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를 비판하는게 아닌데 죽음으로 그처벌 다 받은거요

아무리 밉고 싫더라도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하신 분께 놈무현이가 뭔가요
1970년대에 사법시험 합격자는 1년에 100명 미만이었습니다
수재가 아니면 합격하기 힘든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려운 시험이었죠
노무현 대통령은 고졸학력에도 당당히 합격한 수재였습니다

노무현 이야기를 잠시 해보면

뭐 전 사실 노무현 김대중 둘다 싫어하지만 그래도 노무현쪽이 더 좋군요.
일단 대북송금특검 받아들인거는 회장이 그 일로 안좋은 변을 당한거 빼고는 다 잘했고 처음은 좋았는데 그 기조를 한나라당이랑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거였는데 기조가 흔들렸고, 특징을 보게되면 대체적으로 이 사람은 입법권이라는 것에 굉장히 취약한거 같더군요. 동시에 이걸 잘받아들인게 장점이구요.

그 취약해진게 결국에는 열린우리당이 입법권을 가져오면서 그 취약한게 저절로 들어온 셈이지요. 그 당시 상황이 민노당같은 좌익 정당까지도 사상 처음으로 진입까지 할 정도였지요. 대북정책도 결론적으로 그렇게 된거구요. 한나라당이 입법권을 장악했으면, 지금의 오바마처럼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죠. 치안도 그때가 젤 좋았던거 같군요. 공권력이 지금처럼 그렇게 허접하지도 않았구요. 예를 들어서 노조들을 탄압하는데 있어서 군대까지 썼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입만 뻥긋 뻥긋거리지 줏대가 없어서 한나라당같은 정당이 입법권만 장악하면 식물이나 될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나라를 장악하는건 한나라당이 될수도 있지요. 잘하면 내각제도 가능했을지도 모르지요. 그 노무현이라는 사람도 한때 대통령 권력이 축소되길 권했는지 내각제를 찾는것만봐도 이미 답이 나오지요. 얼마나 의회를 존중했는지 또 취약한지를 그 발언을 통해서 느낀거죠. 대연정만 보더라도 답이 나오지요.

그 사면이라는 것도 결론적으로 본인 스스로가 미래의 당과 의회에 굴복했다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추측에 나오지요. 예를 들어서 지방선거 결과를 보게되면 전라북도를 제외한 전지역이 이미 노무현의 편이 아니였던거죠. 문재인의 말대로 노무현 정부가 이명박의 요청에 따라서 그렇게 했었다는건 이미 정부나 내각 자체가 그렇게 지지를 못받았다는거나 다를게 없다는 추측이 들지요. 입법권을 좋아했고 나아가 지방의 행정권을 급힌 나머지 저런 꼴이 난거지요.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그런 수준으로 만들었다는거에요. 그러니 새누리당 이중대 뭐 이런 소리가 나온거죠. 그리고 팩트도 없고 설령 저게 팩트라고 해도 노무현 대통령은 새누리당 2중대라는걸 인정하고, 대선 당선도 안된 인간한테도 굽힌다는거나 똑같은거죠. 노대통령은 이걸 인정한거에요.

당시에 한나라당이 무리하게 탄핵을 하다가 갑자기 욕먹고 기조를 바꾸었다고 하는데, 당시 오세훈과 같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었지요. 탄핵에 대해서 기권을 던진 한나라당 의원들도 있을건지는 모르겠네요. 한나라당도 참석을 안한 의원들이 있는데, 탄핵을 섣불리 결정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한나라당이 장악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웃긴게 국회 비하도 주 탄핵대상이라고 하는데, 국회를 그렇게 비하하신 분이 대북송금특검은 잘도 수용하고 받아먹으시고 보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그렇게나 아끼시나 봅니다. 대연정도 하시고, 보궐선거에서도 그렇게 참패해서 의원들이 하나하나씩 다 뺏기니깐 벌써부터 북한문제를 비롯한 모든 문제에 기조를 바꾸시나봅니다. 북한인권법에 대해서 기권하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서구요.

그냥 애시당초 대북송금특검 수용하는 그 기조로 북한 정책을 그렇게 펼치시지......줏대도 없으신 분..줏대만 찾으셨더라면 지지를 엄청나게 받으셨을건데.....그거 하나로 모든걸 깍아 먹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