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주민 지원재단은 통일부 산하 정부 산하재단입니다.

정부에서 출현금을 내서 정부에서 임용한 관리들과 채용자들이 국가 세금으로 일하는 곳입니다.

그 사람들이 연봉을 얼마 받든 그것은 탈북자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탈북자들을 돕는 사람들은 낮은 연봉에 능력없는 사람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는 이야긴가요?

재활병원이나 복지재단을 보면 연봉높은 의사들과 관리자들이 수두룩합니다. 그 많은 인건비이면 환자들이나 약자들에게 그냥 놔눠주면 된다는 아주 몰상식한 논리입니다.

지금 재단은 아직 규모가 적습니다. 더 많은 직원들이 충원돼 많은 사람들이 탈북자들을 돕는데 나서야 합니다.

재단이 필요없다고?  하나원에서 집을 배정받아 가면 누가 거기까지 안내해주고 하다못해 도배며, 생활기구며 누군가가 돕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재단의 지원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더 많은 예산이 책정돼 초기 정착에 더 도움을 줄 수있도록 국가예산을 늘리면 됩니다.

지금 많은 탈북자들이 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업을 시작해서 성과를 거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병원비가 없어 어려운 탈북자들을 지원하고, 더 자금을 확보해

그런 지원들이 확대되게 하는 것이 재단이 역할입니다.

재단은 능력없는 어중이 떠중이가 일하는 곳이 아니라 국가기관 어느부서와 마찬가지로 능력에 따라 연봉을 받고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일부 탈북자가 마치 재단돈을 N분의 일로 나눠져야 탈북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과대망상증세입니다. 재단은 정부에서 감사하고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곳으로 여기에 탈북자가 나서서 생트집 걸면서 지원재단의 활동을 방해한다면 그 몫은 결국 탈북자에게 돌아가고 다수의 탈북자 지원정책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것입니다.

지원재단은 열심히 일하는 탈북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탈북자 단체가운데 탈북자들을 도울 수있는 능력과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합니다. 그 지원은 탈북자 단체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탈북자 정착지원과 연계된 것입니다.  재단돈은 마치 탈북자들이 나눠써더 되는 식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이고 오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