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지난달 쓰러져..첩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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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8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22일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면서 "본부(외교부)에 보고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첩보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첩보를 중국 측 소식통으로부터 입수, 자세한 사실을 확인 중이며 북한 내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1개월 가까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중국 의사 5명이 최근 방북했다는 정보가 맞물리면서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9,9절 행사에 김정일이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이 첩보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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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처럼 건강상 많이 안좋아보이네요.
대외 이미지 상 왠만하게 아프더라도 극약처방을 해서 마냥 드러내고 싶을텐데 말이에요.
지금까지 국가의 유일한 주인으로써 김정일이 모든 일을 일일이 다 간섭해 왔는데, 그 주인이 쓰러져 제대로 관리를 못하게 되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겠지요...
우선 당간부들의 비리가 더욱 심해질 것이고 이러한 풍조는 하급당간부들이나 안전부 보위부 인민군 할 것 없이 북한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고 밀무역도 더 심해지고 탈북자도 더욱 늘어나겠지요.
김정일이가 죽는 것보다도 차라리 병석에서 겔겔거리고 있는 것이 우리민족의 입장에서는 더 바람직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