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만에 들어왔더니 새로운 분들만 보이네요.

일단 탈북자들중에서 국회의원이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자랑스러운일이고 그만큼 우리 탈북자들의 권위를 올리는데 조의원이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학력위조 문제가 조금 시끄럽기는 한데 원칙적으로 보면 북한에서의 학제가 어떻든간에 북한의 준박사는 한국의 석사의 학제와 맞습니다.

조의원 제외하고 북한에서 준박사 받으신분 한국에 오셔서 박사 인정 받으신분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북한에서의 학제가 한국에서의 학위를 비교할때 한국에서는 북한의 학위나 학제를 전혀 인정을 하지 않고 있죠.

그래서 북한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도 한국에 와서는 다시 대학을 다녀야 인정을 받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런데 북한에서의 준박사를 한국에서의 박사라고 칭할수도 없고 그건 공식적으로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북한의 학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인정을 받으려면 한국에서 다시 대학원 공부를 하거나 그렇게 해야죠.

아래 글 보니 조명철 의원의 북한에서 받은 학위가 한국의 박사와 동일하다고 쓰신 분이 계시던데 그건 북한에서 대학 구경을 하지 못하였거나 아니면 그냥 추종을 하고 싶은 거겠죠.

북한의 학위와 한국의 학위를 비교할때 북한의 준박사는 한국의 석사와 동일 합니다.

북한의 박사는 한국의 박사겠죠. 하지만 그것도 한국에서는 공식적인 인정을 하지도 않는 그냥 명칭상만 박사죠.

북한에서 박사 한분 탈북하신분 있나요?

황장엽씨는 제외하고요. ㅎㅎㅎ

전 탈북자의 한사람으로 조 의원의 국회입성을 정말로 반가워 하고 환영합니다.

하지만 아니건 아니지요.

조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