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 공산당을 따르는 자들로 인해

우린 야반도주를 하여 한국으로 왔습니다...그들은 북한에 남았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한국에 와서 북한정권의 비인권적 행위를 비난하죠...

아니... 애초에 선택을 똑바로 하지 이제와서 마치 자신들이 최대의

피해자인량 말을 합니다...

그럼 우린 뭔가?

70년대 80년대까진 북한에서 잘 먹고 잘 살던 분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욕을 하면서 과거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했었다라고 외치던

분들이...한국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돈벌어서 고향집에 내려가

인간답게 살고 싶단다...

북한이 개인소유의 부동산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북한에서 허용하는 것은 소유가 아니라 거주권 아닌가?

결국 본인소유가 아니지만....

이는 광복이후 북한의 탄압에 도망친

옛주인들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고향을 그리워 했으나

실질적으론 광복이후 북한을 탈출한 분들은 돌아갈 고향도 애초에

없었던 것이죠....

애초에 독립운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돈으로 한국에 땅을 사 놓았으면

후손들 얼마나 편하게 살았겠습니까?북한정권은 독립운동을 국가를 위해

한것이 아니라 개인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한 것이다라고 자백하라며

작은 할아버지를 고문했죠...

저희 어머니도 신의주가  고향이신지라

통일되면 북한에 가고싶다라고 하시는데 차마 통일되어도 탈북자는 돌아가도

어머닌 돌아갈 고향이 없습니다라고 차마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식된 입장에서 통일되기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

더러운 꼴 안볼텐데 하는 마음입니다...김일성으로 인해 북한에서도 역적이며

박정희 대통령이후 한국에서도 역적인지라 어려서부터 별로 세상 살 마음도 없으나

통일이 가까워 올수록 개인적으론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