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라는 말이 부끄러우신가요? 글 쓰신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맞습니다!! 탈북자라는 명칭은 평생 따라다닙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탈북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탈북자라고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습니다. 꿈을 찾아 북한을 탈출하고 한국에 온것 만으로도 대단한 것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원래부터 살던 사람들은 탈북자들에 대해 잘 모르고 신기해 합니다. 그래서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고 혹은 경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글 제목을 보면 대한민국분들, 잘난척하시는 분 너무 많네요"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직 생각의 정리가 잘 되지 않으신것 같은데 지금 글을 쓰시고 있는 분도 대한민국분들입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상처가 있으면 남이 나를 없이 여기는 것 같고 깔보는 것 같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 와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고 자신만 뒤쳐진것 같고 모자란것 같고 소외감도 느끼실 것입니다. 하지만 적응하는데 그렇게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몇년 지나면 같은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잘난척 좀 하시면서 살게 되실겁니다. 모든것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처음부터 평생 탈북자 어쩌네 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정해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건 용기없는 사람의 변명일 뿐입니다. 목숨걸고 탈북까지 하셨는데 뭐든 못하겠습니까 ^^

그러려니 하세요.

`나중에 웃는 자가 승리자`

라는 말이 있죠.

긴 인생...몇번이고 뒤집어지기도 하고, 엎어지기도 하고, 때론

승승장구하기도 하고...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지금은 내리막길에서 겨우 벗어났다고 생각하시면..이젠 올라갈 일만

남은 거겠죠.

10년,20년...시간이 흐른 뒤

상황이 어떻게 변해 있을진 아무도 장담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죽을 때 까지 ..`탈북자`를 벗어나지 못한다..라고 한탄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생각대로 인생을 산다고 하잖아요.

말이 씨가 된다고도 하고요.

좋은 생각을 가지세요.


`꿈은 이루어진다`


긍정적인 사고가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내는 겁니다.

탈북자여서가 아니라
돈 없으면 무시당하는 게 우리나라입니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요.

타인의 사회적 지위, 타인의 재산...
뭐 이런 거에 따라 사람차별하려는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거든요.

이제 한국에 갓 정착하셔서 경제적 어려움도 많으실테고
그때문에 못된 사람들로부터 설움도 많으받으실텐데...
이겨내세요.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고 보란 듯 성공하세요.


신문 사회면 보다 보면 사람들 이기주의때문에 눈쌀 찌푸려질 때가 넘 많네요.
자기 동네에 양로원 고아원 들어서면 안된다고 시위하는 건 일도 아니고
심지어 '노인전문 병원' 세워지는 것도 안된다고 시위하는 곳도 봤어요.
아픈 노인들 자주 왔다 갔다 거리면 동네 분위기 우중충해지고 자칫 집값 떨어질 수 있다며 -_-;

돈 앞에선 사람들 인심이 이렇답니다.. 쩝~

님이 탈북자이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남이 뭐라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가지시고 당당하게 사세요.
꼭 경제적으로 성공하시길 빕니다.

어느 나라든 돈 없으면 깔보게 되어있으십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돈이없으면 깔보죠.. 어딜가든 이런게 존재합니다 너무 상실하지마시고요 .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