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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07 2005-04-29 23:39:26
지금 많은 한국의 목사님들은 북한에서는 자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종교활동을 얼마든지 할 수있다고 생각하고 주장한다. 그 분들은 자신이 직접 북한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왔기에, 교회가 없으며 예배가 허락되지 않는다는 탈북자들의 말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그들은 북한 주민들이 종교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하나님을 배척한다고 한다.

물론 북한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어릴 때 부터 교육하기를 "선교사는 침략자들의 척후병이다. 그들은 우리의 정신을 흐려 무지하게 만든 후 자신들의 말에 고분 고분하게 만들기위해 노력하였다. 그들은 '자혜 병원'이라는 것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치료가 목적이 아니고 우리 백성을 실험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의 잔인성은 극도에 달한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자기 집 과수원에서, 떨어진 사과 한 알을 주었다고 어린 아이의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고 새기는 천인 공노할 만행도 서슴지않고 저질렀다"고 교육하였다.

이런 교육을 받은 북한 사람들이 종교에 대한 인식이 나쁘기에 자의로 믿지 않지, 북한은 신앙의 자유라는 것이다. 하여 북한에는 가정교회는 많으나, 그들이 단지 모이기를 원하지 않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북한에서는 종교가 허락되지 않는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다. 지금도 탈북자들이 비열한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강제 북송되면 제일 먼저 심문하는 것이 선교사들과 접촉이 었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지금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구금소들에는 중국에서 선교사를 접하였다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의 신상에 대하여 공개 할 수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나는 모든 신앙인들이 눈을 씻고 북한을 바라보았으면 한다. 그들이 지금 어떤 상황에서 고통받고 있는지 조금의 관심을 돌리기를 촉구한다. 북한 뿐만 아니라 중국의 많은 탈북 여성과 어린이들이 당신의 눈을 보고 있다. 부디 피하시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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