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억울합니다,
China 왕초9 2 554 2008-06-30 14:28:19
저는 중국에 사는 조선족입니다,중국에서 그래도 조금한 사업경영에 먹고사는대 지장없이 살고있습니다,제가살고 있는곳은 조선족이 적다보니 탈북하신분들 이쪽에 오시면 꼭 저의회사에 찾아와서 일해서 먹고살게해돌라니 어디갈려고 하는대 차비좀해결해돌라니 이런저런부탁합니다,같은민족으로 거절못하고 97년도부터 현재까지 48명정도 도와주었습니다,많은돈은않이지만 경재적으로도 약(중국돈으로 8-9만원정도)소비되였고요,저는 여짓긑 후해한번 없었습니다,그런대 이게무슨 날벼락입니까?6월26일에 중국공안과 안전부에서 저녁에 저를 찾아와서 족쇄까지채워 저를 공안당국에 끌고가자마자 욕을 퍼부며 저더러 간첩이니머니하면서 깜빵살이 2-3년정도 해야한다는것입니다,그래서 물었더니 요세 중국올림픽때문에 많은 북한분들 잡아북송하는바 잡펴있는 사람들에게 고문하다 싶이하니 이양반들 무족건 저의회사 있다왓다고하지않나하면 제가 돈을 줘서 어디로 갓다니 뭐 3건이나 저의 이름을 말하는바람에 제가 걸렸어요,하는수없이 사람찾아 또 중국돈3만원으로 합이봤어요,잡펴가는 마당에 꼭 저까지힘들게하고 가는지, 너무억울해서 이나마 글이라도 올려봅니다,앞으로 어떻게하면 좋울까요?계속 도와야하는지,아니면 나몰라라 해야하는지.....당연 고마운사람들도 있죠.한국에 도착시 전화로 안부전하는분들도 있습니다.ㅎㅎㅎ
좋아하는 회원 : 2
이민복 붉은투혼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헤레나 2008-06-30 15:26:28
    감사합니다..그사람들 어쩔수 없어서일거에요..좋은사람 더많아요..
    왕초구 아찌..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갑자기 2008-06-30 15:33:12
    일단 중국공안에 님의 존재가 알려졌으니..

    님이나 님의 도움을 받고자하는 탈북자나..다 위험선상에 놓여있는 거

    아니겠어요?

    자기자신이나 탈북자를 위험에 빠뜨려가면서 도울 순 없는 거구요..

    님이 원하는 똑 떨어진 답은 드릴 순 없겠지만

    님이 베푼 덕이 언젠가는 님에게 다시 되돌아올 날이 있을 거란

    위로의 말을 하고 싶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이민복 2008-06-30 16:32:10
    주고 뺨 맞았으니 얼마나 억이 막히면 이러겠습니까
    그럼에도 님의 선행 하늘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꼭 좋은 일 있을 것입니다.

    경찰도 사람이니 정정당당하게
    위법이라는 것을 감감히 듣기는 들었지만
    찾아온 너무 불쌍한 동족을 피할 수없어 도왔을 뿐이라고
    일관성있게 답변하시고요.

    잡혀 북송되면 끝나는 탈북자들 심정도
    충분히 헤아리시고 널리 용서해주시고요.

    혹 주소나 전화를 주시면 여행길에 찾아 인사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친구되고 싶고요.
    좋으신 분이니까요.
    저의 멜 leejnk@hanmail.net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붉은투혼 2008-06-30 17:13:11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만 잇으시길 바람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꼭 잇으시길 기도드림니다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스승님 2008-06-30 20:55:50
    안녕 하세요 글을 보니참 딱하네요 방법은 한가지에요 사람보고 도와주세요 사람질못할건 아에건드리지마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스승님 2008-06-30 20:59:31
    그런사람때문에 수많은 탈북자들이 욕을 먹는거에요 그런이 사람질할만한거 도와주세요 제가막 화가나네요 도움을 밭은사람이 어떠케 그럴수가있써요 나참 그런 사람들이 한국와서도 정착을 잘못해요 남한데 책임을 떠미는인간 은혜에 보답은 못하고 ㅠㅠㅠㅠㅠ 참고마은 분이네요 님말이 사실이라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그리움과 여유를 커피한잔에 담으세요.(쉼터에서 퍼옴)
다음글
서울에 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