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

스포츠 스타들이 여기 남으려 할까?

누가 북한넘들 위해 천문학적 세금 및 비용부담을 하겠어?(특히 저희들은 갑부들인데, 다 재산 뺏기게?)

누가 나랄 위해 제 청춘 다 축내고 북한끌려가 필요 노동인력이 되려 하겠어?(스포츠스타라고 징병징용영장 안 나오는 건 아니니까)

누가 그럼 운동연습도 더 못하게 되어 사실상 제 선수생명 끝나는데 그러겠어?(십년 넘게 북한 끌려가 딴 일 하다가? 그 후에 그 운동에 복귀할 수 있다는 건 아닐테고? 나이도 먹었지만 오랜기간 워낙 연습을 안해 운동신경도 노하우도 이젠 일반인과 다를 게 없잖아?)

아마 야구나 축구스타들은 당장 소속팀 나라로 귀화해버릴 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다 외국으로 망명해버릴걸?

설혹 절대 애국심 아닌 골빈 깡패의리로 여기 남는 놈이 있다 쳐도?

"당장 필요인력 때문에 오랜 시간 전혀 운동연습을 못하게 되고, 정부도 통일비용 때문에 그들 지원을 전혀 못해주게 될텐데 어떻게 운동을 계속한담? 운동선수들이라고 몇 년만 연습 못하면 조금 운동신경 날렵한 일반인과 다를 게 있는 줄 알아? 체조나 사격 같은 건 몇 달만 연습 안해도 완전 초보로 돌아가버리는데?"

결국 하루아침에 한국은 스포츠 약소국으로 몰락하게 된다.

왜 놀래? 이런 예가 언제나 있어.

사우디 알지? 한때 우리하고 맞먹던 실력을 가진 중동의 맹주 사우디가 왜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선 북한같은 거지나라에까지 밀릴 정도로 실력이 줄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 1년 전에 예멘전쟁에 전면개입해 전쟁에 선수들이 대부분 징병당했고, 거기에 국가지원이 끊겨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독일도??? 독일통일 전만 해도 동서독을 합하면 올림픽에서 미국 소련도 한참 이기는 나라였다.

그러나? 통일 직후엔 바르셀로나에선 고작 3위가 되더니? 자꾸 몰락해 이번 대회에선 이 나라같은 나라의 절반도 못 따는(현재 6개) 정도로 몰락했다. 그래도 얘들은 전쟁이 안 났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