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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당한 봉변
Korea, Republic o 찬이아빠 4 612 2008-04-03 11:43:58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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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아지 나의향기 천배로 고향산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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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새분조장 2008-04-03 14:17:33
    히야~ 부칸에 있을때 딱 우리 농산반장 꼴이군...
    그놈이 딱 저랬어. 술취하면 바지내려가도 모르구 화장실서 나와서 복도에 뻗어버리군 했지...
    관리위원회 통계원 아주머니가 취해서 관리위원회 화단에 입을 하 벌리고 뻗어있고 바로 그 우에 베란다에선 잔뜩 취한 농산반장에 변소로 착각하고 베란다 밖으로 털강아지를 꺼내둘고 물총을 쏘았지. 물줄기는 아래로 떨어져 곧장 통계원아줌마 입으로 둘어가고... 그후 그들은 부부가 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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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배로 2008-04-04 14:15:10
    ㅎㅎㅎ, 이거 완전 주금이군요~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헌씨의 그 후일담입니다.
    글에 보셨듯이 대단한 성격의 아가씨...양순한 헌씨...바야흐로...

    다음 날, 진짜 제정신으로 복귀한 아가씨, 뭔가 찜찜한 기억,..이윽고
    사방 팔방으로 피해 당사자를 찾아 나섰는데...,

    이윽고 헌씨 앞에 나타난 그녀. 잠시 헌씨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다짜고짜 멱살잡이를 하며 책임지라고 으름짱...
    '볼 거 안볼거 다 보았으니 앞으로의 인생 책임지라'는 요지...

    속절없이 대리변기 역할 한번으로 코끼어 인생이 바뀐 불쌍한 헌씨
    지금은 그 후로 아들 딸 낳고 잘(?)살고 있다는...
    어느 바보같은 남자가 있었답니다...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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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쁜매미 2008-04-05 16:53:30
    ㅋㅋㅋ..ㅎㅎㅎ..천배로님의 후담그럴듯하네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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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불 2008-06-29 14:31:14
    ㅎㅎㅎ 웃겨서 배아퍼 죽는줄 알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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