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 촬영, 제작비 부족으로 난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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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촬영, 제작비 부족으로 난항 ㆍ작성자 박도윤 기자 ㆍ작성일 01-12 (토) [배우 정석원 등 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는 전무.. 11일부터 대국민 크라우드펀딩 진행] 작년 KBS2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로 큰 인기몰이를 한 배우 정석원 주연의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국민의 손으로 제작된다. 제작사인 로제타시네마는 지난 11일부터 대국민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전문 플랫폼 업체인 굿펀딩(http://www.goodfunding.net)을 통해 최소 2만원부터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펀딩 금액에 따라 시사회 초대권과 DVD 및 원작소설, 제작진들이 함께하는 감사 모임 초대 등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연출을 맡은 김학순 감독은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크랭크인은 했으나 제대로 된 전쟁영화를 만들기에는 아직도 15억 원이 부족한 상태”라며 “국민 여러분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다면 더욱 뜻 깊은 영화로 거듭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병대 수색대원 출신으로 故 윤영하 소령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될 정석원은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이 역할은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딩에는 12일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현재 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목표금액 1억 원 중 2백3십5만원이 모금된 상황이다. 굿펀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영화 제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도윤 기자 parkdy@gmail.com http://fnk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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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 죽인다는 거짓말 영화 "26년"도 이런 식으로 해서 만들어졌는데...
사실을 다루는 국가안보와 밀접히 연관된 이런 영화 찍는데 후원이 적어서 못만든다고 하면 대한민국 사회에 대단히 큰 문제가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