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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해인1 1 814 2008-10-26 20:24:56
제가 해볓정책을 긍정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시절의 해볓정책에 적지않은 오류가 발생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현실에서 있을수있는 고충으로 감안해야 할부분이라고 보아집니다.
남한이 북한의 핵과 인권만을 문제삼아 대결구도로 나가는것은 바람직한일 같지 않습니다.
비핵개방3000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논할가치조차 없는 사이비 이론인것같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을 모르고 김정일을 모르는데서 오는 착오라고 보아지기때문입니다
김정일을 보고 북한인권을 개선하라? 말도 안돼는 어불성설입니다.
김정일이 인권을 개선하지 않는다고 해서 북한을 방치 한다면 그것은 더구나 대한민국 대통령의 처사가 아닙니다.
왜냐면은 북한에 대한 고립압살정책은 북한을 외세의 영향권에 내맡기는 어리석은 짓이기 땜입니다.
말하자면 60여년의 장구한 분단에 이은 분단의 장기화, 또는 영구화의위험에 한반도를 노출시키는 비극적인 사태를 불러 올수있기때문입니다.
김정일이 국정을 살피지 못할정도의 와병중인 지금으로서는 더욱 해볓정책이 필수입니다.
북한의 향후령도세력에 남한의 영향력을 행사하며 한반도 문제해결에서대한민국의 입지를 넓히자고 해도 비핵개방3000과 같은 실현불가한 이론을 고집해서는 아니될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공영, 상생으로 방향전환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내가 과거 정부들의 정책을 긍정하는 이유는 그분들이 통일된후의 나라의경제에 대하여 고심했을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북한경제를 가지고 통일을 논하는 것은 말도 안돼는 것이고 그래서 통일을 준비해가는 차원으로 파국적인 위기에 처한 북한경제를 살리고저 했을것입니다.
물론 북이 남의 인도주의적이고 애국적인 헌신을 상당부분 악용했지만 그것으로 볼장을 다보았다고 서둘러 판단하면 통일은 다음 다음세기에나 가서야 생각해볼 미궁이 될것입니다.
실패함이 없이 큰일을 이룰수 있겠습니까?
해볓정책이 지속적으로 계승되는 과정에 있었다면 무슨 보완책이 나와도 나왔을 것이라는것이 저의 취지입니다.
일각에선 남한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김정일 이 붕괴했을거라 못내 아쉬워 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김정일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인간이었던가요?
남한이 아니더라도 중국이 북이 무너지는것을 좌시하지많은 않았을것입니다.김정일이 남한의 지원에 힘입어 핵을 만들었지는 모르겠지만 그짓거리도 중국이 원칙적으로 강하게 나왔으면 하지 못했을것입니다.
중국도 무슨 이유가 있을것이 아닙니까?
지금은 김정일에 대한 분노는 잠시 뒤로 하고 평화와 공존으로 가느것이 유일한 모색인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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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hihi 2008-10-26 20:33:22
    뭐저도 할말은 없지만 여기서 우리가 남한사람이나 탈북자나
    아무리 저 잘났다고 떠들면 뭐합니까 미천한 우리를 누가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여기 사이트 들어오는 사람 수십명 남짓인데. 빨갱이가 어쩌니
    뭐가 어쩌니 ㅋㅋㅋ 아 촛불집회 전에는 그래도 볼만했는데 여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초심을 잃지 마시고 서로 사는 얘기나 하고 삽시다
    위에서는 이런데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있는데 우리끼리 감놔라 배놔라 어찌보면 우습기나 하지요 이제는 서로 사는 얘기나 하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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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10-26 21:47:53
    혜인님..말같지 않은 소리 하지마세요...그리고 성공의 열매님한테 정중하게 사과부터 하세요...당신 욕하는 거 보니까 가관이더군요...나는 당신이 그런 야비한 욕설을 하는 인간인 줄 몰랐습니다..
    성공의 열매님과 마찬가지로 나도 지금 당신의 정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의 열매님의 구체적인 사생활까지 여기서 까발렸는데,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게 됐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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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6 22:41:04
    플로베르님, 님의 기분에 거슬린다고 다 말같잖은 소리가 되는것은아닙니다.
    누구의 생각이 옳았는지는 시간만이 증명해줄것입니다.
    타인의 생각이 어떻든 나는 내식의 사고를 할 자유가 있습니다.
    탈북자동지회 에 만 머물지 말고 대북관련 다른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상황의 심각성을 감수해보기 바랍니다.
    덮어놓고 미워하기만 하는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내가 성공의 열매의 사생활을 까발렸다고 했는데 님도 참답답하십니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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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10-26 23:21:23
    혜인님...정말 실망스럽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걸 남들 앞에서 함부로 까발리는 님의 교양수준이 너무도 저급합니다..
    거기다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쌍욕까지 곁들였으니, 님은 고발 하는 즉시 바로 사법처리됩니다..
    저는 변호사 비서로 근무한 적도 있기 때문에 남한의 법에 대해서는 님보다 더 잘 알 겁니다..
    그리고 이번의 님의 저질스런 언행은 전체 탈북자들의 이미지에도 먹칠을 했습니다...
    너무도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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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2008-10-27 00:16:11
    두분의 대화에 끼워들어서 주책맞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해인님의 생각이 어떻건 그건 해인님 자신이알아서 판단할 문제고여..
    성공의 열매님에게 인신공격 내지는 수치심유발 부분에 대해서는
    해인님의 정중한 사과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북한에서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이곳은 아니거든요..
    자기잘못도 솔직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건 부끄러운일이 아닙니다..
    용기있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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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10-27 00:27:53
    고무보트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북한에서는 여자한테 사과하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는 안그렇습니다..
    남자가 신체적으로 보면 여자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여자를 보호해주고 정중하게 대하는 것을 남성의 미덕으로 여깁니다.
    특히 여자에게 실수를 했을때 즉각 실수를 인정하고 정중하게 용서를 구하는 것을 진정한 남자다움으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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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7 06:13:33
    플로베르님, 젠틀한 성품은 진심으로 높이 삽니다.
    그러나 지나친 과장은 하지 마세요.
    내가 그녀에게 과격했다면 나는 언제든지 무릎꿇고 빌만큼의 용기는 있습니다.
    나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것에 대하여 자존심을 걸지않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나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일 만큼의 도덕적 수양이 되어있을가요.
    내가 그녀에에 어떤 충격을 주었다면 전적으로 자업자득입니다.
    내가 그녀에게서 당한 모욕과 인신공격은 더큰 상처입니다.
    그리고 내가 그녀의 사생활을 공개했다고 자꾸 생억지를 부리시니 참 우습습니다.
    한때 존경해 마지 않았던 플로베르닙의 수준도 과히는 알만 하군요.
    내가 그녀의 사생활을 어찌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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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7 06:53:24
    그리고 북한은 뭐 남존여비의 후진성을 띤 나라로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북한이야말로 여존남비의 제대로 된 사회로 가는 즉 그런면에서는 선진국이라 할수 있는 나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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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10-27 10:12:24
    다른분들의 글은 모르겠지만, 플로베르님이 이런 넷티켓에 대한 글을 쓰니 조금 황당하군요. 거기에 고발하겠다는 협박까지 아주 가관이군요. 그리고 전체의 탈북자이미지 말하기전에 남한태생의 사람으로서 이미지관리좀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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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8-10-27 16:47:43
    진정한하나님...글만 못쓰는 줄 알았더니..제대로 읽지도 못하시는군요...제가 언제 고발하겠다고 협박했습니까?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는 피해를 당한 본인 만이 고발을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고발을 하게 되면 피해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에 사법처리를 피할 수 없다는 뜻으로 글을 올린 겁니다..

    그건 그렇고 삐라의 풍선을 조금 더 크게 만들면 진정한 하나님과 같은 친북좌파들을 같이 매달아서 북한으로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님도 북한에 가서 사는게 본인한테 더 어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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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10-27 19:05:57
    플로베르님/ 당신의 글을 보고있으면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이 아닌것같은 느낌이 드는건왜일까요? 세상의 모든것을 두개이상으로는 생각을 못하는 단세포적인 동물처럼 느껴지며, 조선일보에 세뇌된 영남의 극우주의같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사법처리운운 자체가 협박아니면 설득인가요? 웃기는 사람이네 정말...그리고 분명히 말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런 글을 썻다면 이해가되지만 당신은 그런말할 자격이 없단말입니다.
    기본 넷티켓도 모르는 사람이 누굴 훈계하려 하는지 참 우습단 얘기죠.
    그리고 친북좌파란 말은 입에 거품물고 사시네.당신의 논리는 당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모든 사람은 친북좌파며 북한에가서 살아야겠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드는건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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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19:06:54
    혜인1님/해볕정책은 원초부터 글렀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김대중과 김정일이 서로 점진적통일을 약속했다고 하던데... 이것자체가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서로 니좋고 나좋고 통일하지 말자! 이런 약속입니다. 통일에 가장 걸림돌이 누구죠. 바로 김정일입니다.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돌아서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영원히 바꿀수 없는 김정일 사고방식이지죠. 북한이란 곧 김정일이 아니던가요.
    해볕정책은 애초 첫 걸음마부터 김정일의 의심으로 철저한 울타리봉쇄로 부터 시작되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조금도 안바뀌였죠.
    만약 해볕정책이 없었더라면 북한은 중국쪽에 기탁하여서라도 지금보다는 더 개방되었을겁니다.
    그것이 현재 지금 상황보다는 훨씬 나았을 거란 얘기입니다.
    중국이 무너져가는 북한경제에 지원을 하더라도 그냥 하지는 않을 것이며 필수적으로 자기들의 개혁경제방식을 강요하려 했을테지요.
    아! 글을 쓰려니 사장넘!~ 잠시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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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7 19:32:15
    윗글 쓰신 님, 님의 글 상당부분에 공감입니다.
    특히 점진적 통일이라 하셨는데 바로 그것입니다.
    해볓정책의 요점이라 생각합니다.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의 약속이라니 더듣기가 좋네요.
    북한에 김정일만 살고 있는게 아니지요.
    나는 북한에서 뇌졸증에 걸린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모습, 생각없는 말, 등등
    지금의 북한현실이야 말로 해볓정책의 실패를 만회할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가요?
    그리고 북한이 중국식 개혁개방을 받아들이는 바로 그것이 엄중한것입니다.
    분단의 장기화 내지 영구화의 전재로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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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7 19:43:19
    플로베르님의 말씀마따나 풍선에 메달려서라도 북한에 가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어떻게 사는지?
    남동풍이 불때 갔다가 북서풍이 불때 내려오면 될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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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0:57:16
    현장에서 ㅋㅋ..다음얘기 마저 할게요
    현재로선 북한이 하루빨리 중국식이던 베트남식이던 개혁개방해야 하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물론 중국에 의한 개혁개방이 된다면 경제적예속과 상당한 부분의 경제적기득권을 잃게 되는 결과( 뭐 안 그래도 어차피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만)를 낳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오히려 북한을 변화시키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당초 해볕정책도 그런 쪽으로 기대한 것 같은데 나중에 북한의 압력 기만전술에 놀아나 마구 무작정퍼주기로 가닥잡은게 문제입니다.
    북한을 제대로 몰랐고 원칙도 없었으며 나중에 북한에 휘말리다 못해 북한의 눈치만 보며 끌려다녔습니다.
    지금까지 이런기조로 흘러왔는데 해볕정책을 뒤집지 않고서는 바꿀수 없습니다. 핵과 인권에 대해 북한에 말 못할 입장도 아닌데 그거 가지고 큰일이나 난 것처럼 오히려 지들이 길길이 날뛰는 거 보십시요.
    현 정부가 대북지원을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남한 입장이 어떻든 지들 맘대로 하겠다는 거지요.
    예전처럼 아무 조건 없이 지들 요구대로 퍼줘야 받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정상입니까? 그럼 님은 지금도 그런 행태의 해볕정책이 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바꿔야 합니다. 북한이 자유시장이 뭐고 세상이 어떻다는 것을 똑똑히 각인시켜 줘야 합니다.
    이제 북한한테 굴복하면 통일의 길은 더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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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1:11:18
    북한에는 김정일이만 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죠. 이런 점에서는 저와 차이가 있군요! 이런 부분에 저와 다른 입장을 가진 탈북자분 솔직히 처음입니다. 김정일 사고방식을 조금이라도 배제한 그 무엇도 북한에 존재하기 힘들죠. 암시장은 빼구요. 해볕정책? 주식시장 안정? 뭐 그런 측면에서 남한에 많이 이로웠을테지만 변화를 요구하는 북한에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부분에 공감을 표하기 어려우시다면 한 번 해볕정책의 성과를 나열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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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7 21:22:18
    나는 글에서 분명히 했었습니다.
    해볓정책이 지속적으로 계승되는 과정에 있다면 발전적인 보완책이 강구될것이라고...
    한번속으면 속인사람이 나쁘고 두번속으면 속힌 사람이 멍청한것입니다.
    과거정부 정책집행자들속에 그렇게 사람이 없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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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8-10-27 21:30:55
    이젠 좀 쉬었다 하시지요?
    이거 솔직히 스트레스 엄청합니다.
    기력낭비 이만저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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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10-27 21:36:55
    해인님/ ㅋㅋㅋ 너무 설득하려하지마세요 ^^* 그나마 제가 이곳에 오다보면 탈북자분들도 이제는 깨어있는분들이 많아서 위로가되긴합니다. 그만큼 이젠 남북한의 올바른 관계정립이 어떤것인지 아는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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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1:49:31
    그 발전적인 보완책이 뭡니까?
    설마 그 애매모호한 퍼주기는 아니겠지요!
    당근 채찍을 적절히 이용해야 하는데 그것을 할 수 없는 해볕정책을 버리라는 말입니다. 해볕정책의 계승? 계승할만한게 뭐가 있어야 계승하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대북지원 어느게 하나 제대로 되는게 있습니까?
    개성공단 실적 올리는게 당초 목적이였습니까?
    원래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개성에다 울타리까지 더 쳐서 별 볼일 없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게 뭔 도움이 됩니까?
    진정한 하나/ 제가 졸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도 나보다 더 졸고 있는듯 싶습니다. 불경기에 밥그릇 깨질 걱정은 하고계십니까?
    제가 해별정책 했던 사람들에 대한 불만! 한 번 속고 두 번 속고 아마 백 번은 더 속은 것 같은 데도 그 모양 그 꼴 멍청한 꼴모양으로 같은 주장 되풀이 하는 겁니다. 과거 정부에 모두 그런 모양의 사람들만 있었으니 그렇게 했겠지요. 안그러면 과거 정부에 붙어 있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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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하나 2008-10-27 21:58:55
    northboy님/ 님께서는 애매모호한지는 모르지만 대북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를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햇볕정책을 비판할려면 그 대안은 내놓아야 하지않겠습니까? 대안없는 비판은 그저 비판적인 비판일뿐아닐까요? 님께서 생각하는 대북정책은 어떤게 최선이라 생각하나요? 더불어 남북한 50년넘게 분단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럼 남북한관계를 회복하는 시간도 어느정도는 필요하지않을까요? 우물에서 숭늉찾는건 아닐까요? 님께서 생각하는 대북정책은 어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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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2:07:54
    이념을 떠난 남북의 화합은 솔직한 말로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하나님/ 꿈꾸지도 마세요. 대다수 남한 분들은 가능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나 북한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북한의 최대 지상의 과제 조국통일이죠.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근데 그게 적화통일이란겁니다. 두렵죠?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정이리도 지금은 깨달았는지 모르겠지만 포기는 할 수 없는 겁니다.
    북한의 모든 대남정책은 이런 큰 틀에서 면밀하게 세워지고 집행되기때문에 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북한의 대남정책에 해볕정책으로 뭘 할 수 있는지 한 번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남북간의 올바른 관계정립! 북한이 바뀌지 않는 한 대결구도입니다.
    아무리 퍼줘도 북한의 적대적 입장이 바뀔 수 없는 처지인데 뭐 어떻게 할 건데요? 퍼주다 정신이 헤롱헤롱해서 또 무슨 속터놓고 진정이고 뭐고 x주고 뺨맞을 일이 있습니까?
    이제는 북한이 변화할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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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2:14:38
    넘 해볕정책에만 매달려서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 못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10년간의 해볕정책의 어혈이 넘 큰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이제는 해볕정책의 그릇을 하나하나 깨면서 지켜보고 해결책을 마련할 것 같습니다. 해볕정책에 넘 치우쳐 현재로선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도 답답한 노릇 같습니다 만 그래서 해볕정책이 더 얄미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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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2:20:26
    북한을 제대로 들여다 볼 능력을 가진 대북전문가들이 없는 것도 문제구요. 대북전문가들이라고 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황당한 입장과 모순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남한식으로 해석한 북한의 실상은 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부분들을 인정 안하니 배가 산으로~~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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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7 22:28:04
    퇴근 할렵니다. 댓글 쓰다가 이제야 퇴근합니다.
    집에 가면 인터넷 설치가 안되가지고...ㅋㅋ 도면 붙잡구 있다가 요 며칠은 시공땜에 현장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소기업 엔지니어 해먹기도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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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i 2008-10-28 00:06:14
    플로베르//
    친북좌파라는 용어를 쓰시는걸 보니 자기만의 아집에 사로잡혀
    사시는 수구꼴통 같습니다요?
    솔직히 전 플로베르님이 머하는 사람인지가 더 궁금하네요.
    딱 하나 조중동 열성 애독자인것만은 예상 됩니다만..;;
    예전부터 플로베르님 글이나 댓글 쭉 봐왔었습니다..
    탈북인들에겐 하나같이 살갑고 친절하며 탈북인들 입맛에 맞는
    글들만 열성적으로 올리시던데...전 생각이 달라서일까?
    바른말이고 친절한 글들이지만 썩 마음에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곳에 글 쓰는 사람같아 보입니다.

    진정한하나//
    조선일보에 세뇌된 영남의 극우주의라고 하셨는데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지역색을 띄는 단어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영남사람들도 많이 깨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영남 출신이거든요 ^^;;

    해인1//
    해인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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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boy 2008-10-28 08:45:36
    돌!// 당신은 마치 판사 같습니다요. ㅋㅋㅋ
    헌괴뢰애독자이신것 같습니다만 아고라에 가서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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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hihi 2008-10-28 12:38:03
    에고고 그냥 사람사는 얘기나 하라니까 조중동이 어쨌느니
    좌빨이 어땠느니 또 시작이네 ㅋㅋ 세상사람들은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도 모른다고요 빨갱이니 어쩌니 이러면서 사람들 이 사이트서 밀어내지 말고 정치 얘기 고만 하고 사람사는 얘기나 하면서 여기 홍보좀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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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2008-10-28 14:19:06
    댓글에는 추천할수있는 기능이 없어 hihihi님 글에 추천을 못하는게
    너무나 아쉽읍니다.. 추천 대여섯방 날립니다...
    사실 제 주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탈북자에게 관심도 없거니와
    북한의 실상을 너무나 모르고 있읍니다. 뭐.. 저도 수기나 몇편 읽고
    동영상 조금 본것이 전부이지만요..
    주위사람들에게 북한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 할라 하면 오히려 내가 더
    이상한 사람이 되는것이 현실입니다..
    여러 정책에 대해 의견교환도 좋지만 이곳에 들어오는 남한사람들에게
    북한의 현실이나 사람사는 모습등을 알려주시면서 서로 유대관계를 쌓아 간다면
    좀더 많은 남한사람들이나 탈북자들이 방문할것이고 자연스럽게 북한의
    실상을 남쪽에 알리는 게기가 될것같읍니다
    삐라보내서 남한의 실상을 북에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에못지않게
    북의 실상을 남쪽에 알리는것도 무시할수없는 일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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