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회장이 건설업계에 종사하면서

정치인처럼 권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공무원처럼 칼자루를 쥔 것도 아니였죠..

(애초 건설업 시작할때...)

갑을관계로 보자면

정치권과 공무원은 갑이고 성완종님은 돈을 가진 을이였죠.

갑의 힘을 가진 자들로 인해

뇌물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사회구조가 만들어 졌으며

그런 구조속에서 정치권 공무원 건설업자의 관계를 그들은

상부상조의 관계라고 규정지었던 것입니다...

정치권은 수십년간 입으로만 도덕적 기준을 향상시켜 놓았기에

국민의 도덕수준은 이데아의 경지까지 올라 갔으나 그들의 밥그릇의 룰이

돌아가는 소수의 사회에서의 도덕적 절대 선은 오고 가는 현찰의 량과

비례했던 것입니다...

이런 이중적 사회구조가 엄연히 존재하기에

여야를 포함한 정치인들이 오리발을 내밀거나 여권을 비난 할 것이 아니라

또다른 사회구조를 알면서 수수방관했던 현실을 먼저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는 것이 순서임에도 저들은 절대로 그리하지 않죠...

고로 정치인들의 진정성은 없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성완종 회장이 과거ㅏ와는 다르게 처벌을 피해 갈수 없었다는 것은

오히려 역설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진정성이 느껴지기에 현재 정치권의 모습과는

대조적인데 오히려 정치권에선 정부를 비난하죠...

세상에 나쁜늠덜이 누군데....

모든 국민의 눈과 의식을 정치권이  속여도

탈북자 분들은 정확하게 현실을 보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