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평양가서 <아리랑>본다고 하는데 의견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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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견이 생깁니다. 남한에서 라고 찬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도 평양에서 그 지긋지긋한 에 3년 연속 참가햐온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씀 드리고 싶군요. 1년동안 훈련하는데 에 출현하는 애들은 모란봉구역, 서성구역관내 소학교4학년~중학교1학년 생들과 체육전문학교 전문부 학생들인데 이들이 제일 어려요. 11살~13살 입니다. 화면에 어리게 보일려고 다른 장과는 다르게 키작은 애부터 앞에 세워요. 주석단에서 보면 완전 유치원생처럼 보여요. 제일 나이 있는 이 통일장, 전쟁장, 항일장등인데 중학교 4~5학년입니다. 14~16세 되죠. 저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4,5학년까지 3년간 참가 하느라 혼 났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슬퍼집니다. 과자10개정도, 알사탕10알, 밀가루빵한개가 하루 간식 보장이고 매일 자체로 도시락 싸가야 하며 엄마들은 당번제로 국을 끓여 릉라도와 모란봉에 힘겹게 지하철,궤도잔차,버스타고 다녀야 하는 고생과 처절함의 영화입니다. 그걸 보려 오는 사람만 없어도 할필요가 없겠는데. 추운1월과 2월중순까지만 연습이 없고 비가오나 바람부나 기계처럼 뚜어다닙니다. 아마 평양시 중심구역에서 사신 분들 제말 듣으며 상상 될겁니다. 집단의 이익에 결집하는 정신력 배양과 수령에 대한 숭배심. 이것이 평양학생들의 과정에 남는 결과이고 그 과정은 육체,정신적 고통이 너무 커요. 엄마들은 애들 연습하는거 보며 울어요. 울지만 항의 못해요. 그거 항의하면 그날로 그집안 요덕가야 해요. 훈련할때 안무가선생들 이런 말 해요. 평양 애들은 그 말의 의미를 알기에 더욱 분발합니다. 그런 과정에 학습은 못합니다. 학습권이 수령선전 공연으로 침해돼죠. 1년동안 보상 없습니다. 하루간식보장이 다고요. 총화질때 안무가와 대대장선생(학교 사로청지도원)에게 명함시계 차례지고 총 안무가에겐 훈장이, 학생들에겐 통졸임(덴마크산햄)한개 달랑 차례지고 감사모임 합니다. 선물전달식이라나요. 그런 공연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관람한답니다. 여러분들은 남한시민들께 알려주시는 입장에서 진실된 의견을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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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탈북자들과 반북감정이 심한 분들을 위해서 아리랑공연관람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리라 봤는데
김정일은 보나마나 남한대통령이 조공드리러 와서 자기의 위업과 영광을
보고 찬사를 보냈다 이렇게 북한인민들에게 거짓선전을 할게 뻔하네요
근디 퇴임직전의 노무현이 그긴 왜간담
증말 사람 미치겠넹
죄없는 아이들이 혹사당했던 거군요.
노대통령이 그 사실을 알았다면 차마 볼 수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