나는 잠결에 와이프가 왔는가?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오늘은 와이프가 올 일도 없는데...” 하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침대에 누운 채로 “누구야?” 하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한 몇 초 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아까보다 좀 더 크게 달그락, 달그락 거린다. “응?...이건 뭐지?” 순간 머리칼이 곤두선다. 와이프나 애들이 왔으면 평상시대로 옆집들에서 시끄러워 할 정도로 문을 열라고 큰소리를 치며 떠들 텐데... 아무 반응도 없이 계속 문만 열려고 한다. 그래서 못 들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 “ 누구야?” 하고 크게 소리를 쳤다. 그런데 이게 뭐야? 웬 남자가 출입문 옆 - 내가 자고 있던 작은방의 창문 앞에 와서 턱 선다. 달빛 때문인지 아니면 차량기지의 조명 때문인지 2중창에다가 블라인드 까지 친 창문에도 남자의 윤곽히 훤히 비친다. 그래서 무심중에 침대에서 일어나 “뭐야?” 하고 소리를 치며 문을 열 것처럼 블라인드를 쭈루륵 소리가 나게 끌어 올렸다. 물론 창문을 아직 두 개를 더 열어야 밖을 볼 수가 있다. 블라인드 제끼는 소리가 나자 그 남자가 얼른 왼쪽 벽으로 비켜선다. 그 순간 나의 머릿속이 새카매지면서도 이것은 단순 도둑은 아니라는 생각이 확 안겨온다. 단순 도둑이라면 집안에 사람이 ,,,그것도 남자가 있음을 알았으면 도망을 갈 텐데?? 그리고 집을 비우는 적도 거의 없고...그날 밤도 불을 환히 켜놓고 TV를 보다가 12시가 넘어서야 잠을 자기 시작했는데...도둑이라면 사전에 빈집 확인쯤은 분명히 했을 것이 아닌가. 생각이 이 정도에 이르니 몸이 딱 굳어진다. 일생에 처음으로 잠을 자다가 당하는 일이라 당황하여 도무지 두뇌가 작동을 아니 한다. 방안의 동정이 밖에 비칠가봐 불도 못 켜고 집과 경비실이 연결된 인터폰을 두드렸다. 한참만에야 공동경비실이 나온다. “여보시오! XX 동 XX 호인데요 지금 누가 우리 집 출입문을 자꾸 열려고 하네요.” 하고 말했다 그러자 경비실에서 “문을 연다구요? 누가요?” 하는 질문이 온다. 본인 왈 - “모르니까 전화를 하지 않습니까. 불을 끄고 자는데 누가 계속 문을 열려고 합니다.” 경비 왈 - “아니! 복도 쪽에 창문이 있잖아요” 본인 왈 - “예... 창문이 있죠” 경비 왈 _ “그러면 그 창문을 열고 누군지 한번 내다보면 되잖아요.” 본인 _헉--- 억이 막혀 왈 “뭐라구요? 무슨 이런게 다 있어” 전화 끝 ... 그 당시 본인의 생각...“뭐 이런 인간들에게 매달 경비비용을 꼬박꼬박 내준단 말인가?” 그런데 내가 큰소리로 전화를 하니까 밖에 있던 남자가 다시 한 번 출입문 쪽으로 왔다가 돌아서 사라져 버린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무슨 흔적을 없애려 다시 왔었던가 싶다. 얼른 베란다로 가서 1층의 현관 쪽을 내려다보았다.
현관에 불이 환하고 우리 집은 저층이다 보니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이라도 볼 수가 있지만 한참동안을 지켜보아도 나가지 않는다. 하기야 1층 현관에는 CCTV 가 두 개나 달려 있다는 걸 모르는 놈이 침입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제서야 큰 방의 불을 켜고 시계를 보니 밤 1시 25 분경이다. 지나간 그 시간이 10분? 아니 한 5-6분정도의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무슨 큰일을 치른 것처럼 도무지 마음을 진정할 수가 없다. 별의별 천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그런데 자는둥 마는둥 하고 아침에 7시에 일어나보니 출입문 아래쪽에 있는 우유투입구로 햇볕이 환히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이게 뭐야? 하고 문을 열고 밖에 나가보니 어젯밤 침입자가 우리는 평생 한 번도 열어본 적이 없는 우유투입구를 열고 아예 준비해가지고 왔던 낡은 어린애의 분홍색 양말바지로 우유투입구에 쌓였던 먼지까지 닦고 그 걸레를 문 옆에 놓아두었던 박스 안에 처박은 것이 보였다. 밖에서는 열쇠를 못 열도록 잠그었으니까 언젠가 TV에서 본 적이 있는 바로 그런 디지털 카메라가 달린 기계손을 우유투입구로 넣어서 문을 열려고 했던 것 같았다. 정말 가슴이 섬찍했다. “내가 어젯밤에 2-3분만 늦게 깨어났었더라면 아마 오늘 아침에 뜨는 해를 못 볼 번 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억이 막혔다. 물론 그 침입자가 단순 도둑이라 해도 잠을 자던 사람이 혼자서, 그것도 빈손으로 침입자를 이긴다는 담보는 거의 없지 않은가. 밤12시가 넘도록 모든 방에 불이 켜져 있던... 그리고 서민촌의 가난한 탈북자 집으로 침입을 하려고 했던 그 목적이 과연 뭐란 말인가? 물론 그날 오후에 경찰이 와서 1층 현관의 CCTV 도 읽었지만 소득은 없었다. 디지털화 된 장비까지 쓰는 인간이 CCTV 에 자기 얼굴을 쉽게 드러낼만한 바보가 어디에 있겠는가? 경찰에서도 사건을 평범하게 보지 않고 여러 가지로 해당 대책을 세워 주었다. .................... 나는 이 문제를 그 무슨 큰 사건으로 몰아가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물론 제기된 상황을 직접 겪어본 나로서는 아직도 매우 이해 안 되는 점들이 많지만 평범한 탈북자에 불과한 나를 그 무슨 테러의 대상으로 까지 둥둥 띄워야 어떤 인간들의 빈축만 살 것이 뻔하다. 그러나 모든 탈북자들이 자신들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 대하여서도 항상 각성을 해야겠기에 경고의 차원에서 이글을 공개한다. 우리들은 북한의 김정일 독재와 그에 추종하는 아첨꾼들이 얼마나 악독하고 비열한 음모꾼들인지를 잘 아는 사람들이기에 긴 설명은 더 하지는 않으련다. 무경각 하게 아무런 준비 없이 한밤중에 혼자서 섬찍한 사건을 겪었던 내가 느낀 것은 탈북자 그 누구나 자신들에게도 이런 일이 언젠가는 일어 날 수 있다고 가정하고., 대비책들을 생각해 둔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처리하여 상대를 제압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자기 호신은 물론 가정집에 대한 보안도 다시 한 번 더 신경들을 써주기 바란다. 2012.6.25 탈북자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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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드시 그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놈의 일거일동을 주위깊게 살펴보세요.
처음은 낮에 집에 있는데... 집안의 인터폰이 울리는 겁니다.
택배 올데도 없는데 누구지?
하고 생각하며 전화를 드니... 자료확인을 할 것이 있어서 들어 가려고 하니 아파트 현관 문을 좀 열어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누굽니까 ?/ 하고 물으니까 관리소 직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 생각도 없이 아파트 현관문 여는 키를 눌러 줬죠.
그런데 아무도 우리 집에 찾아 온사람이 없었죠.
- 그다음은 그로부터 2일 후인가... 복도쪽의 작은 방에서 컴을 하고 있는데...
바깥 복도에서 웬 아가씨가 전화를 받든 소리가 들리는데.. " 605호? 응 알았어." 하면서 우리집 호수 번호를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건 무슨 소린가 하고 있는데...
우리집 문을 누가 두두리는 겁니다.
그래서 옷을 입고 문을 열어보니 중학생 정도의 여자애가 서있었습니다.
왜 그래요? 하고 물으니...
그애가 아니--미안합나다...할머니가.... 하고 말을 얼버무리며 당황해 하기에...
저는 친척집을 잘 못 찾은줄 알고.. 옆집에 할머니 한분이 사신다고 말하고는 문을 닫았죠.
그런데.. 그애는 다시는 누구의 집도 두두리지 않고 사라진 겁니다.
조금 찜찜 하면서도 각성없이 그냥지났는데...
그로부터 ...2일 후인가..밤에 그사건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마도 김태산이 사는 집을 확인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만은 ...
내 생각이 ..혹시 너무 비약은 아닌지???
그러나 모든 상황이 찜찜은 합니다.
경찰에 끈질기게 강력히 요구하여야 움직이니 꼭그렇게 하셔서 그놈을 꼭잡기를 바랍니다. 탈북민이 이상하게 행동한다든가 또는 색다른기색은 우리탈북민들이 여기사람보다 1000배 이사은 민감하게 가려냅니다.
경찰에 강력히 요구하고 경찰만 또 믿지마시고 우리스스로 우리목숨을 지키기위하여 만전을 다하며 또한 그런놈들도 우리가 직접 잡아야 합니다.
그런놈들은 100% 탈북자단체장들과 북한을 비판하는 글을 쓰는 탈북민들을 목표로 하니 단체장들속에 기웃거리거나 단체장회의에 와서 술처먹고 생쇼를 하는 놈일것입니다.
그짓을 하는놈도 이글을 보겠으니 한마디 한다.
북한 보위부 지령받고 나대는 멧돼지야! 요즘은 북한이 다 망하게되여 개방개혁으로 금방 나갈차비를하기에 남한에 너같이 파견된넘들도 제살기에 바빠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데 멧돼지 너네 그룹만 맹렬히 활동하누나! 바보같은넘아! 너아무리 그래도 국정원 손바닥안이다. 너다 알어 알간 멧돼지야! 선수출신 좋아하고 있네 ㅋㅋㅋㅋ
탈북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라면 이웃 중에 간첩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임.
단순 도둑은 아닌 걸로 보이니 경찰에 CCTV 정밀 조사를 의뢰해 보셔야 할 듯요.
태산님도 나름 탈북자 사회에선 유명인사이니 몸조심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뭐 좀 이미지 쇄신을 하려면 지대로 된걸로 해봐. ㅎㅎㅎㅎㅎ
유명인사라니 뭐 참 말이 안나오네유 ㅎㅎㅎ
물론 흠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최소한 온라인상으로 뵌 품격으론 A급의 정의/정신력을 가진 분으로 판단합니다.
평범한 생활인으로 꾸준히 저렇게 개일성 집안의 눈에 가시같은 활동을 하는 분들도 많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에도 기세는 김태산씨 급의 분들은 꽤 보이지만 저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은 필명을 사용용합니다.
그만큼 김태산씨는 자기 신변위험보다 정의/진실의 목소리에 힘을 싣고 싶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본명을 사용하는 분들은 명성이 높아질수록 상응하는 신변위험이 커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처해서 정의로운 험로를 택하는 선구자라 봅니다.
그렇게 신경 쓰지마세요.
님 말씀 처럼 저는 대단한 인간도 아니며 ..님보다도 못한 늙은 퇴물일 분입니다.
제가 이글을 쓴것은 단지 겪은 사실을 적었을 뿐이며...
침입자가 단순 도둑이라해도 일단 각성하지 못하면 탈북자들이 피해를 입을가봐 경고의 차원에서 썼을 뿐입니다.
탈북자들이 그리운 고향에도 못 가보고 더러운 좀도적에게 인명 피해를 입는 것은 너무 가슴아픈 일이거든요.
이미지 쇄신이라구요?
나에 대해서 별볼일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 사람은 다알고 있으니...
그리 마음 쓰지 마세요.
그리고 나를 깍아 내린다고 해서 님의 이미지가 올라가는 일도 없을 것이니...
항상 마음을 곱게 가짐이 당신에게도 복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숨어서 그러지 말고 나에게 무슨 의견이 있으면 인간답게 공개로 이야기 하세요.
북한보위부가 무슨돈이 있어서 암살하라고 돈주지는 못하고 멧돼지같으넘에게 지령만 덜구는것이지요. 멧돼지는 공작금은 고사하고 생활비를 오히려 보위부에 상납한넘입니다
멧돼지야! 너도 상당히 여기저기 다니며 네딴으로는 탈북민정보를 많이모았으니 이제 박인숙이 같이 북한갈 일만 남았겟구나!
멧돼지야! 너 부모두 여기왔고 형제, 조카들도 오지 않앗냐?
물론 그거이 다 위장탈북은 아니겟지! 그런데 네놈만은 확실히 대갈통이 북한보위부 골수분자가 확실하다.
네놈의 누깔엔 언제나 북한인권운동하는 탈북민들과 남한분들에게 독기가 뿜어져 나오드라! 미친놈아! 이놈과 연계된 넘들을 송두리채 잡아 포상금 20~30억 받아야 겟다.
멧돼지야! 잘 숨어 활동해라! 너 수류탄소리도 하는데 많은분들이 포상금을 노려 너를 감시한다. 알간 이때려죽일놈아!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7-01 05:13:38
형제가 왔지 않나여?
동생이 누구 보좌관인가 한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