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와 북한민주화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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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민주화운동세력인 김근태, 유인태, 한명숙, 이해찬, 장영달 의원 등 원로 격 인사들이 낙선,불출마했고, 임종석 이인영 의원 등 386 출신들도 대부분...마치 파도에 휩쓸려 나가듯 사라졌다. 국민은 독재와 싸웠던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평가에 한번도 인색했던 적이 없다. 그러나 이 평가를 너무나 오래, 너무 심하게 이용했다. 198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은 김일성주체사상운동, 좌파운동으로 변질, 그들까지 민주화 완장을 함께 차고서 한때 권력을 쥐락펴락했던 것이 지난 두 정권의 안 사정이었다. 국민이 민주당을 다시 신임할 것인지는 낡은 민주화 완장을 벗고 친북(親北)을 털어내 진보의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위는 조선일보 오늘 사설의 일부이다. 말 잘하는 공산당과 좌파가 가장 잘 쓰는 말은 민주이고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유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하나를 보아도 알 수있다. 요즘 말하는 남한의 민주화운동세력은 친북친김정일분자들이 많다. 이런 분위기에 탈북자들이 부디 민주화운동이란 말에 휩싸일 필요가 있을 가?! 박정희독재라하지만 야당여당이 있었고, 신앙의 자유, 먹고사는 자유, 여행의 자유 등을 볼 때 기본적 자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때 북쪽의 유일수령독재 침략을 대항하기 위한 박정희 유신독재를 민주화하기 위한 것이 운동이었다. 우리 탈북자사회에서 입에 오른 말은 북한민주화운동이다. 이것은 익히 남한식 개념으로 북한을 보는 감이 농후해보인다. 북한민주화운동 대안으로 북한자유화운동으로 정립하면 어떻겠는가?! 누가 내놓았다기 보다는 북한현실이 그렇게 부를 것을 요구하고 또 그것을 위해 투쟁해야 하지 않겠는지?! 황장엽선생님도 북한의 첫단계는 수령독재를 청산하고 중국식 개혁개방을 말씀하신다. 개혁개방된 중국보고 민주화운동해야 한다는 것처럼 북한도 개혁개방된 후에야 민주화운동이라고 해야 옳지 않을 가?! 특정한 이론가보다 모든 탈북인들이 공감하여 내놓는 것이 가장 훌륭한 대북운동 명칭이고 노선이지 않겠는지 숙고해 볼 필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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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한에서는 소위 북한민주화니/북한자유화니/하면서 마치 자신이 무슨 철학가인처럼 행세할려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은데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지금 북한정권에 행하는 외부세력의 가장 합당한 웨침은 "북한해방"이다.
지금 북한주민의 실상은 일제36년동안보다 더 참혹한 생활이라 나이드신 북한주민들은 말하고 있는것을 우리는 들을수 있다.
김정일이 살아있는 동안에 북한에는 자유가 있을수 없고 민주화가 될수 없다. 김정일을 쓸어버려야 북한주민의 민의를 대변할수 있는 있는 진정한 민주주의적인 정권이 들어설수 있다. 김정일정권을 바꾸는것은 북한을 해방 또는 타도 시켜야 한다는 논리이다. 현시점에서 북한변화에 가장 합당한 구호는 "북한해방"이라는 말이 가장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다.
공산주의가 아니라구요. 그럼 유럽은 전부다 공산주의인가요?
그리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이 네 신문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신문인데다, 기사내용이
매우 왜곡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이 올라옵니다.
신문 그렇게 믿지 마세요.
의심가시면 토요일날 10시에 kbs1에서 하는 미디어포커스 보세요.
그리고, 신문 보고나서 다음(www.daum.net)에 있는 미디어오늘 이란 사이트에도 꼭 들러서 올라온 기사 읽어보세요.
신문이 얼마나 사실왜곡을 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깨닫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