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권력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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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노자는 백성이 권력자를 우러러보면 권력자는 백성을 핏박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러러 본다는 말은 나와 그 대상을 하늘과 땅차이로 만드는 말이죠.. 하늘을 우러러 본다라고 했을때 내 자신의 위치는 땅인 것입니다.. 권력을 하늘과 같은 급으로 만들면 우러러 보는 것인데 그런것은 김정은 한테나 가능한 것이지 현대의 권력자들에겐 절대로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되죠... 북한은 정은이를 믿습니다. 믿음이란 것은 일말의 의심도 없다는 뜻입니다..무조건 100% 신뢰하고 조금의 의심이 없을때 그것을 믿음이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은이는 신앙이며 권력인 것입니다.. 신앙과 권력은 매우 원시적 권력형태이며 그것은 제천의식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원전부터 그리했던 것입니다..인간이 하늘을 우러러 보고 숭상했고 제사장은 하늘의 대리인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중국의 공자가 바꾸어 놓았죠.. 제천의식을 제사의식으로 바꿈으로서 하늘신에 대한 믿음에서 돌아가신 조상에 대한 공경으로 바뀝니다.. 그때부터 동양에선 신앙과 권력은 분리되기 시작하죠... 물론 유럽은 중세 시대까지 교황이 절대권력을 가지지만요? 문제는 기원전에서나 있었던 일이 북한에선 현재 벌어지고 있으며 정신이 수천년 들떨어진 것들이 자신은 정은이를 믿으며 살았으니까 저에게 너 트럼프를 믿지 않았느냐라고 따집니다.. 세상에 주권자가 내 자신인데 누굴 믿습니까? 트럼프가 정은이처럼 종교화된 권력입니까? 민주주의 사람들은 정책적 부분을 지지하고 여론에 참여하여 비판도 하고 칭찬도 하고 하는 것이지 어떻게 정치인에게 믿는다는 말을 쓸수 있을까요? 그건 믿음이란 뜻과 의미를 생각할때 도저히 있을수 없는 것입니다.. 지가 정은이 믿으니까 남들도 그렇게 사느 줄 아는 원시적 사고방식의 북한인들이 탈북자 행세를 하며 탈북자인 척 떠들고 있습니다.. 나도 무식하지만 도저히 수준 떨어져서 그런자는 댓글 좀 안달아 줬으면 좋겠습니다...탈북자들은 북한을 탈출하는 순간 정치인을 의심하고 비판하지 절대 믿지 않죠...체계적 개념이 없어도 당연히 안믿는 겁니다.. 권력과 믿음을 연결시키는 인식을 가진 부류는 북한에 사는 사람이며 북한 체제에 종속된 부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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