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관련단체들의 진정성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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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풍선에 대한 북한의 항의(21차례)뉴스와 반면 동해 고성에서 풍선날린 민간단체 소식이다. 그 주인공 한 분은 철원까지 찾아와 나에게 풍선자제를 요청하던 분인데 이제는 풍선에 앞장섰다. 긍정적 변화이다. 풍선은 이제는 단골뉴스로 자리잡았다. 긍지와 함께 염려스러움도 없지 않아 있다. 테러위협보다 더 염려스러운 문제이다. 그것은 진정성 문제이다. 오늘 방송매체들의 기상예보나 기상청 홈페이지에 누구나 들어가 풍향을 보시면 금방 알 수있는 문제이다. 풍향은 북서풍으로 전혀 북으로 가지 않은 상태이다. - 굉장한 뉴스로 이미 터진 10월10일의 풍향도 인천 주변 섬은 물론 강화도에서도 북으로 갈 수없는 상태로서 북민위와 함께 철원에서 조용히 백여만장 날렸다. 이것이 의심스러우면 기상청 이전 자료가 기록되어 있어 과학적으로 드러난다. 재판을 해도 백번 이길 수있는 기록들이다. 방금전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과 성원들과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잘못하면 심술이나 낸다는 의심을 받을 가봐 조심스럽다는 한 회장의 말처럼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한 회장은 가정상 도무지 나설 처지가 아님에도 나서고 있어 주위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양심을 가지고 진정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 말하기 힘들때 용기있게 말해 양심의 호소로 시정시켜야 한다고 본다. 속고 있는 것 같아도 세상은 다 보고 있다. 김정일정권이 지금 왜 풍선에 날리인가?! 폐쇄속에 거짓말이 삐라를 통해 들어나기 때문이다. 거짓과 싸운다며 자신이 거짓행동을 하면 무슨 꼴이 될 가?! 가만앉아 내 안일만 찾는자에 비해 나서는자가 백번 훌륭한 것만 사실이다. 이왕 나선 바에는 양심을 가지고 진실하게 하여야 생명력있어 오래 갈 것이다. 또 그래야 진정 우리가 바라는 목적도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정부입장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정부와 도전하며 불필요하게 요란스러우면 한둘이 일을 그르쳐 전체에게 해를 줄 위험성이 있다. 철없을 때 쌈 대장이라고 할 정도로 싸움을 해보면 정말 싸우는 자는 그렇게 요란하지 않았다. 진정 승리자는 양심과 진정성이 있게하는 자라고 본다. 재삼 강조하건데- 진실로 진실로 지혜스럽게 하길 기원한다. 우리모두를 위해 그리고 김정일의 노예로 신음하는 불쌍한 우리동포를 구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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