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부산지검장의 성이상행동이 각 언론사에서 쟁점화,

공인이라고 각언론사와 포털사에 그의 사진이 공개적으로 적시.

물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신나서 돌을 모두 던지지만-

그 편에서 보면 ...

지검장 되기도 힘들지만 본인은 제치고 그 가족들을 생각해보면

하루아침에 만인 앞에서 너무 기가 막힌 인생나락에 빠져버린 그 심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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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 할 것없이 인간은 부족하고 약한 존재입니다.

어느 순간 선인으로 악인으로 나타납니다.

또 스트레스에 싸이면 이상행동정도가 아니라 자살까지 합니다.

그 실수를 일반인이면 그 정도로 끝나는데

공인이기에 다시는 어디가서든 재기할 수 없게 만천하에 ... 

이게 더 비참하고 야비하지 않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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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목사가 되는 것을 부디 사양합니다.

혹 선교사라는 명칭도 사실은 말을 꺼내기 두렵지요.

그냥 북한에 선교메시지를 보내는 사역을 대역하니 그렇지 내면을 보면 자격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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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혜와 마영애여사문제로 이 홈이 달아 녹다 없어질 형편이네요.

여러분! 두 분에 대하여 아는 것을 얘기 할 게요.

마여사는 예능도 좋지만 뉴욕북한대표부가 그녀를 보면 미쳐버릴 것 같은 존재입니다.

세계수도인 뉴욕유엔본부에서 끈질긴 그녀의 행보를

누가 감히 따라 하겠나요.

그래서 슈쟌솔티여사가 주재한 모임에서 저는 마여사를 칭송했습니다.

마침 그자리에서는 마여사와 조진헤가 함께 있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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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혜를 봅시다.

이제 20대, 훨신 이전10대부터 자신이 체험한 가족과 북한참상을 세상에 알리고

자신같은 처지의 탈북자를 구출하겠다고 나섰다는 자체가 기특하지 않나요.

먹고 싶고, 부모에게 재롱떨고 싶고, 정상적인 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먹을 것 구하려 떠나가 오지 않는 엄마대신

어린 자기 품에서 젖먹이동생이 굶어죽는 것 - 당해보세요.

너무 너무 눈물이 나지 않나요. 이 눈물이 조진혜 뿐이 아니지만.

그래서 그 눈물을 잊지 않고 탈북자를 위해 노력한다는 기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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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마여사나 조진혜나 너무 너무 훌륭한 탈북여성들입니다.

부디 긍정적으로 인간을 보고 궁율이 여기기를 기원합니다.

누구나 부족한 인간상 따지고 따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원수도 사랑하라는 기독교정신의 만분이 일이라도 자각하며서

두분과 우리가 따뜻함으로 감싸 안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통일이고 선교이고 인권운동일환이라고 봅니다.

두 분과 우리가 바라는 바가 이 길이 아니나요.

부디 두분과 우리가 자제하고 용서하고 화합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