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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3원칙 3단계 통일로 한민족 시대를 열자"
Korea, Republic o 진정한하나 0 729 2008-09-29 18:56:32
3원칙 3단계 통일로 한민족 시대를 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은 11월 27일(화) 오후 3시 서울 삼청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남대 북한 대학원 대학교에서'한반도와 동북아-대전환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교수,대학원생등 400여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강당을 메운 가운데 행해진 강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6자회담의 진전,동북아 평화기구의 전망,남북관계 발전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김 전 대통령은 먼저 6자회담과 관련하여"북한은 핵을 갖는것이 근본 목적이 아니다.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하고 테러 지원국 해제,경제제재 해제,국교 정상화등을 실천할때 북한은 핵을 포기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위기는 기회다"면서 미국이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상한다면 2008년에 6자회담 성공 희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주변 국가 모두와 균형잡힌 우호관계를 유지해서 민족의 안전과 발전에 활로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와 관련하여 6자회담 성공시 이를 해체하지 말고 우리 민족의 안전과 대약진을 위한 절대적인 조건인 동북아 평화안전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남북관계 발전에 대해 김 전대통령은 2000년 제 1차 남북정상회담,지난 10월 제 2차 남북정상회담과 이어 열린 총리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6자 회담의 성공과 더불어 남북간 교류협력의 대진전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하였다.

김 전 대통령은 이러한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토대로"평화공존,평화교류,평화통일의 3원칙과 남북연합,남북연방,완전통일의 3단계를 거쳐서 남북이 공동 승리하는 윈윈통일을 성취해야 한다"며 3원칙 3단계식 통일 방안을 제시하고 3원칙 3단계식 통일이 성취될때 "평화와 화해,협력과 단결의 한민족 시대가 다시 돌아올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베트남식 무력통일,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독일식의 급격한 흡수통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거듭 3원칙 3단계의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방식을 주창하고 이를 위해 화해협력의'햇볕정책'을 고수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끝으로 김 전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질것,망원경같이 멀고 넓게 보고 현미경같이 세밀해서 집중해서 보고'행동하는 양심'이 되는것이 인생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기본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김 대중 전 대통령의 강연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반도와 동북아 - 대전환의 시대

존경하는 박재규 총장,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교수, 학생, 내빈 여러분!

제가 오늘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전개되려 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하여 몇 마디 말씀드릴 기회를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해 마지 않습니다. 강연에 앞서 경남대학교가 에서 오늘의 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문제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해 연구와 교육을 거듭해 오신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연설을 통해 6자회담의 진전, 동북아 평화기구의 전망, 남북관계의 내일의 발전 등에 대해서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6자회담은 이제 본격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9일 북한 핵실험 직후 국내외에서 북한에 대한 규탄과 비관적 여론이 비등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핵을 갖는 것이 근본 목적이 아니다.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하고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경제제재 해제, 국교정상화 등을 실천할 때 북한은 핵을 포기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위기는 기회다. 그러므로 지금 미국은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상을 해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저는 이러한 내용을 국내외 수십 개 주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리고 여러 곳의 강연을 통해서 주장했습니다. 마침내 부시 대통령은 6년간에 걸친 부적절하고 성과 없는 정책을 버리고, 북한과 직접 대화하고 주고받는 협상을 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월 13일 6자회담에서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제 1단계 조치인 영변 핵시설의 폐쇄와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찰 요원의 초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금은 제 2단계인 모든 핵시설의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의 전면 신고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6자회담은 2008년에 성공의 희소식을 전세계에 알리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저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5년 동안 대통령으로 재임했습니다. 임기 전반은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과 상대했고, 후반은 부시 대통령과 상대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과 저는 대북정책에 있어서 완전한 합의를 보고 북한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미북간의 직접 대화와 주고받는 협상을 추진해 나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클린턴 대통령은 저의 ‘햇볕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천명했습니다. 즉 평화적 대화 속에 문제를 풀어서 대화의 쌍방에 밝은 햇볕을 비추게 하는 정책 말입니다. 그러나 북한과의 협상이 마무리되기 전에 그의 임기가 끝나고 부시 대통령의 시대가 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클린턴 대통령이 이룩해 놓은 대북관계의 성과를 모조리 파기시켰습니다. 악을 행한 자와의 대화는 할 수 없으며, 보상도 줄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심지어 무력에 의한 북한 정권의 교체까지 운운하는 소리가 미국 정부 내에서 빈번히 나왔습니다. 북미간의 대결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 핵문제는 조금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오히려 북한은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 IAEA 사찰 요원의 추방, 장거리 미사일 모라토리엄 폐기와 발사, 그리고 마침내 핵실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큰 좌절을 맞은 것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결단의 시점에 임박했습니다. 무력을 사용할 것인가, 그러나 중동에 발이 묶여 있는 미국은 그러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우리 또한 무력 사용은 절대로 반대한 것입니다. 경제제재를 할 것인가, 이 또한 일본과 함께 해봤지만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고 있는 마당에 그 성과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부시 대통령은 클린턴 대통령과 제가 추진하던 직접대화와 주고받는 협상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2.13 합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부시 대통령이 늦었지만 그러한 결단을 내린 것을 환영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러한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6자회담은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지금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서로 그 필요성과 이해관계에 있어서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6자회담의 전도는 낙관할 근거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동북아 평화기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수년전부터 6자회담이 성공하면 이를 해체하지 말고 동북아의 평화협력기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미국 등 많은 지도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었습니다. 다행히 지난 2.13 합의를 통해서 ‘동북아에서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합의하고, 6자회담 내에 논의기구까지 설치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동북아에 평화협력기구가 만들어진다면 이 지역에서는 냉전의 잔재가 말끔히 사라지고, 1945년 이래 처음으로 평화와 안정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가장 큰 혜택을 입게 되는 것은 남북한이 될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북한 핵문제를 동북아 평화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미중관계도 상호 협력의 방향으로 분위기가 증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제가 지난 9월 미국을 방문하여 정치, 경제, 언론계 등 각계의 지도자들을 만난 결과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과 중국 관계도 정부간은 물론 국민적 레벨에서 상당히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6자회담의 성공을 적극 지원해서 동북아 평화협력의 시대를 열고, 이 지역에서의 냉전과 대결의 어두운 그림자를 말끔히 씻어내야 하겠습니다.

조선왕조 말엽 우리는 주변에 포진하여 호시탐탐 한반도 침략의 기회를 노렸던 일본, 청나라, 러시아의 야망과, 특히 일본의 침략을 지지하는 미국의 태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망국의 설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미국을 동북아 안정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2000년 정상회담 때 김정일 위원장도 저에게 같은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변국가 모두와 균형 잡힌 우호관계를 유지해서 민족의 안전과 발전에 활로를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4대강국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를 명심하고 모처럼 찾아온 동북아 평화 안전기구를 만드는 호기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21세기 우리 민족의 안전과 대약진을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남북관계의 내일의 발전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래 북한 핵문제와 북미간의 갈등 등 부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북간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긴장이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남북 양 국민 사이에는 과거의 적대와 의심으로부터 우호와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경제적 협력이 성공적으로 실현되어 왔습니다. 문화, 체육 분야의 교류도 왕성해 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반세기 동안 생사의 소식조차 몰랐던 이산가족 상봉이 크게 이루어졌습니다. 세계가 우리의 이러한 화해 협력을 위한 ‘햇볕정책’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부 보수세력의 거부반응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절대 다수가 남북간의 화해협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차 남북정상회담과 연이어 개최된 총리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안보, 경제,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이 합의되었습니다. 이제 6자회담의 성공과 더불어 남북간에는 교류 협력의 대진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6자회담이 성공하면 평화협정이 체결되어 냉전시대에 종지부를 찍게 될 것입니다. 완전한 한반도 평화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일부에서 ‘퍼주기’라고 비난했던 경제협력도 북한과의 협력 속에 엄청난 공동의 이익을 가져오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북한에는 금, 동, 텅스텐, 철광석, 석탄 등 양질의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자원전쟁의 시대입니다. 중국은 이미 북한에 경제적으로 대거 진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적극 진출하는 것은 국가이익을 위해서나 민족경제를 위해서나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북한이 자력으로 경제를 재건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세계가 북한 지원과 투자에 참여할 것입니다. 북한이 경제적으로 자립해야만 평화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고 어느 정도의 민주화도 진전될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이 된 후에도 우리의 부담이 적어집니다.

통일은 3원칙 3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공존, 평화교류, 평화통일의 3원칙과 남북연합, 남북연방, 완전통일의 3단계를 거쳐서 남북이 공동 승리하는 윈윈(win-win)의 통일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평화와 화해, 협력과 단결의 한민족 시대가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남북이 협력하면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가는 철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시베리아, 몽골, 중앙아시아는 지금 자원의 보고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의 철도를 거쳐서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철의 실크로드’를 열 수 있다면 남북은 큰 경제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한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태평양쪽의 물류거점이 되어 중앙아시아를 거쳐 서쪽의 파리, 런던과 연결될 것입니다. 물류가 일어나면 산업, 금융·보험업, 문화·관광산업이 일어납니다. 희망의 한반도 대약진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21세기는 한민족이 웅비하는 세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이나 독일의 저명한 경제연구기관이나 언론들은 한국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는 21세기 중반까지는 한국의 GDP가 1인당 8만 1천불이 되어 미국 다음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독일의 신문은 앞으로 30년 후에는 한국이 독일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높은 교육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적 전통과 능력이 탁월합니다. 모험심이 강합니다. 자력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했고, 정보강국도 만들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한민족에게 역사상 처음 보는 큰 희망의 세기입니다. 우리 앞에 다가오는 천금과 같은 국운융성의 미래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지으며 다가와도 우리가 이를 깨닫고 붙들지 않으면 행운의 여신은 속절없이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북한은 지금 미국과 관계를 개선해서 살 길을 열고자 열중하고 있습니다. 내심으로는 ‘제2의 중국’, ‘제2의 베트남’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 즉 공산체제는 유지하면서도 경제적인 개혁 개방을 해야만 살 길이 열린다고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역사의 진리는 분명합니다.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개혁 개방을 하게 되면 경제가 발전합니다. 경제가 발전하면 기업인이나 지식인 등 중산층이 대량으로 생겨납니다. 중산층은 반드시 정치참여를 요구합니다.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산업혁명 후의 영국이나 프랑스가 그랬고, 20세기말의 소련이나 동구라파가 그랬습니다. 어떠한 억압적인 정권도 끝내 이러한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빈곤타파, 민주주의 실현, 인권존중 등의 주장이 봇물 터지듯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집권층 내에서조차 다당제와 민주화에 대한 주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혁 개방을 하게 되면 북한도 변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어느 정도의 민주주의 체제를 갖춘 북한과 공존하다가 평화적으로 통일하게 될 것입니다. 공산주의를 변화시키는 길은 개혁 개방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과거 소련이 그랬습니다. 동구라파와 동독이 그랬습니다.

우리는 남북한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향해서, 민족의 공동 번영을 향해서 성공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베트남식의 무력통일을 반대합니다. 독일식의 급격한 흡수통일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독일은 지금 통일 후 17년이 지났지만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이미 말한 3원칙 3단계의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의 길을 가야 할 것입니다. 화해협력의 ‘햇볕정책’을 고수해야 합니다.

그랬을 때 젊은 여러분들은 전쟁의 우려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통일시대로 가면 지원병제로 바뀌기 때문에 군대는 지원하는 사람만 가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활동 무대는 남한뿐 아니라 북한 전역으로 넓혀지고,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까지 뻗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일자리와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6자회담을 반드시 성공시킵시다. 이것만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화해 협력의 길입니다.

남북간의 1, 2차 정상회담을 통해서 합의된 기틀을 지키고 발전시켜서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와 협력과 통일에의 길을 성공적으로 나가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대(大) 한민족의 시대’를 실현하여 ‘압록강의 기적’의 내일을 이룩합시다.

세계에서 미·일·중·러 4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입니다. 이 나라들과 어떻게 손잡고, 어떻게 견제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이미 말한 대로 우리는 항상 주변 국제정세에 관심을 집중해야 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다루는 ‘외교하는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절대적인 길이요, 복잡한 지정학적 위치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필수불가결한 길입니다.

젊은 여러분은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지십시오. 망원경 같이 멀고 넓게 보고, 현미경 같이 세밀하고 집중해서 보십시오. ‘행동하는 양심’이 되십시오. 이것은 인생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기본이 되는 길입니다.

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협력, 그리고 궁극적인 평화통일에의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www.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74279§ion=sec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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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8-09-29 19:42:37
    80대 중반이 다 되가는 김대중 만한 지적인 깊이나 폭넓은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 정치권에서 여전히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은 불행한 일인 것 같아요.

    정치인이 되려면 김대중 마냥 5년 이상 감옥살이하고 그간에 2만권 이상의 책을 읽어야 자격을 주는 제도로 바꿔야 됩니다. 이를 통과 못하면 사형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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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의열매 2008-09-29 22:02:36
    진정한하나,님은 정말로 너무하시네요.
    전 김대중대통령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은 우리 탈북자들이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뭐, 북한과 협상을 잘하면 핵을 포기하는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구요?
    누구를 기만시키려는겁니까?
    북한은 열백번 죽었다 깨도 핵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이렇게 사람들을 기만시키지 마십시오.
    김대중이 북한편이라는것은 셰계가 다 아는 사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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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온제나 2008-09-29 23:07:18
    음...
    이 부분은 북한에서 몇십년 살다 오신 탈북자님들이 제일 잘 꿰뚫어보는 사안인 만큼 과연 탈북자님들에게서 좋은 평점을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한 사람들이 옳니 그러니 해봤자 그건 마치 지구 밖 외계인이 지구인은 잘 생겼니 못생겼니 하는 쓸모없는 논쟁밖에 되지 않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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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09-30 00:32:17
    이세상어느 정치가도 만사형통한 정치를 할순 없습니다.
    정사를 집행하는 과정에 우여곡절도 있을수있는것입니다.
    하물며 죄많은 독재자 김정일이 통치하는 대북정책임에랴 더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제 좁은 소견으로 본다면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우여곡절이있긴 하였지만 통일을 출산해내는데 있어 어쩔수없는 산통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족공조와 화해의 기틀에서 보다 더 현실적인 대북정책으로 조정해갈수도 있지않겠습니까?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한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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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2008-09-30 02:07:38
    성공의열매"?

    탈북자들은 김대중 전대통령을 도대체 어떤사람으로 알고 있습니까?

    한국땅에서 군부독재정권과 싸우면서 생사를 넘나들었던 전김대중대통령을 가지고 비판하는것 자체가 참 아이러니하군요.

    한국땅에 첫발을 딛는 순간 도대체 누구의 말에 어떤방식으로 탈북자 당신들의 첫 눈과 귀를 열고 교육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제발 단순한 생각을 접길 바랍니다. 왜 지난 정권을 그렇게 싫어합니까?

    당신들이 이땅에 와서 정착할 수 있게 하나원과 같은 기본교육과 여러가지 사회 기초지원을 만든게 어느 정권입니까?

    탈북자들이 현재 그렇게 지지하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아서 탈북자들에게, 북한주민에게 어떤 이득을 주고 있나요?

    북한에서 보았던 햇볕정책을 두고 욕을 하면서 한국을 넘어왔을지 모르지만 그 정책에 대한 뜻을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말하듯이 김정일을 먹여살리는꼴밖에 안됏다고 말하지만
    햇볕정책이 아니더라도 김정일정권은 각종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그 정권을 유지해 나갔을겁니다.

    현재 남한이 북한에 대한 자주적인 대화를 할수 있는 입장입니까?

    지금 이 시점에서 북한이 붕괴된다하더라도 같은 민족으로써 남한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옆동네 구경하듯, 강대국 중국과 미국이 들어가서 분권지배하는 모습을 지켜볼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탈북자들은 진정 그런걸 원하시나요?

    지금 현정권에서 당장 북한이 붕괴된다면, 지금 한국에서는 북한에 대해 어떤 행사도 못합니다.

    왜 지난 정권이 햇볕정책을 실행하였는지 그 이유를 알고 생각을 깊게 해보십시오.

    후를 위해 대를 위해 정책을 폇다고 생각하십시오.

    김대중전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당신들이 말하는 친북좌파? 느껴졋다면, 황장엽의 말에 고지 곧대로 믿고 따르는 탈북자들은 참 꼭두각시처럼 느껴집니다.
    한국땅에서 탈북자들은 단순하기 그지없는 제2의 세뇌교육을 받는군요.

    김대중이 북한편이라는말은 도대체 누구한테 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탈북자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합니까?.............

    당신같은 탈북자들이 얼마나 단순한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알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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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호 2008-09-30 09:31:14
    이 창은 탈북자 님들의 창입니다.
    또 탈북자님들은 김대중 전 통을 싫어 합니다. 깁정일을 도와줬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 남한의 본토배기인 <진정한하나>, <Garry> 님들은 남의 집에 찾아 들어가서 무례하게도 그집 주인이 제일 싫어 하는 개 소리를 해 대서는 싸움을 시키는 원인이 뭐죠?

    진정한 하나, Garry, 아저씨들은 탈북자들 속에 잠입하여 선동사업하라는 실천연대의 지령받은 스파이나 개들이죠?

    아니면 학교 공부도 못하고 일자리도 없어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만 안고 살아가는 시대의 거지들이일수도 있겠네요.

    아시죠? 정치노숙자들, 정치건달들 아시죠?
    아저씨들 명심하세요,
    님들이 아무리 김대중이를 칭찬해도 그 사람은 당신들 같은 사람을 미끼로 자기의 명예와 부만 챙겼을뿐 아저씨들을 알지도 못합니다.

    일도 안하고 김대중에게 충실한 개처럼 김대중, 김대중 하며 짖어 봐야 님들에게 차례지는것은 미친놈이라는 욕뿐입니다.

    죽어가는 김대중, 병신된 김정일 찬양하며 그리 살아 보세요.
    아니면 어린애기들 유모차 밀고 촛불시위 또 하시든가...

    참 아저씨들 중국산 상품이 미국쇠고기 보다 당장 더 위험한데 그건 왜 촛불시위 안하나요?
    중국어민들한데 한국해양경찰 맞아 죽었는데 더운 피가 석동이씩이나 끓는 진정한 하나, GArry 아저씨들은 여기에서 탈북자들과 이런 더러운 싸움이나 붙히는 짓은 왜 하죠?

    혹시 밤에 잠자리에서 쫒겨난 모자라는 인간들 아니셔요? ㅋㅋ즐 쌩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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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나무 2008-09-30 10:16:07
    김대중 전대통령의 통일방안은

    어느정치인, 어느전문가를 막론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실효성있는
    통일방안이란 것에 많은 상호이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퍼줄때는 퍼준다고 언론질하다
    퍼주고 싶어도 모양새가 나지않아 퍼주지도 못하고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는 요즘 꼴을 보면 참 답답하기도 하군요.

    때를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시기가 도래할 여지가 있다면
    시기를 만들어 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북의 2700만 남의 4800만
    모두의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당장 오해받는 듯 해도 넓게 멀리보면
    적시의 바른판단으로 무릎을 탁 치게 되니
    저같은 소인이 큰 뜻을 알겠습니까 ㅎㅎㅎ


    김.전대통령..
    잘못된 조작언론으로 흠집났지만
    후대에가서는 필시 대한민국 역사의 정치인으로 위인으로
    존경받을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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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09-30 11:10:25
    제가 올린글을 모두 읽어보신후에 댓글을 다셨는지 모르겠지만,햇볕정책이전의 남북관계와 김대중정부시절부터의 남북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이 가지고있던 북한과의 관계등 모든것에 대해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역시 한때 햇볕정책 반대하던 한사람으로서 결국은 대북정책중 햇볕정책만이 통일을 준비하는 정책이며 남북이 서로 공생할수있다는걸 알게된 이후로 햇볕정책 지지자로 변신한 한사람입니다.물론 많은 탈북자분들이 김정일을 싫어하는걸 압니다. 하지만 결국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낼수있는건 북한의 최고통치자밖에 다른 대안이 없거든요.여러분도아시지만 북한이 워낙에 폐쇄적인 사회이다보니까요. 사실 남한태생분들보단 북한태생분들이 더 주장해야 하는게 햇볕정책입니다. 많은분들의 가족과 형제 자매 친구들 나아가 모든 북한 주민들을 위한 정책이 될수있으니까요. 하지만 정작 이곳에선 김대중,노무현정부가 오히려 최소한 탈북자분들에겐 공공의적이 되버린 현실을 볼땐 한편으론 답답한마음이 들더군요. 햇볕정책 이후로 북한에선 현재와 같이 어렵지않았다는건 저보다 탈북자분들이 더 잘알고 계시던데 말입니다.김대중,노무현정부10년에 탈북자분들이 한국에 더많이 정착했으며 더 많은 혜택을 누리는데 정작 탈북자분들은 김대중,노무현정부을 욕하고 있으니 한마디로 말하면 뭐주고 뺨맞는 꼴을 당하는 김대중,노무현정부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지....
    남한태생의 사람들이 북한에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이유가 김정일이 먹여살릴려구 퍼준다는 말은 대체 어디서나온말인지...
    그럼 북한주민이 굶어죽던 무엇을 하던 그냥 우리는 우리끼리 북한은 북한대로 살자는 말인지요?
    탈북자분들이 김정일이 싫어하는건 알지만 그냥 지난시절 당했던 아픔에대한 한풀이식 적대감정만 쌓으면 남북한 통일은 더 멀어지는걸 왜모르는지...
    위에서 댓글다신 해인1님 말씀처럼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한이때 좀더 대승적인 차원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 말입니다.
    일부 극우보수단체나 일부 국민정서와는 맞지않는 단체들의 글은 멀리하시고 좀더 현실을 냉정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호님 이창이 탈북자창이 맞습니다. 더불어 모든 대한민국국민들은 들어올수도있고 자유로운 의견도 쓸수있죠
    하지만 님처럼 잘알지못하며 유언비어성 괴담수준의 글은 쓰지않습니다.
    김정일을 좋아해서 햇볕정책하자는사람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을까요? 몇푼의 세금보다 자기가 가지고있는걸 지키는것보다 당장은 조금 힘들지 모르지만, 결국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그게 현명한 일이기때문입니다.
    북한에 경제협력과 관계개선하는게 결국 누구를 위한일일까요?
    우리민족이 다함께 미래를 열어가는길인걸 진짜 모르시는건가요?

    많은 부딪히는 의견속에 아직도 통일은 그저 우리의 마음속에만 있는거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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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의열매 2008-09-30 11:43:59
    나는님,저를 무지하게 욕을 잘하셨던데요,
    그래요,김대중에 대해서 우리 탈북자들은 그 누구를 물론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김대중이 북한에 퍼주기정책한것은 그가 북한에 감사의 표시를 했던거예요.
    왜?그것은 김대중이 박정희대통령에 의하여 체포되였을때 김일성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름으로 김대중을 석방하고 대통령으로 선거돼야 한다고 정식 성명을 발표했어요.
    김일성이 셰계에 공식 성명을 발표했으니깐 김대중은 당연히 북한에 감사할수밖에요.
    당신들 알기나 하세요???
    노무현은 김대중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요.
    우리 탈북자들이 정치에 대해서 당신들보다 더 명철하게 해석한다는점을 고려하시고 글을 올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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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09-30 12:04:34
    성공의열매님/ 정말 소설을 쓰고 계시는군요. 대책이 없는분이네. 그럼 북한에 더이상 퍼주기는 하지말자 이말인가요? 북한에 더이상 햇볕정책은 하지말자?남북한 이대로 대결구도로 가자 이말인가요?남한은 남한대로 북한은 북한대로 살아가자 이말인가요? 열매님이 쓴글을 김대중씨가 봤다면 무슨얘기를 할까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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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의열매 2008-09-30 14:54:51
    진정한하나,님이야말로 정말 너무나도 대책이 없어서 더는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 이명박대통령님이 내놓으신 주장이 무엇인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하긴,빨갱이주장만 내세우다나니 옳은것이 눈에 보이기나 하겠습니까?
    속담에, 미친개눈에는 몽둥이밖에 보이지않는다.
    속담 그른곳이 하나도 없죠.
    이명박대통령님은 남북이 진정한 대화로 진실로 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전 김대중,노무현대통령들처럼 대책없이 마구 퍼주기정치는 이미 끝난것입니다.
    당신도 그들처럼 대책없이 행동하지 마시고 옳바른 선에서 진실을 가려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아무리 김대중만세를 불러도 저희들은 코웃음만 나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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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09-30 17:12:49
    성공의열매님/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저에게 이명박대통령이 내놓은 주장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게끔 만들어 주실수있죠? 그리고 빨갱이란말 참 듣기 거북하군요. 전 북한에 살아보지도 않았고 김일성 김정일을 단한번도 찬양해본적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게 빨갱이 주장인가요? 그리고 3단계로 3원칙으로 통일을한후 한민족 시대를 열어가자는데 님께서는 무슨 불만이 그리도 많으신지요? 그게 빨갱이 주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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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08-09-30 17:43:48
    진정은 하나님은 참 똑똑한 분 같은데 답답해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북한에 돈과 쌀을 주겠다고 하는데 싫다고 할 탈북자가 어디있겠어요
    님과는 달리 우린 그곳에 부보 처자 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정책상 방법론 문제를 고민할 따름입니다

    진.하나님과 다른 쪽으로 생각하는 저희들도 님의 주장하시는 의견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 처럼 님도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한번 서보시는것도 좋으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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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09-30 18:27:52
    남북한문제나 통일이 단순히 감정적으로 해결할문제는 아니죠. 미소천사님이 말씀하신 정책상의 문제로 고민하는게 그속에 정치적이거나 이명박을 지원하는 세력들의 눈치도 봐야하니 그속에서 고민하는 흔적이 역력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며 지난 정권 흠집내기하다 대북문제 경제문제 각분야 전반적으로 문제 투성입니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다른문제는 내부적문제지만 대북문제만큼은 전혀 다른사안입니다. 그속에 정치적인 목적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겁니다. 어떤 지지하는세력들의 눈치를 봐서도 안되는거구요. 그게 이명박 정부의 딜레마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비해서 이제는 탈북자분들도 많이 깨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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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09-30 19:25:42
    참 그리고 미소천사님 말씀처럼 전 똑똑한 사람은 아닙니다. 말이나 글이라는건 진실성있게 말하거나 쓰면 그게 바로 똑똑한것처럼 보일뿐입니다.
    진실성이 없는글은 읽는 독자도 그걸 느끼거든요. 전 똑똑하지않지만 단지 그냥 진실한 내마음의 글을 옮길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국기도나 김진철같은 부류의 글들은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연대봉님글은 좋아합니다. 왜냐면 진실성이 있는 글이거든요.

    복사를했던지 연대봉님의 마음속에 있는 글이던지 상관없이 글속에 진실성이 담긴글이니까요.

    글속에 괜히 남의 아뒤까지 거론하게되서 죄송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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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08-09-30 20:47:57
    눈치요 감정이요 ,진실이요 그런 말이 왜 필요하죠? ㅎㅎ
    너무 모르시는군요
    누구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은 탈북자중에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누구에게 아부하고 눈치보고 충성하고 하는거 싫어서 떠나 왔으니까요 ...

    그리고 진실성은 주관적인 것에 존재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 나름대로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것 뿐 일 것입니다
    그것은 님도 마찬 가지 일 테니까요

    죄송해요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왈가불가 해서요

    님도 저도 모두 겸손해질 필요가 있겠군요 ....
    그럼 이만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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