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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수용소에서 화페 교환은...
Korea, Republic o 소향 4 485 2008-04-19 16:20:16
요즘에 떠도는 글들 보고,, 또 제가 태국이민국에서 3개월있어본 경험에
이글 올리려고 합니다.
착한세상님이 삼국에서 태국으로 가시는 분들에게 벌금이나 생활용돈을 중국에서 미리 바꿔가면 이득이라고 하셧는데,, 물론 그리 하면 많은 돈을 남길수 있어요.
근데 중국에서 태국으로 이동중에 만약에 잘못되여서 검문에 걸린다고 생각해볼때 그것또한 생각처럼 간단하지는 않아요.
7살에 엄마등에 업혀와서 10년을 한족학교 다니면서 중국어 유창하게 배운 애가 엄마가 인민페500원을 돌돌 말아서 가방에 넣어준것 땜에 북송된일이 있었어요. 그걸 볼때,, 지금 탈북자들이 중국을 경유해서 태국으로 가는것이 인제는 비밀이 아닌것이고, 그런경우에 소지품중에 태국돈이 나오면 이것은 중국공안들의 의심을 사기에는 너무나 충분한 요지가 된다고 보아집니다.
달러도 솔직히 많이 겁이 났었지만,, 그나마 달러는 국제유통이 가능하게되는 화페이기에 너무 겁낼 필요는 없겟지만...
제가 태국으로 갈때는 브로커가 괜찮아서 돈을 인민페 천원당 태국돈4000바트씩 바꿔줫어요.
근데 이민국안에 들어가니 쇼핑하는 매점이 있더군요 그안에서는 3000바트씩 바꾸더군요. 태국정부에서 1000바트 뗀셈이죠,
그게 정부에서 하든 개인이 하든지 말이죠,
근데 수용소안에서 개인들이 바깥하고 연계를 가지고 돈거래를 하는데
2700~2500바트까지 하드라구요, 그럼 개인이 거의 절반되게 떼는셈 아닌가요?
태국으로 경유를 하던 비행기를 타던 아니면 배를 타던지간에 탈북자들이 돈 많아서
한국오는 거는 아니잔아요?
근데 태국실정으로 볼때 돈을 필수적으로 있어야 되는거고...
또 돈떼는 사람들 머라고 할정도도 못됩니다.
왜냐면요, 그들이라도 없으면 돈없는 사람들은 진짜 감옥가거나 아니면
화장실에서 자거나, 아니면 적응안되는 닭고기탕에 안남미밥만으로
올때까지 살아야 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태국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자리값에 대해 어떻게 못하는 거는 어쩔수 없지만,,, 화페교환이라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힘쓸수는 없을가요?
어차피 그들이 거기서 고액의 돈을 탕진하고 온다면 나중에 한국에 도착하는 첫 순간부터 빚쟁이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오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착하는데까지 여러모로 신경써 주셧으면 정말로 감사하겟습니다.
지금도 많은 수고와 또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임을 모르는바가 아니지만,
그냥 정부돈으로 월급 받고 형식적인 일을 처리 하기보담 보다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면도 많은 노력을 해주시면,, 삼국에서부터 한국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마당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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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착한세상 라온제나 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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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세상 2008-04-19 19:43:02
    제가 그런얘기를들었는데 인제 부로커들도 국경서 미리 태국돈 바꿔 보내는분들도있더군여 태국가면 수수료 비싼 이유로여 아무튼 자리값이없어지고 수수료한국사채보다 비쌉니다 내돈주고 바꾸고 한국통장에 입금해주고 태국통장에서 환전해주는데 터문이없이 비싸여 한국으로 말하면 법에 접촉되는 이상의 이상입니다 좀 저렴하게 환전들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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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 2008-04-21 09:40:28
    소향님 너무 감사한 정보알려주서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서 태국돈을 바꿔가려구 했는데 님의 말씀들어보니 정말로 그러네요
    그런데 만약에 중국에서 검문당했을때 소지품만아니라 옷깃이나 신발창같은데도 다 검색하나요?//
    만약ㅇ 갈때 어떻게 태국돈을 숨겨가면 좋을까요?
    그리구 딸러는 태국가서 어떻게 바꿔쓸수 있나요???
    참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자리세는 또 얼마인데요???
    자세하게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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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8-04-21 10:19:34
    봄비님 우선 아직도 중국에서 고생하고 있다니 얼마나 힘드시겟어요.
    지금 중국형세가 하도 삼엄해서 더군다나 고생이 심할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올때 돈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데.. 돈,, 내 수중에 있기만 하다면,, 태국에서 어떻게 환불해도 다 환불할수 있어요. 그리고 태국돈으로 바꿔서 온다면 정말 위험할거 같아요. 한국인이면 가능하지만,, 피차 우리는 매사에 준비하고 계획을 잘 짜야 할듯^^ 중국공안들 코가 북한보위부 못지않게 개코예요, 일단 의심을 사기만 한다면 쥐잡듯 다 뒤지는거든요
    중국도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는 아니고 죄인은 더구나 그렇고,, 뻬쵸센은 자기네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걸로 알드라구요, 일단 탈북자로 판명되면 돈은 살아남지 않아요,어떤곳에서는 돈 남겨준다고 하기는 하지만 내가 본 중국경찰들은 돈만 보면 미친듯이 굴더군요,
    일단은 중국땅에 있는한은 그래도 인민페가 제일 안전하죠. 당당하게 돈 소지하고 오는게 나을듯 싶어요. 돈땜에 재수없는일이 가끔가다 생기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썻듯이 태국에서 중국화페 유통가능합니다.
    달러도 쓸수있구요, 그리고 자리세는 시기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지금으로서는 자리세 가능하면 돈으로 사고팔 시기는 지낫다고 봅니다.
    물론 태국에서 자리를 팔아야 할 사람 입장이라면 제게 비난하겟지만 ㅎㅎ
    다른 나라사람들이 있는 칸에서는 자리세라는 말이 없는데 왜 우리만 이렇게 복잡한지 ㅠㅠㅠ 암튼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저같은 경우는 태국에서 진짜 어려울때 왓으니... 멀 알아도 약간은 알겟죠, 자세한거 더 알고 싶으면 제 메일로 연계 주세요
    약간이라도 도움 될수 있다면 드리고 싶네요.
    jlg5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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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 2008-04-21 15:39:24
    소향님
    일단 님의 답변에 감사드리구요
    그래요 저도 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입니다
    중국에서 태국돈소지한다는건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겠죠
    님께로 멜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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