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실제 도달하지도 않을 게 뻔한 삐라를 보내겠다고 언론에 통보를 하면
수년째 방송국에선 꼬박꼬박 찾아가서 찍어다가 방송에 내보내주고
술 처먹고 패싸움질을 해서 공개적으로 탈북자들 얼굴에 개똥칠을 해도 여전히 계속 활동을 하는데

유튜브 보니까 탈북자 이미지 바꾸겠다고 아줌마들이 없는 시간 쪼개서 봉사단체 만들어 김장하고 도시락 만들어 독거노인 봉사활동들 하시더만
그런 활동들 다 무위로 만드는 건데 도대체 왜 계속되는가
이상하지 않아요?

이민복 단장을 수년째 지켜보지만 생각이 깊고 진정성이 있는 분이다. 빈깡통의 소리가 요란하듯 삐라를 광고하고 날리는 자들은 100% 목적이 따로 있다고 보면 정확하다.

민복단장님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어제도 뉴스를 보면서 화가나서 못견디겠더군요. 그 삐라언론플레이하는 자 내앞에 있다면 그리고 그 뒤에서 조정하는 쓰레기들이 내앞에 있다면 펄펄 끓는 물을 면상에다가 들이붓고싶은심정입니다. 왜 탈북민들을 이 사회에서 설자리 잃게 만들까요? 저런 미치광이들때문에 이 한국땅에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