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
---|
저는 중국에 사는 조선족입니다,중국에서 그래도 조금한 사업경영에 먹고사는대 지장없이 살고있습니다,제가살고 있는곳은 조선족이 적다보니 탈북하신분들 이쪽에 오시면 꼭 저의회사에 찾아와서 일해서 먹고살게해돌라니 어디갈려고 하는대 차비좀해결해돌라니 이런저런부탁합니다,같은민족으로 거절못하고 97년도부터 현재까지 48명정도 도와주었습니다,많은돈은않이지만 경재적으로도 약(중국돈으로 8-9만원정도)소비되였고요,저는 여짓긑 후해한번 없었습니다,그런대 이게무슨 날벼락입니까?6월26일에 중국공안과 안전부에서 저녁에 저를 찾아와서 족쇄까지채워 저를 공안당국에 끌고가자마자 욕을 퍼부며 저더러 간첩이니머니하면서 깜빵살이 2-3년정도 해야한다는것입니다,그래서 물었더니 요세 중국올림픽때문에 많은 북한분들 잡아북송하는바 잡펴있는 사람들에게 고문하다 싶이하니 이양반들 무족건 저의회사 있다왓다고하지않나하면 제가 돈을 줘서 어디로 갓다니 뭐 3건이나 저의 이름을 말하는바람에 제가 걸렸어요,하는수없이 사람찾아 또 중국돈3만원으로 합이봤어요,잡펴가는 마당에 꼭 저까지힘들게하고 가는지, 너무억울해서 이나마 글이라도 올려봅니다,앞으로 어떻게하면 좋울까요?계속 도와야하는지,아니면 나몰라라 해야하는지.....당연 고마운사람들도 있죠.한국에 도착시 전화로 안부전하는분들도 있습니다.ㅎㅎㅎ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왕초구 아찌..화이팅...
님이나 님의 도움을 받고자하는 탈북자나..다 위험선상에 놓여있는 거
아니겠어요?
자기자신이나 탈북자를 위험에 빠뜨려가면서 도울 순 없는 거구요..
님이 원하는 똑 떨어진 답은 드릴 순 없겠지만
님이 베푼 덕이 언젠가는 님에게 다시 되돌아올 날이 있을 거란
위로의 말을 하고 싶군요.
그럼에도 님의 선행 하늘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꼭 좋은 일 있을 것입니다.
경찰도 사람이니 정정당당하게
위법이라는 것을 감감히 듣기는 들었지만
찾아온 너무 불쌍한 동족을 피할 수없어 도왔을 뿐이라고
일관성있게 답변하시고요.
잡혀 북송되면 끝나는 탈북자들 심정도
충분히 헤아리시고 널리 용서해주시고요.
혹 주소나 전화를 주시면 여행길에 찾아 인사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친구되고 싶고요.
좋으신 분이니까요.
저의 멜 leejnk@hanmail.net
하나님의 은총이 꼭 잇으시길 기도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