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선거이고 우리는 우리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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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이 사람이 선거가 끝났으니 몇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특이하게 탈북민사회가 보수, 진보로 나뉘는 진풍경이 발생했지요. 잘된 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한 쪽으로 기우는 것은 건강한 민주주의에 독이 되겠죠. 제가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지지 탈북민단체 행사 2건 (강명도 교수 주도 탈북민단체, 한창권 회장 주도 탈북민단체) 을 취재하여 모 언론사에 제공했습니다. 강명도 교수 측과 한창권 회장 측에서는 최소 행사 2일 전에 저에게 취재요청 전화가 왔지요. (전화를 준 안찬일 박사님과 전주명 회장과는 자주 얼굴도 보고 밥도 먹고 수다도 떨지요.)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 탈북민단체에서는 어떤 전화도 없었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지지 탈북민단체 행사 때는 공교롭게도 제가 남북하나재단 주최 국민대학교에서 진행한 '2017 남북어울림한마당' 행사취재 갔었죠. 답답한 것은 자유한국당 행사에 참석한 모 단체장에게 사진과 내용을 보내달라고 해도 묵묵부답이란 겁니다. 민주국가의 대통령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겠죠. 그러나 그 자유를 누리기 전에 최소한 인간성과 도덕성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도덕점수를 매긴다면 진보정당 지지자들에 비해 보수정당 지지자들은 빵점입니다. 강명도 교수님, 안찬일 박사님, 한창권 회장님, 전주명 회장님! 이번에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지고 훌륭한 여러분을 취재하면서 행복했습니다.
LIM IL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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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안드려서 이난리를 치게만들었어 그래 허 그참
아니 림선생도 그렇지 그렇다면 우리 백수당에게라도 전화를 좀 주시기 그래
허 그참 전화도 안주시고 참 나원~~
- 웃기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5-11 20:06:48
이번엔 큰 상이 내릴거야...
소식없다구 박 통 배신 하듯이 또 배신 때리믄 안된다...
ㅋㅋㅋㅋ
메너가 부족한 것이 보수쪽이네요
진보는 다혈질적이면서 차분하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