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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비현실성...
Korea, Republic of 최성룡 0 641 2017-05-28 09:37:03

어릴때 학교에서도 인내천이란 뜻이 뭔지 배우죠..


저는 동학에서 사람이 곧 하늘이라 말하면 그래서란 단어를

붙이고 싶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평등을 강조하는 것은 좋게 보이긴

하지만 세상은 근본적으로 불평등한 곳이고 이는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절대로 평등할수 없는 세상을 바꾼다는 자체가 어리석음이죠.


물론 사람이 타인을 배려하고 평등하게 대하고 남을 존중하며

사는 것은 근본적으로 바람직한 일이며 그 선한 마음이 곧

스스로의 수준을 끌어 옳리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런다고 세상이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세상의  불공정 불평등함을 인정하고 불평하지 말고

물질적 세계는 정신적인 세계와 다릅을 알아야 합니다...


원래 평등하냐 불평등하냐라는 단어는 우주적 관점에선 불필요한

개념이며 우주적 정신수준이 높으면 그런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경험과 기억이 없으니 제 말이 뭔 말인지 답답하겠죠.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남을 차별하는 사람이

있고 악하지만 현명한 사람 선하지만 어리석은 사람등등

여러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따라서 그런자들에게 육체적 감각과

동물적 본능이 습관처럼 몸에 베여 세상을 살아가기에 절대로

평등할수 없으나 삶은 짧기에 죽어선 뿌린만큼 거둔다고

스스로 그 수준에 맞는 환경을 또다시 찾아가게 되는 것이죠..


이는 예외가 없습니다..

죽으면 어느 순간 과거의 기억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판단능력을 상실하여 결국 근본적으로 그 사람의 참모습만 남기에

즈질들은 즈질환경으로 신선한 자들은 신선한 환경으로

유유상종 하는 것이 우주적 질서죠...


동학의 인내천이란 글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말 ...

솔찍히 말하면 하늘의 가장 잦은 단계를 어느 정도 이해한 자는

그리 말할수도 있겠으나 그 또한 세상의 개념으로 나온이상

잘못된 것입니다...


하늘은 하늘이고 사람은 사람이며 이 세상은 불평등 불공정하기에

스스로 남을 배려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사는 것은 좋으나 세상을

평등하게 바꾸려는 악의 어리석음이 아닌 선의 어리석음에

빠지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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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1 2017-06-02 20:06:46
    어차피 종교는 다 비현실적인 것입니다. 처녀가 애를 낳았다는 망상이나, 금방 태어난 애가 걸어다녔다는 것또한 허구에 불과합니다. 적자생존/약육강식의 생태계에서 문화를 이룬 인간은, 동물들과 다른 규범을 소망하는 의미가 '평등'이라는 개념입니다. 누가 그 불가능성을 모르겠습니까?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이루어내려는 염원이 인간의 문화입니다. 동물처럼 사시렵니까, 인간처럼 사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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