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통일지상주의자들은 지금 한반도와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독일만 통일의 모델로 삼고, 아주 쌍동이처럼 비슷한 예멘은 통일의 모델로 일부러 알려주지도 않고 피하려 합니다. 아직까지도 공산반군 넘들이 전쟁내는 생지옥 예멘을 보면 아무리 이 나라 사람들이 멍청한 민도낮은 국민들이라도 통일을 찬성하지 않을 것임을 다 알기 때문에 사기치려고 저러죠.

독일과 한반도의 다른 점

1) 공산주의 나라도 상대적으로 부자였다. 그래서 자본주의쪽이 일방적으로 먹여살릴 필요가 없었다.

2) 공산주의 나라 주민들도 어느 정도는 다 배운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끔찍한 교육비용 시간이 필요없었다.

3) 공산주의 인간들이 도덕성 수준이 높았다. 그래서 약탈 강간 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됐다.

4) 공산주의 지역도 어느 정도는 건설과 인프라가 확보된 상태였다. 그래서 자본주의 인간들을 노동력으로 강제동원할 필요가 없었다.

5) 공산주의 지역 자연이 자본주의에 비해 춥지도 척박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기후 문제로 넘어오는 난민들은 없었다. 되려 독일은 공산주의 지역이 자연환경 보존은 더 잘 되었다. 따라서, 맑은 공기와 따뜻한 환경 찾으러는 오히려 서독에서 더 왔다.

6) 공산주의 인간들이 게을렀기 때문에, 무제한 생존경쟁 사회인 자본주의에 자발적으로 넘어올 생각이 적었다.

7) 인구가 자본주의의 5분의 1정도밖에 안되어 상대적으로 경제적 충격파가 적었다.

8) 주변국가들이 다 통일을 원했다. 폴란드나 체코는 그래놔야 독일로 돈벌러 갈 기회가 많아졌고,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은 전쟁염려가 없어지고 국방비가 절약되기 때문이다.

한반도와 예멘의 같은 점

1) 주변국가들이 사회혼란을 염려해 누구도 통일을 찬성안했다. 오직 미국만이 바랬다. 그러나 그건 미국이 시커먼 군사적 경제적 속셈으로 그런 거고, 지리적으로 뚝 떨어진 그들은 바래도 별 도움이 안된다.

2) 더럽게 공산주의 인간들이 무식하고 무능하다. 그런 주제에 욕심만 많아서 통일시 엄청난 범죄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 무식쟁이들 가르치느라 엄청난 인력과 예산이 필요해 자본주의 인간들은 다 주머니를 털어 파산하게 되었다.

3) 자본주의 인간들도 배타적이고 차별 좋아하긴 마찬가지로 민도가 낮아서, 막 공산주의 인간들을 업신여기고 멸시하였다.

4) 인구가 거의 자본주의 절반 수준이라 먹여살릴 입도 많아 끔찍한 출혈이 필요하다.

5) 워낙 공산주의 지역 인프라와 사정이 엉망이라, 자본주의 인간들이 강제로 거기 가서 일해줘야만 나라가 굴러가게 되었다. 예멘에선 이래서 후진 남에멘에 강제로 못 끌려 가겠다고 자본주의 국민들 데모와 반발이 말도 못해 결과적으론 남예멘 인프라 건설도 전혀 못하게 되었지만.

6) 공산주의 지역이 자본주의 지역에 비해 무지 자연환경이 안 좋다. 그래도 예멘은 춥지나 않지, 북한은 춥기까지 한데 어떨지 몰라? 따라서 통일시 다 좋은 환경을 찾아 공산주의 인간들이 도망가버려서 공산주의 지역은 무인지경이 되었다.

7) 필연적으로 저런 사회적 갈등과 혼란, 그리고 일방적으로 세금물가 강제동원 약탈강간 등을 감수하라는 자본주의  측의 희생에 대한 반발로 인한 반란, 더불어 살 생각은 전혀 없고 저희를 차별하고 막 땅을 뺏고 저희만 이득을 본다는 공산주의 인간들의 반발로 통일정부에 대한 이중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이래서 벌써 세차례 전면내전을 치르고 아직도 내전 진행중?

도대체 우리하고 쌍둥이는 어느 나랄까? 독일일까 예멘일까? 바보래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