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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 조선인 합동 성명서
United Kingdom 민주화 1 344 2008-07-29 08:34:32
, , 공동 성명서


본 단체들은 북한사람들의 성공적인 영국정착과 친목을 도모하며 자녀들을 지역사회의 인재로, 통일조국의 역군으로 육성하는 한편 조, 영간의 친선과 정치, 경제, 문화, 외교, 종교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며 더 나가 모국의 사회개혁에 초석을 마련함을 주된 목표로 삼고 활동하는 단체로써 지금 영국정부요청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 '재영 조선인'들의 개인 신상과 지문제공 문제에 관하여 논란이 뜨거운 외교통상부 대변인 공식입장표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성토한다.

하나: 대한민국 정부는 ‘재영 조선인’들의 개인정보노출이 북한주민들의 개인 신상 노출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그 피해가 확산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국제사회에 협약한 북한주민 신변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둘: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는 ‘재영 조선인’ 지문노출이 자국 내 법적인 문제 이전에 북한주민의 인권과 관련된 중대한 민족적 문제임을 명심하고 수령 독재에 대항하여 목숨 걸고 탈출을 감행한 북한주민들을 국제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우지 못할망정 범죄자로 몰고 가는 비인도적인 반인권 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

셋: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는 ‘재영 조선인’ 지문노출이 북한국적 자와 중국국적 자를 가르는 시금석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재영 조선인’ 사회를 혼란 속에 몰아넣는 무지몽매한 행위를 시정하고 ‘반 한국’ 감정의 불씨가 될 수 있는 북한주민 지문제공 행각을 즉각 철회해야한다.

넷: 대한민국 탈북자 사회는 외교통상부 지문노출행위가 북한주민에 대한 무시와 편견, 소외계층에 대한 탄압으로 간주하고 침묵하는 인권이 아니라 행동하는 인권으로 북한주민의 인권옹호를 위해 다 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어제는 미국, 오늘은 영국, 내일은 중국, 모레는 북한 하는 식으로 북한주민들의 개인 신상이 국제 사회에 노출된다면 그 피해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북한주민들이며 탈북자들이다.

다섯: 본 단체들은 국제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여 북한주민들의 국제사회 성공적인 정착과 인권옹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 2008년 07월 27일 ‘재영 조선인’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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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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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원 2008-07-29 16:43:46
    조기모 화팅 우리는 우리 인권을 위해 끝까지 싸우자.
    한국정부는 어리석은 짖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북한사람들은 세계다른나라에 가서 망명하여 살수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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