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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있다
United States 남신우 4 337 2008-09-06 21:43:53
희망은 있다

김대중 노무현의 10년에 우리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다. 김정일이 계속 사람들을 굶겨죽이고 친북좌파들이 저 지랄발광들을 하니 우리나라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이렇게 10년을 칠흙암흑 속에서 지내고서도 작년말 또다시 대운하 도곡동 BBK 3천포를 뽑아놓고 정권교체했다고, 북한주민들은 어떻게 되든 우리는 잘 살게 되었다고 좋아들 했을 때, 이제는 정말 가망이 없구나! 혼자서 캄캄한 지옥의 바닥을 드려다보았다. 아무에게도 이 절망을 나눌 사람조차 없었다.

그런데 엊그제 서울평화상 재단에서 북한인권 수호천사 수잔 숄티에게 2008년 서울평화상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꿈인가, 생시인가? 수잔이 큰 상을 받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북한인권이 서울평화상을 받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아! 이제는 북한인권 세상이다! 북한인권 수호천사 수잔이 서울로 간다! 수잔은 이번에 명예 서울시민증까지 받는다. 수잔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이다. 이제 수잔은 외국인이 아니다. Am I going to be really a Korean? Yes, you will be! You are truly a Korean now in name and soul. 내가 진짜 한국사람이 되는 겁니까? 그럼, 수잔, 당신은 이제 갈데없이 한국사람입니다. 이제 당신은 영혼만이 아니라 국적도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희망은 있다.

지난 주 미국에서는 3년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쑥밭이 된 뉴올리언즈로 달려오는 허리케인 구스타브 때문에 美전국민이 발을 동동 굴렀다. 존 맥케인의 공화당 전당대회는 구스타브 때문에 제대로 시작도 못했었다. 그런데 구스타브는 열대폭우 정도로 바뀌고,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진짜 허리케인이 나타났다. 민주당 좌파들에게는 허리케인보다도 더 무서운 알라스카産 바라큐다 사라 페일린이 나타났다. 사라가 고등학교 단발머리 시절 알라스카 주 참피언 팀이었던 농구 팀에서 별명이 바라큐다였었단다. 사라 바라큐다! 거북이 존 맥케인이 바라큐다 사라의 등에 업혀 허리케인 구스타브를 누르고 홀연히 나타난 것이다. 사라가 한번 웃자 사람들이 열광했다. 사라가 한번 내지르자 오바마가 질겁을 했다. 맥케인이 자유와 민주와 호국의 깃발을 들었다. Stand up, my friends! Fight with me! 모두들 들고 일어서시오! 모두들 나를 따라 戰場에 나서십시오! 미국의 민주투사들은 바다건너 김정일 빈라덴 알카에다 탈레반과도 싸워야 하지만 더 시급한 것이 미국 안의 친북좌파들과 싸워야 한다. 오바마는 친북좌파 우두머리다. 존 맥케인과 사라 페일린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다.

희망은 있다.

프랑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 홀연히 10대처녀 잔다크가 나섰다.
백의민족 한겨레가 나라없이 헤멜 때, 홀연히 10대처녀 유관순이 나섰다.

선과 악의 싸움이 막바지에 달했는데 북한인권 수호천사 수잔 숄티가 나섰다. W. 부시가 꼬리를 내리고, 정권교체 이명박이 실용만 따지는데, 김정일의 핵보다 더 중요한 것이 북한인권이라고 외쳐온 수잔 숄티가 드디어 평화상을 받고 한국인이 된다.

희망은 있다.

김정일 아마디나자드와 만나서 수작해보겠다는 바락 후세인 오바마가 설치니까, 거북이 사령관 존 맥케인이 바라큐다 사라 페일린을 副將으로 뽑았다. 엄마 사라는 혼자 나타난 것이 아니라, 아버지 바라큐다와 올망졸망 다섯마리 바라큐다 애기들까지 데리고 나타났다.

B. 후세인 오바마가 기고만장 戰場 앞에서 외쳤다. “누가 감히 내 목을 칠 건가?”
사라 페일린이 웃으면서 큰 칼을 들었다. “내가 감히 네 목을 치겠다!”

희망은 있다.

2008년 9월 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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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플로베르 첫사랑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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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09-07 04:06:15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시를 끔찍하게 싫어했는데, 요즘 흑해로 미군 군함들을 들이미는 것을 보고는 참 대단한 베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영향력을 중동을 넘어 러시아 코앞으로까지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미국 국민들이 지금은 싫어하지만, 조만간 미국 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역사적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정일을 굴복시키고 한미 FTA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매케인이 당선되는 것이 한국의 국가이익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시나 매케인한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부자 위주의 정치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점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인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시 주변의 텍사스 석유재벌 친구들은 엄청난 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거대 투기 세력들이 세계경제를 주무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대 투기 세력을 막지 못하면, 세계경제는 엄청난 댓가를 치룰 수 밖에 없는데, 이미 그 댓가를 치루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정당한 평가를 안하시는 것 같아 조금은 서운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민주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곡동, BBK는 이미 무혐의로 검찰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워낙 크다 보니 이번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불신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진실을 가려볼 수 있는 안목이 그렇게도 부족한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대운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나도 멋진 정책인데, 우매한 국민들이 좌파선동에 휩쓸려 그 가치를 모르고 있습니다.한국에 있는 강들을 보십시요. 대부분 도로에 의해 차단이 되어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갈수기에는 말라붙어서 보기도 흉합니다. 이 강들을 수량이 풍부하고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유럽의 강처럼 만들고 배를 띄워 화물운송에도 보탬이 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자는 것이 아닙니까? 세계의 아름다운 도시치고 강하고 아름답게 조화되지 않은 도시가 있던가요? 그런 점에서 보자면, 한국의 도시들은 아무런 볼품도 없습니다.
    그리고 내륙도시들의 경우, 대운하가 만들어지면 세계무역선들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물류에 있어서 대혁명이 일어나면서 내륙도시들이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의 배들이 대구나 구미항으로 바로 들어온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그 경제적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날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구태의연한 토목공사를 통한 경제살리기로 폄하될 수 있는 수준이겠습니까?
    남신우님처럼 애국적이고 훌륭하신 분이 이명박 대통령의 탁월함을 제대로 못보시다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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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 2008-09-07 16:20:22
    플로베르//
    개인의 생각은 누구나가 다를수 있지만,견해는 밝히는 단계에서 끝내야지 쓸데없이 정부의 홍보까지 하는건 삼가 합시다.그리고, 가급적 검증되지 않은 내용은 올리지 마시죠 소위 당신이 말씀하시는 우매한 95%의 좌파국민들이 1~2%의 우파국민을 위해 희생당하는건 원치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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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09-07 17:50:20
    고래님..이상한 분이시군요..저건 제 견해입니다. 이명박을 지지하는 저의 견해입니다. 정부를 비판하는 것도 자유지만 정부를 지지하는 것도 자유 아닙니까? 저는 대선때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그의 정책이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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