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절반이상 본인출신 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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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통일부·남북하나재단의 ‘2014년 탈북청소년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체 탈북 청소년의 58.4%가 “북한 출신임을 밝히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의 26.1%는 “탈북 사실을 절대 밝히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22.3%는 “먼저 밝히지는 않지만, 주변에 북한 출신이란 게 알려지는 걸 꺼리지는 않는다”, 19.4%는 “아무 거리낌 없이 탈북 사실을 밝힌다”고 했다. 탈북 사실을 밝히기 꺼리는 이유에 대해 26.0%는 ‘차별 대우를 받을까 봐’, 16.4%는 ‘북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호기심을 갖는 게 싫어서’라고 답했다. 탈북 청소년의 한부모 가정 비율은 46.1%로 우리나라 평균(9.3%)보다 훨씬 높았다. 부모의 직장 문제 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 초등학생 55.6%, 중·고등학생 36.2%로 전체 평균(초등학생 12.3%, 중·고등학생 27.6%)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신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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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분주하더라도 아이들 아침밥은 챙겨줘야죠.
배가 고프면 공부 집중도 안됩니다.
밥은 보온밥솥에 있을테고 전날 저녁에 끓여놓은 국이나 찌개를 데우고
계란 후라이 하나 해서 차려주면 됩니다.
일반 탈북자들은 대부분 신분을 숨김니다. 상대적으로 허무한 감이 많이 들어서.
북한에서도 노동자농민으로 살고 여기와서도 서민으로 사는 슬픔...
한번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이기에 ㅠㅠㅠㅠㅠ
영원한 흙수저?!
정주영은 흙수저였지만 열심히 해서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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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자를 부치면 영원히 그랬게 되지요.
자유사회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면 기회도 오리라 믿습니다.
탈북자들이 애들 아침밥을 더 굶기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