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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깨우침(탈북인)
리중건 0 421 2005-05-03 08:35:06
한 청년이 너무 못났다고 생각하여 자살 직전 현자를 찾아갔다.
현자는 보석덩이를 주면서 다섯량의 금과 바꾸어 오라고 한다.
마을마다 다녔으나 돌덩이처럼 여겨 사는 이들이 없다.
한사람 관심 가진자가 있으나 겨우 한량에 사겟다고 한다.
할 수없이 현자에게 돌아와 못 팔았다고 했다.

현자는 다시
전문 보석상에게 가 보라고 한다.
보석상에게 보이니 뜻밖에도 50량을 부른다.
좀 기다려주면 70량에 사겠다고 한다.
보석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그 가치를 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북한에서 몇 안되게 내려온 보석덩이들이다.

우리의 가치는 하나님만 아신다.
따라서 세상사람들의 평가에 일비 일희하지 말고
우리의 가치를 아시는 주만 바라보며 살자.
우리의 가치는 북한과 관련될 때 비할 수 없는 가치가 된다.
주가 우리를 사용하실 때를 기다려 준비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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