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인들은 왜 단합이 안될 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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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일동안 수분하란 강따라 헤염쳐(듀브끼고) 중국에서 연해주로 흐르는 수분하강을 돌파하여 쏘련에 도착, 천신만고의 길에서 만난 남조선 사람(선교사*현재 중풍으로 누워계심)이 쓴 기사가 든 시조사 잡지가 기억에 새롭다. 글의 내용은 한국인들의 단합문제였다. 항아리속에 계를 넣었는데 이것들이 탈출하여 살아 남지 못하는 이유는 나가려고 일어서면 저저 마다 나가겠다고 동료를 잡아당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이런 비유가 탈북인사회에도 맞는 것이 아닐 까?! - 그럼 너는 얼마나 잘나서 그런 소리하냐?! 사실 나도 결함많은 인간(그래서 신대원 나왔지만 목사 못한다고 단언)이지만 그럼에도 이런 소리를 하게 됨은 - 중요한 단체결성을 주도했지만 단 한번도 회장을 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 1994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탈북망명자협회를 결성을 주도했지만(국제 엠네스티에 기록) 회장자리는 다른 탈북인(전성철)에게 양도하여 한명이라도 참여시켰다. 이러한 단합됨의 이익은 - 별볼일 없는 탈북자(벌목공, 건설공)를 받지 않는 남한당국에 엄청난 압박을 가했고 한편 유엔을 통한 탈북자문제 해결(UNHCR)의 첫 단추를 끼우게 한 업적을 남겼다. - 관변단체가 아닌 민간단체로서의 첫 탈북인단체인 자유북한인협회 창립시에도 단체명칭과 창립할 조직운영, 회의장소까지 주도했지만 회장자리는 처음 허광일씨에게 그가 정보기관의 엄청난 압박으로 3일천하로 포기하자 다음 회장은 한창권을 추천하였다. 이런 시련속에서 임원진들은 감옥에 갇히면서까지 끝까지 이겨내 결국 탈북자 조사명목으로 80%까지 폭언폭행하던 정보기관의 관행을 중지시켰고 조사위주가 아닌 정착위주의 하나원이 탄생케 했고, 차후 해외여행의 자유, 단체결성의 자유까지 보장받게 했다. * 내용이 길어져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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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9-01 17:04:01
탈북민 뿐만 아니라도 남한의 사회 곳곳에서 조그만 단체라도 있으면 항상 그 안에는
서로 반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흔한 예로 우리의 국회를 보십시요!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그것도 두 동강이 나서 살면서도 서로 자기가 옳다고 싸우는 것은 우리의 뿌리깊은 국민성입니다.
아시겠지만 임진왜란이 왜 일어났습니까?
동인과 서인의 갈등에서 빚어진 문제이지요,,,
임진왜란은 우리에게 엄청난 비극입니다.
그런 것을 우리 선조들이 겪었으면 후대에는 이런 비극을 넘기지 말았어야지요.
그런데 역사는 어떻게 했습니까?
또다시 6,25라는 비극을 만들어서 영원한 두조각으로 만든 것이 우리의 국민성입니다.
우리는 항상 배가 고파야 뭉치는 민족입니다.
배가 부르면 절대로 뭉칠 수 없는 민족입니다.
북한을 보십시요.
남한의 절반 정도라도 따라올 정도로 잘 산다면 북한은 벌써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굶주림에 자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기 때문에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단결이 잘?되는 것이 아닌가요?
걸론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성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민족입니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9-01 17:04:11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9-01 17:04:16
누구 탓 하기전에 자기가 만들엇다는 단체들이나 제대로 운영하여 보세요.
남탓하기 좋아하는 민복이 여기 저기에 다른 단체를 비난하는 글은 제일 많이 올린 사람 아닌가요?
남을 깍아내려야 자기가 뜬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길,,,,,,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9-01 17:04:32
- ㅋ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8-29 22: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