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논란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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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란 무엇인가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박사학위란 업적을 기리는 것이 아니다. 박사라고해서 그 사람이 무슨 큰 업적을 세운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자격증이다. 마치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박사 학위가 있어야 연구능력을 인정받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격증은 국가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주는 것이다. 즉 국가에서 인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격증의 질이 보장받지 못한다. 다시 말하지만 박사 학위라는 것 자체가 남에게 내세울 수 있는 자랑이 아니다. 박사가 돼서 그 후에 좋은 업적을 거두어야지 그것이 남에게 내세울 수 있는 자랑이 되는 것이다. 반면에 북한의 박사라는 것은 학위를 받는 사람들의 경력이나 나이를 볼때 자격증이라기보다는 그 동안의 업적을 인정받는 명예의 성격이 강해 보이며, 원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런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준박사가 한국의 박사에 해당된다는 것이 무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즉, 북한의 준박사가 연구 자격증 정도에 해당하는것 같다. 여기서 조명철씨 이야기로 잠깐 들어가면, 조명철씨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조명철씨가 박사를 인정받았기 때문에 출세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의 학위는 남한에서 전혀 인정받지 못한다. 조명철씨는 남한에서 아무 박사도 아니다. 다만 당시 정부에서 그를 내외경제 연구소에 취직 시킬때 그 경력을 인정해준것 뿐이다. 국책연구소는 보통 박사학위를 요구하지만 단서조항으로 "박사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진자"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이 경력을 인정받아서 취직이 되었을 것이다. 여기까지 정부덕을 본건 사실이다. 그러나 취직 이후 조명철의 성공은 오로지 그의 능력때문이다. 국책연구소에 넘치는 것이 박사인데, 김일성 대학 박사학위가 무슨 대단한 성공을 보장하겠는가? 조명철이 내외경제연구소에서 꾸준히 승진한 것으로 보아 연구 능력이 탁월하든지, 윗사람에게 인정을 받았든지 어쨌든 그의 능력때문이다. 또 TV에 자주 출연하여 침착한 전문가의 인상을 준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나 역시 토론 프로그램에서 그의 침착하고 성실한 태도에 꽤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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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할만하면 ,,,꼭 뒷북치는 인간들이 또 쑤셔놓군하네요,
그러는 님은 뉘신데요?....
세종시 문제로 강철환기자가 글을 좀 ...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10-07 02:53:09
하므는 거짖학력 논란이 발생했을적에 TV에 나와서 남북한 학제를 비교한것은 뭔 고...그걸 보기나 했노..?
북한의 준박사가 남한의 박사가 되던. 북한의 박사가 남한의 우박사가 되던 북한의 학계별 원사가 우의 우 박사가 되던...상관 없이 잘되면 되겠는데...다른것 말고 딱 한가지 그 몇십억의 재산을 등록할 정도의 돈버는 노하우랄가...하는 것만 전체 탈북자들에게 전수하면 그야말로 통일 한반도의 큰기여를 거슬러 세기에 남을 인물로 되지비. 그 돈번 재간만 전수 받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