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의 유화책은 최악의 통일론이고

이명박 정부의 강경책은 과거 냉전시대의 수준입니다.

박대통령의 통일정책은 해외활동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한반도내에서 강경책,유화책 다 실패였죠...

분단은 애초에 우리 한민족내의 갈등으로 초래된 것이 아니라

강대국들의 대결구도로 인해 분단이 된 것이며 냉전시대 이후로도

동북아의 대결구도는 깨어지지 않아 분단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강대국들의 대결구도를 깨기 위해서는 통일정책을 한반도내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통일을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서 수많은 나라들이 자기들 나라의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한반도 통일을

적극적으로 관여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왜 미국에 가서 발표 했을까요?

국제적인 관심을 유도하려는 목적입니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왜 강조할까요?과거 실크로드의 축복을

복원해서 전세계경제활성화와 동북아의 개발을 촉진하고 엄청난

물류운송비용의 절감을 통해 많은 나라들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중국이 통일전략전술의 국제화를 통해

대만을 고립시켜 대만을 흡수통일 하려고 하고 있으나

통일이 안되는 이유는 미-중간 대결구도가 깨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대만을 흡수통일 하기 위해선 미-중간 대결구도를 깨야 통일이 되죠..

중국은 대만을 고립시키고 미국은 북한을 고립시키고 있으나

대만은 패쇄적인 나라가 아니고 북한은 패쇄적인 나라죠...

패쇄적인 이유는

독재권력 강화에 있으며 그속에서 심각한 인권유린이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은 대만과 중국의 통일보다 월등하게 세계 각국의

이익으로 이어지죠...

고로

한국은 중국의 통일전선전술의 국제화보다 훨씬 조건이 유리합니다.

저는 대통령인수위 시절 이전부터 경제위기가 통일로 이어진다라고

주장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경제위기는 못 사는 나라일수록 더 고통이고

초강대국이 아닌 강대국의 경제위기는 2류 국가로 전락될 확율이

100%입니다...왜냐하면 강대국일수록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유지관리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과거 소련이 무기 팔아먹듯 유형의 자산이 빠져 나가기도 하지만

막대한 무형의 자산이 기술이 빠져 나갑니다...

군사기술,산업기술,기초과학인력 및 우수인력이 해외로 살기 위해 나가죠...

한국의 외환위기로 쌍룡자동차 기술이 상하이 자동차로 넘어간 것은

조족지혈에 불과한 것입니다...그러니 현재 미-러간 갈등으로

러시아의 경제위기가 온다면 한국은 과거 소련과 사이가 좋지 않아

남에 나라 붕괴로 인한 이익은 보지 못했는데 오늘날은 문제가 다르죠...

아마도 한국의 국정원이나 박대통령은 이미 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거 생각 못하면 국정원이 아니며 정부가 아닌 것이죠...

미-러간 갈등에서 무조건 승자는 미국이며

중국은 엄청나게 떨리겠죠...안 떨리면 안됩니다..결국 중국은 살길을 찾아야 하며

머리가 돌아가는 중국 지도부라면 대만과 한국의 정상회담을 추진하도록

허용해야 하며 그리 되면 수많은 나라들이 한반도에 눈치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통일을 주장할 것이고 중국도 외국의 여론에 못이기는 척 통일에 협조하겠죠...

미-중간 경제적인 양자 대결은

중국에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기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데

양자 대결구도를 없애기 위해선 한반도에 수많은 나라들이 동참하여

평화와 경제적 번영을 주장하고 중국이 거기에 편승해서 떠들때

미국은 중국을 못 건드리는 것이며 동북아의 통일로 인해 미국도 엄청난

도움을 받게 되기에 굳이 중국과 경제적 대결을 벌일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죠...

통일은 그렇게 되는 것이지....

김정은과 백날 대화 한들 대화로 인한 실질적 효과는 없으며

경제지원도 웃기는 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